손절이 안 되나요?

주식 투자 실패 원인은 종목 선택과 기법은 아닙니다.

물론, 부실기업의 장밋빛 전망을 소설인 줄 모르고 투자한다면 시작부터 문제입니다.

거래량이 적던 크던 상관없이 기술적 분석으로 매수, 매도 시점을 정확하게 잡아내려 하면 역시 시작부터 문제입니다.

전제 조건은 정상적인 트레이딩을 한 다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청산’의 문제에 귀결하게 됩니다.

손절매를 망설이며 손실을 키우곤 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빈번하게 발생하느냐가 실상 개인 투자자들이 자신은 아니라지만 따라가게 되는 길입니다.

물론, 이것을 극복한다고 곧바로 엄청난 수익을 내거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잃지 않는 거래. 그 필연적인 위험 노출 상황에서 능수능란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은 후일 아주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게 됩니다.

손절이 안 되나요?

지금 당장 손실 눈으로 보고 계산을 하게 되면 누구든 손절이 안됩니다.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일단 매도 후에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재매수하면 된다. 진입시 생각했던 손절선을 이탈하면 급락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단 매도한다.

시장에 종목은 넘쳐나고, 매수 기회는 무궁무진하니 언제든 더 나은 종목으로 교체하면 된다.

대단한 마음가짐과 각오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살아남기 위해 생존 전략으로서 개인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일 뿐입니다.

매일 수익을 내야 하나요?

승률과 손익비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간단하게 승률이 높다는 것은 거래 횟수와 성공 사례가 비례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10번의 거래 중. 수익을 5회 이상 낸다면 승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확률 50% 이상.

보통은 매우 어려운 영역입니다. 실전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간혹 불가능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괴상하기도 확률이 100%에 가까워지면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신뢰하는 분들이 넘쳐 납니다. 심리학으로 설명은 가능할 것 같은데, 제 영역은 아니니 그냥 넘기겠습니다.

확률 51%는 매우 어려우나, 확률 90%, 100%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진 것이 개미이고 보통의 순진한 투자자분들입니다.

단언하건대, 승률 100%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근사치 또는 그와 같은 허무맹랑한 계량화된 수치는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자신은 특별하기에 예외라는 순진한 생각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손실에 부화뇌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발생한 손실은 최소화에 주력하고 회복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계좌를 지키는 마음 가짐입니다. 별거 아닌 듯싶지만, 불행의 시작은 작은 탐욕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만 통제할 수 있다면 계좌는 우상향 할 것입니다.

순간의 탐욕과 손실로 뇌동매매로 계좌를 망치는 일은 두 번 다시없어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새뮤얼 스마일즈-

이익 실현이 안 되나요?

시장에 오랜 시간 머물면 필연적으로 다양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것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미 알거나, 진부한 것들이라 하더라도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각오를 다진다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고, 깊이 있게 함의하는 바를 통찰해 보시길 바라봅니다.

청산은 신의 영역이다. 또는 그와 비슷한 말이 차고 넘칩니다. 이것저것 비슷한 말이기에 무엇이 원조고 맞는 말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청산. 매도는 기술과 감각. 본성을 역행하는 행위임은 분명합니다.

청산. 일반적으로 현물 거래에서는 매도라고 통칭합니다. 매도. 그것들 중 이익 실현에 대해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려 합니다.

매수 평균가를 넘어선 상승에 초보, 고수 가릴 것 없이 갖게 되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저 가격만 넘어서면 크게 갈 것이다.”

“전고점을 돌파하면 중장기로 크게 오를지도 모른다.”

“저 물량만 소화하면 상한가 시도를 해볼 수 있다.”

등등의 생각이 듭니다. 시세를 예상했던 하지 않았던 작은 기대 수익이 수익이 점차 커질수록 생각은 바뀌고, 기대감 확대 재생산됩니다.

그런 환상에 발목을 붙잡히면 적절한 시점에서 매도가 어렵게 됩니다. 작던 크던 수익은 챙겨야 내 것이 됩니다. 그것이 1,000만 원을 베팅하여 얻은 1만 원의 수익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환상에 사로잡히면 매도에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적절하게 매도를 못해 되려 손실로 전환되는 계좌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만, 어이없음과 허탈함은 자신감마저 상실하게 만듭니다.

생각을 달리 가져야 합니다.

지지를 이탈하면 급락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 매도하자.

저항을 돌파 못하면 손절매를 해야 할지 모르니, 일단 매도하자.

일단 매도하고 다른 준비된 종목을 매수하던지, 다시 낮은 가격에 더 많은 물량을 매수하자.

위와 같은 생각을 갖고 대응한다면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이익 실현이 안되시나요?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바꿔야 함을 재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