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5] 2000pt 돌파! 자신의 계좌가 혹시 계륵(鷄肋)과 같지 않은가?

2000pt를 힘겹게 돌파한 금일 여러분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셨습니까?

사실 지수의 2000pt 돌파 상승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되려 트레이더 자신에게 독이 될 소설을 쓰게끔 하기에 별다른 의미 부여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지 않겠냐라는 의미 겠지요. 지수가 상승한다면 상승하는 것 이상의 수익을 취하면 될뿐이고, 지수가 하락한다면 극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피같은 돈을 지켜내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저 자신은 진심으로 별다른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오르던지.. 내리던지… 직접적인 계좌 영향력은 아주 미미하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름 시장이 2000pt 돌파 안착 및 재차 상승의 흐름을 보여준다면 다소 지루했던 지난 2주간의 시장 흐름을 뒤엎는 강한 흐름이 나와 주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기대는 하고는 있습니다. 나름의 시나리오대로 시장이 움직여 준다면 그에 맞추어 시장이 안겨주는 소중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 카페 가족분들과 함께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카페 가족분들이..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시장의 개인 트레이더들이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지 않을까요? 만약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 항상 기회를 놓치고 뒷북 치며 시장과 역행하는 매매로 자신의 계좌를 무너트리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진심을 담은 나름의 고통 스러운 반성의 시간을 갖어야만 할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수많은 수식어를 갖다 붙이며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않으며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꿋꿋이 지켜내는 뚝심있는 트레이더의 모습을 보일때라고 생각합니다. 추신. 태림포장(011280)을 추천 제외하였더니 금일도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되려 리스크 관리를 한다는 것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카페 가족 분들께 심심한 사죄한 말씀 올리며, 내일도 그 후에도 시장에는 항시 기회가 존재하니 다음번을 기약하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 더욱더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AM 12:37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필자만이 느끼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아슬 아슬하게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KOSPI 2000pt 돌파에 수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모두가 축배를 들어올리는 듯하지만 도무지 이건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애매모하한 장세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어떠한 전략을 펼쳐야만 하는 것일까, 그간 시장에서 숱하게 회자되어온 중국 긴축 리스크, 지정학적 북한 리스크, 미국내 인플레이션 가능성, 유럽 금융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 등. 시장에는 분명 호재보다 악재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가야할 길을 가고 있다. 시장이 강하긴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후에는 그 어떤 명분없이도 큰폭의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도데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에서 멈추어 있다.

# 시장 리스크를 회피할 것인가? 시장은 분명 추세 상승이라는 Fact를 시장 참여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그 어던 악재로 시장이 가는 길을 막을 수 없다. 그렇다하여 우리가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건가? 그렇다. 시장의 Fact를 기회로 삼아 그 흐름에 맞추어 동행하면 될 뿐이다. 시장의 얼간이들만이 시장이 주는 소중한 기회를 다 놓치고 코스닥 잡주에서 단시간내에 대박을 노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지 말자. 단지 시장의 Fact를 쫒되 베트를 짧게 잡고 최대한 이익포지션만을 끌고 나아가자.

필자는 소수일지라도 나름의 새로운 가족을 맞았고 그 분들은 필자를 의지하니 나름의 책임감을 갖고 Fact에 의존한 현실적이고도 실전적인 트레이딩으로 수익내는 매매 이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손실 관리와 계좌 리스크 관리를 소흘히 하지 않겠다라는 것을 다짐한다.

# 현 시장의 악재를 완벽히 무시하겠다라는 것인가? 아니다. 매우 신경 쓰인다. 시장의 악재를 어찌 못 본척 할 수 있단 말인가. 다만, 해당 악재의 시장 반영도가 미미하기에 긴장의 끈은 놓지 않지만 그저 관망만 하지는 않겠다라는 것이다. 어느 누가 시장을 통제하고 이길 수 있는가? 반영도 미미하기에 그저 시장의 현제 추세에 맞춰 눈치 보면 조금씩 시장 상승률 대비 초과 수익을 조금씩 베어먹고 숨어 있을 뿐이다. 아직까지는 자신있게 모습을 들어내며 현물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취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것이다.

# 낙관론자인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성격은 낙관적이 되려 노력하는 비관주의자이다. 그러나 시장은 그저 사실 그대로를 인식하고 시나리오를 짤 뿐이다. 현재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비관주의적인것이 사실이다. 상승을 기대하지마 무조건적인 축배를 들 정도의 낙관적인 마음 가짐은 아직까지 갖고 있지 못하다.

현재의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해소된다 할지라도 2차, 3차 적인 외적 변수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사건이 현재의 악재 퍼즐이 다 맞추어지는 날 터질지도 모른다. 그것은 아마도 중국 또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때는 아마 지금처럼 악재를 가뿐히 소화시키는 장은 아닐것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필자가 신이 아니기에 그 때를 알 수 없고, 발생한다면 미련없이 시장에 담가둔 포지션을 청산하고 콧노래 부르며 관망할 결단력 있는 준비를 취할 뿐이다라고 밝히고 싶다.

# 지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수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성향이 어떠한가? 우리 카페 가족들은 안다. 매번 수없이 강조해왔다. 지금은 코스닥 부실주 혹은 언제 상폐될지 모르는 그런 잡주를 매매하기 보다는 저점매수가 유효한 지수주 혹은 고점을 돌파하는 추세 상승 중인 종목 위주의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종목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것일 뿐이라고, 그렇다. 시장은 현재 지수주를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 몇몇 시장 부적응자들이 코스닥 잡주에서 대박 내려고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글쎄.. 무어라 답하기가  참 애매하다.

다만, 필자는 시장의 중심을 지수주로 보고 단순히 대응하고 매매했을 뿐이라고 답해주고 싶다. 떄가 되면 그 시장의 성격에 맞는 코스닥 잡주, 상한가매매, 급등주 매매 등도 병행할 것이다. 물론 소량으로 말이다. 그런 재미도 없이 주식을 한다면 너무 지루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수익이 최우선이다. 잃지 않는 매매가 최우선이란 말이다. 그래서 현재 시장에서 잃지 않는 매매로서 지수주 매매를 했을 뿐이다. 만약 개별주 장세가 온다면 현재 포트폴리오 수익률 보다는 훨씬 화려한 포트폴리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다만, 자산 비중의 소량만 투입하기에 수익금은 그닥 재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종합해서 결론을 내면 단기매매를 제외한 스윙 이상의 시장 분위기와 트렌드에 맞춘 매매는 거의 다 한다고 보면 된다. 최대한 뒷북 치지 않으려 조심 조심하면서 말이다.

# 지수가 2000pt를 강하게 돌파 하락 후 1900pt 때까지 밀리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러한 일이 발생 안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짧게 한마디로 말하면, “모니터 앞에서 놀자.” 정도일까? 그렇다. 쉬는것이 장땡이다. 낮잠을 자던 여행을 가던 맛집을 찾든… 노는게 최고다. 그래야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시장의 패자들이 물려서 모니터 앞을 벗어나고, 손실 봐서 외식겸 소주자리 만들고..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우리 카페는 그냥… 놀것이다. 음악도 듣고 시장 구경도 하면서 새로운 준비를 위해 나름의 마인드셋에 대한 강의(?)도 하고 말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현재 팍스넷의 방송 프로그램이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질 않고 있어서.. 음악 방송은 아직 못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다. 업데이트좀 해주세요. ㅠ_ㅠ;

# 시장을 예측하지 않는가? 되려 묻고 싶다. 당신이 시장 예측률이 상대적으로 월등하다면. 가능성 99.9%라고 가정한다면 당신은 항상 수익내는 매매를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차라리 로또 당첨번호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쉽게 돈 벌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 시장 움직임 예측을 통해 맞추어 자신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우상향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트레이딩을 사업으로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 삼아서 접근하는 것으로서 절박함이 매우 부족한 트레이더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경쟁 상대는 원숭이? 아니면 앵무새? 뭐 그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즉, 필자는 시장 예측을 최소화하며 시장을 바라보고 접근한다. 현재와 내일에만 집중하고 충실해도 쏟아지는 정보와 각종 지표를 감당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아마도 필자가 시황분석실에 글을 남기며 언젠가 예측을 하게 된다면 주사위를 굴린것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예측일것이며 혹, 정확히 맞춘다 할지라도 그것은 순전히 요행이요 신이 준 선물일 뿐이다라고 겸손히 생각한다. 여담으로 간혹 때려 맞춰 자신이 무언가 대단한 능력자인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그러다가 파생에서 깡통차고 시장 퇴출을 격게된다. 뭐.. 여담이지만 조금 살벌하긴 하다.

# 내일장 팁을 한가지 준다면? 우리 카페의 포트폴리오는 사실 정회원을 위한 주력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금주를 끝으로 더이상의 Daily Update는 없을 것이다. 주단위의 결산 보고서 형식의 포트폴리오 공개가 있을 지도 모르다. 아마도 대다수 청산을 끝마친 종목들 위주로 공개가 될 것이다. 어쨋든 현재 공개 되고 있는 포트폴리오도 나름 근거를 갖고 시장에 참여하는 종목들이니 필자의 카페에서 관련 정보를 보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 대응에 관해서는 금일 다우지수의 우상향 흐름이 생각보다 그리 약하지 않아서 내일은 물반 고기반의 분위기 좋은 장이 연출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종목이 갭을 띄운다든지 장초반 급격한 상승을 만들어내며 2000pt 상승 안착의 연출된 모습을 보여주려 안간힘을 쓸텐데, 이러한때일 수록 더욱더 조심 조심 시장을 바라보고 접근하길 권한다. 장 시작후 약 20~30분 뒤에 본격적으로 매매에 임하는것이 좋을 것이며, 만일 금일 현재 약 60pt 이상 상승 중이 다우지수가 마이너스권의 흐름을 보인다면 우리 시장은 다시 2000pt 돌파 하락하는 재미 없는 장이 연출 될 것이다.

산타랠리다 뭐다 말이 많지만, 그냥 자신의 과거 매매를 돌이켜보며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는것이 되려 득이되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시장이 벌겋게 닳아 오르며 동참하고 그게 아니라면, 자기반성하고 종가매매에 집중해보길 권한다. 더욱더 상세한 시나리오 설명을 하고 싶으나.. 시간도 허락치 않고.. 본인도 매일 매일 옷을 발가 벗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쯤에서 적당히 마무리 하겠다.

# 끝으로 전할 말은? 첫째. 가능한한 잃지 말자. 둘째. 먹을 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먹자. 셋째. 둘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첫번째를 선택 하도록 하자.

Posted on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