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0] 2011년. 주식시장의 초특급 에코 버블(Eco Bubble)은 존재하는가?

다소 긴장되었던 하루를 마감하는 현 시점. 한주의 첫 시작을 조금은 우울하게 시작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장을 관망하며 필자를 비롯한 회원분들의 인내심의 끝은 어디인지를 테스트 하였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셨는지요? 별다른 특성을 찾기 힘든 금일 장 작게 먹고 크게 잃든, 크게 먹고 작게 잃든 그리 성에 차는 장이 아니였을거라 감히 추측 해봅니다.

종합주가지수는 금일 2,018.28(+0.45%)로 시작하여 장중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시가를 돌파 못하는 모습으로 연평도 사격훈련과 그에 따른 북한의 도발 여부에 따른 긴장감이 개인의 매도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를 이끌어 내었던 장으로 풀이 됩니다. 현 시장의 수급만으로는 크게 나무랄대 없는 장이긴 하였으나, 기존 포트폴리오가 아닌 일당을 거두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장에 임했다면 작게 먹고, 손절을 못했다면 내일장을 다소 긴장감을 안고 맞이 하여야 하겠지요.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배제하고서라도 지수의 큰폭의 하락과 기막힌 재 반등 및 돌파 상승이 이어진다면 좀처럼 꺽이기 힘든 모멘텀이 생성 될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시나리오는 소설이었나 봅니다. 아니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좀더 시간을 두고 발생할런지, 막상 남한에서 강경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다소 당황한듯한 제스쳐(Gesture)를 보내는 북한이 안쓰럽기도 하고 반면에 싸우지 않고 이긴 듯한 묘한 승리감에 도취되는 밤입니다.

저희 회원님들께는 이전에 말씀 드렷듯이 현재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 및 재편성을 하여 다시금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 합니다. 그러나 금일은 결과적으로 리스크는 없었으나, 장중 리스크에 따른 시장 충격에 대한 민감한 두려움으로 관망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어떠한 매매툴과 시각을 갖고 시장에 접근한다 한들 결과적으로 수익으로 마무리 짓는 다면 그 사람은 시장의 승리자이기 때문에 더더욱 인내심을 발휘하는 자세로 다가올 기회를 기다리자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보았자 하루 이틀 인내하는것인데.. ^^;

증권 시장은 다양한 이론이 지배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파생된 이론 또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시장의 잣대가 되지 못하였고 그 어떠한 도구도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로 향하게 해주지는 못하였고 앞으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하는가? 잊으셨습니까? 초심을(初心)….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한가지 발히고자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본문만으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내용이 산재해 있다라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인지 시켜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다가올 에코 버블(Eco Bubble)을 놓치면 2011년도에 당신은 소외감과 박탈감에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느 것이다.

당신이 먹고 마시는 그리고 사용하는 모든 제품. 오래전부터 온갓 매스미디어를 통해 이야기 되어온 자원전쟁, 희토류, 풍력, 태양열, 수소, 탄소 배출권, 기타 연구중이 대체 에너지 등. 이 모든것을 통틀어 시장의 이렇다할 과거 몇년동안 충격을 주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이제와서 저러한 개별 테마주의 재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인가? 아니다. 이제야말로 그간 개별적으로 움직여온 그리고 산재해온 다양한 에코(Eco) 관련 기술의 공개와 본격적인 상업화 그리고 라이센스 전쟁 등이 벌어진다. 이것은 즉시 시장에 연관지어져 우리에게는 버블로서 다소 위험한 구간이 될 수도 있으나 현명한 자에게는 두번다시 붙잡기 힘든 꿈꾸어 왔던 장이 연출 될것이다.

주식시장의 버블이란 무엇인가?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목적은 산업자금조달에 있다. 즉, 과거 전세계 시장을 놓고 보았을때 철도가 새로운 운송 혁명을 불러오고, 전기가 산업 시대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시장의 폭발과 IT산업 발달에 따른 수많은 분야 폭발적인 성장. 이제 새로운 기회는 이제 에코(Eco)에서 찾아야만 한다. 왜?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환경오염규제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각국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각 국가의 국민들까지 나서서 새로운 이제는 생활 습관까지 바꾸지 않으면 도저히 버티기 힘들만큼의 다양한 규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내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환경세’ 관련 자료이다. 가장 먼저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한 국가와 수치스럽지만 리틀 재팬(Little Japan)이라고까지 불리었던 대한민구의 차기 정책에 충분히 벤치마킹(Benchmarking) 사례로서 일본의 현 정책을 예의 주시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상황에 단지 정부의 세수만 늘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그간 소문으로만 돌던 신기술, 정책, 신규상장, 우회상장, 기술 라이센스 획득, R&D 자금 증가 등 수많은 기업들의 노력에 따라 정부의 세수를 기업의 이익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규 산업 버블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 운영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눈먼 돈이 모이는 곳에 언제나 수많은 명함이 넘나들며 돈좀 있다는 타짜가 몰린다는 것을….

과거 삼성전자가 잡주 취급 받을때는 현명하지 못했다라고 하자. SK텔레콤이 전광판 구석에서 관심도 못받을때 그저 게을러서 놓쳤다라고 합리화하자. 큰 추세 상승을 보여온 셀트리온을 매매하지 못한것은 자신이 잘 모르는 산업이어서 그렇다 치자. 삼성전자부터 셀트리온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모든 굴욕과 소외감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이제는 떨쳐내고 주변 모든 이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언제 무엇을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카페를 운영하는 필자로서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 분명한것은 다른 새로운 산업의 버블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에코 버블(Eco Bubble)은 결코 무너질 수도 없는,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정책이자 사업이자 기업인들의 돈이 되는 신규 사업이다라는 것이다. 물론 정부도 그에 따라 세수를 늘리고 신규 CDM(Clean Deveopment Mechanism) 사업 진출 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에 따른 세금 부여 또한 현정부 그리고 앞으로의 정부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돈이 되는 사업이란 것이다.

여기서 CDM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설을 설치하고 나서 배출량을 줄인 만큼의 탄소배출권(CER)을 얻어내고, 이를 탄소배출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에 판매하는 사업으로서,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에 값을 매겨 사고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중의 하나로 탄소를 많이 줄인 쪽은 돈을 벌고, 많이 내뿜는 쪽은 돈을 잃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 정부가 주식시장의 세금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CDM 시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하여 괜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CDM은 모든 기업의 의무이지, 특정 기업에만 집중 수혜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이전에도 밝혀지만 포인트를 시장의 중심이다. 줄기세포주가 시장의 중심이 되었을때 그 당시 상승 했던 종목들 중 대다수가 이제는 시장에서 찾아 볼 수가 없다. 변방주, 소외주와 중심 축을 이루는 종목군, 주도주의 차이점을 반드시 고려하길 바란다. 아무리 수급과 기술적 분석에 따른 단기 매매를 고집한다 할지라도 새로운 버블에 주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