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3] #2 주식 시장은 왜? 최소한의 손실과 평정심을 요구하는가.

이제 이틀만 지나면 길거리에 캐롤이 울립니다. 가족이 되었든 연인이 되었든 주식시장에서 지쳐버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황금같은 크리스마스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시장에서는 현재의 시즌을 산타 랠리(Santa Rally)라 이름을 같다 붙였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이고 시장은 우리는 알 수 없는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방향성만을 보았을때는 상승이 맞는데, 계좌에 수익률을 보면 하락장, 횡보장 못지 않으시다면 한번쯤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정말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이론적으로 풀어보기 보다는, 현재 시장 그리고 내일 그 다음날. 트레이더로서 이 시장에서 수익을 취할 수 있는지  짧은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자기 반성의 시간으로 활용하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하여 하루 왠종일 차트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기법을 찾으시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왜? 시장은 항상 변하기 때문 입니다. 차라리 마음수련에 도움될만한 시중의 좋은 책들을 한두권 구입하시어 여유를 즐기며 한가하게 하루 이틀 책에 파묻혀 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 사설은 이제 접고 금일 시황분석과 도움될만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일 그리고 금일 지수의 움직임은 시장에서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시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이미 너무나도 잘 아실거라 생각한다. 진부한 수치를 논하기 보다는 금일 시장의 화두가 무엇이었는지 글을 통해서라도 찾아보고자한다. 금일 시장의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개성 없는 시장 움직임에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그러나 구지 찾아본다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관련 주들과 구리 관련주들의 움직임 그 이외에는 어떠한 시장 충격도 주지 못한채 단지 수급에 따라 상승/하락을 보이며 희비가 조금씩 갈릴뿐이었다. 이러한 시장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을 매매해서 수익을 내는거야 지금 당장 트레이더에게 만족감을 안겨줄지 모르나, 긴 시간동안 시장에서 고된 노력을 해야될 트레이더의 삶을 조명해본다면 그리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메이저들이 만지작 거리는 종목에서 손실을 보든 수익을 내든 치고박고 해야지 트레이더로서의 경험치, 능력,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시장 소외주에서 망연자실하거나 요행으로 수익내는 트레이더보다 월등히 앞서나아가며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전문가 활동을 하면서 스윙 이하의 트레이딩을 추천한 적이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기매매는 기술적분석, 기본적분석, 시장변수, 등의 어떤 확률적 사고에 의한 트레이딩이라기 보다는 경험과 감각 그리고 대응의 관점에서의 현재의 시장 움직임에 맞춰 단기 추세에 동행하는 매매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문가Live로 방송을 진행한다 할지라도 길게 본다면 결코 나를 믿고 의지하는 다른 트레이더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을 관찰하면서 점차적으로 급등주, 상한가매매 등의 매매도 최소 비중으로 할 생각은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리 공격적으로 트레이딩하기에는 시장 계절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전문가의 자질 문제일 수도 있으나, 필자 나름의 이론으로 시장을 바라본다면 현재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매는 되려 손절을 강요 받는 다든지, 매일 물마시고 물타기 하는 물개미가 될 수도 있기에 절대 권하지도 종목을 강력 추천하지도 않는다. 때가 되면 다한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매일 단기적 관점으로 시장에서의 생존을 꿈꾼다면 혹 이러한 환상적인 차트를 기대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진부한 차트이지만, 원금 200만원으로 각 기간별(일,월,년 등의 각자 편한 단위로 보기 바란다.) 수익을 꾸준히 내었을 경우의 차트이다. 그러나 대게의 경우 시장 성격을 무시하고 매일 단기적으로 접근하다면 위의 차트와 정반대의 손실가중의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탈것이란것을 최소한의 시장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고 과거에 그러했던적 또한 있을지 모른다. 아래는 위의 복리 차트에 일정분 손실을 대입하여본 차트이다.

두번째 차트 또한 어찌보면 환상에 가까운 차트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적게 잃고, 크게 먹는”매매를 기간에 관계없이 꾸준히 지속만 한다면 이룰 수 있다. 단 1% 수익률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시장을 떠나 생업에 종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시장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트레이더들은 시장에서의 성공을 꿈꾼다. 트레이더로서의 성공의 계좌 손익 차트는 반드시 위와 같아야 한다. 수익률 20%를 꾸준히 내야한다는 말이 아니라, +1%~+3%의 수익과 -1%~-2%의 손실로 수익내는 횟수가 많다면 시간의 길고 짧음이라는 변수만 존재할뿐 반드시 저러한 기하급수적인 계좌 손익 차트의 우상향 그래프가 그려져야 한다라는 것이다.

진부하고 지겹게 듣고 책을 통해 보아온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것은 시장은 결코 이론으로 무장하거나 어떠한 정보 선취매 등의 비도덕적인 트레이더에게 부(富) 안겨주지 않기 때문에 그러하다. 손실에 익숙해져 이제는 더이상 손실보는 것에 그 어떠한 감정의 동요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안도하지 마라,  수익내면 흥분하고 조급해지고 언제 매도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며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게 된다면 그나마 트레이더로서의 자질의 의심하지 않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이 당신에게 바라는것이 하나 있다면, 최소한의 손실을 보는 것이다.

기업의 흥망성쇠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종목의 상승과 하락을 먼 미래까지는 알 수 없지만 확률적으로 오늘과 내일 길게는 그 다음날까지의 상승 여부를 판단 내릴 수 있다. 즉, 기업의 내재가치를 트레이딩의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종목(기업)의 상승과 하락 또는 상폐 보다는 종합주가지수는 추세적으로… 결과적으로 상승한다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 트렌드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매매를 행하며 철저히 리스크 관리에 임한다면 시장 대응력을 키워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다우지수는 상승인지 하락인 명확히 분간하기도 전에 금일 현재 시각 pm 11:46. 11,533.85pt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성립된 본질적인 이유는 더욱더 큰 돈의 힘을 갖고자 했던 보이지 않는 손의 기획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현재도 크게 변한것은 없다라고 할 수 있지만, 다우지수의 차트처럼 버블(Bubble)을 일으키고 무너트리고 재차 상승시키며 폭발적인 상승을 위한 버블(Bubble)을 일으키고 다시 새로운 싸이클(Cycle)을 반복시키며 다우지수도 KOSPI지수도 여기까지 왔다. 시장은 결국 돈의 힘과, 회전을 위해 계속적인 나름의 싸이클(Cycle)을 가지고 저점을 높여가며 오랜 시간동안 공포와, 탐욕, 희망, 꿈, 절망, 패배감 등의 온갓 굴욕적이고도 치욕적인 인간 본성을 자극하면서도 어찌되었든 여기까지 왔다. 즉, 결과론적이지만 시장은 항상 옳고. 시장은 결국 우상향이다라는 것이다.

시장은 항시 변화한다. 그러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노력을 해야만 하는가? 아니다. 노력해도 답이 없다. 본래가 알 수 없다. 그러나,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시장 대응력을 키워 나아가며 시장의 각 시즌별 매매방식을 정리해 나아간다면 단시간내의 성공은 쉽지 않겠지만, 머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