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21] 시장잡설(市場雜說) – 짧은 시장 코멘트

오늘 하루 어찌 보내셨는지요? 오전장부터 전일 계획 세운 시나리오대로 공격적인 트레이딩을 감행하려 하였으나, 한종목만 맛을 본뒤에 금일 모든 매매를 일단 정지한후 시장을 진단하고 종목 추이를 지켜보며 시장방향성을 체크하며 장중 실전멤버분들과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금일 오전장부터 개인의 공격적인 일관된 매도세를 기관과 외인이 받아내는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외국인들과 기관의 눈치 싸움이 오전 11시까지 진행된 이후 외국인들이 전략을 대폭수정하며 매도세로 일관 그런 후 동시호가때 약 +1000억원의 순매수로 전환시키며 기관을 따돌리고 개인의 물량을 받아내며 다소 불안한 투심을 달래는 하루였습니다.

이러한 시장이 지속될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그 정확성을 감히 논하고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폭제가 발생하지 않는한 쉽지 않은 계륵장이 이어질것으로 보이며 어떠한 악재든 호재든 변수 발생에 의한 돈이 움직여야지만 시세 차익을 노리는 트레이더가 먹고 살만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모두를 떠나 시세를 뒤쫒아 다니는 매매가 아닌 적절한 자기 통제를 해 나아가는 트레이딩을 지속하신다라면 지수와 상관없이 수익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실 수 있으니 복잡한 생각이 휩쌓이신다면 잠깐의 여유시간을 통해서라도 단순화 시키시길 바랍니다.

오늘 글은 짧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금일 너무나도 많은 상처입은 분들의 상담들을 처리하느냐 조금은 지쳐서일런가 봅니다. 한마디만 하자면… 이 바닦(?)에서… 진실로…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화두로 던져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인간은 되지 못할지라도 괴물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