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28] 현 시장의 광기와 흥분 – 수익과 생존의 괴리.

모두들 주말 편히 보내고 계신지요? 최근 약세장의 흐름의 지속적인 진행 및 반전 여부에 대한민국 시장 참여자들의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현재. 과연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취하여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시장은 본래 자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나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즉, 어떤 사건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며, 받을 수도 있는 것이 팩트(Fact)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개인 트레이더는 시장은 본래의 방향성으로 수렴하며 진행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으나, 상승하였을 시의 개인들의 광기와 흥분 그리고 안도를 역이용하는 메이저의 물량 매도가 존재할 수 있기에 그러합니다. 필연적으로 시장은 일정분의 투자금액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하여 보유 자산 대비 기대 수익을 실현하는 게임을 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모두가 True라고 생각하면, 다른 시장 컨트롤 의지가 있는 참여자에게는 False의 신호로서 작용하게 되며, 그것이 크게 보면 시장은 뚜렷한 실체를 갖고 규칙적 움직임을 보이는 시장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가의 Fact만으로도 말입니다.

덧붙여, 반등과 저점을 예단할 수 있었다면 시장의 폭락을 예단할 수 있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금융업계 종사자들의 최대의 화두는 정확한 저점 예측이며, 시장에서의 유연한 트레이더는 자신만의 시나리오의 긍적적 결과라는 말입니다. 전자와 후자는 그 차이가 큽니다. 즉, 전자의 경우는 폭락 예측 실패에 대한 나름의 만회 전략으로서 저점 예측에 열을 올린다라는 것이며, 후자의 경우는 물 흐르듯 현 시장의 추세를 일정분 확인하고 한걸음 한걸음 내딪기에, 기대 이상의 수익은 없을 지언저, 심리적으로 감당키 어려운 손실 또한 없다라는 것입니다.

주식매매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트레이더의 자신감입니다. 일단 내가 만만하게 생각했던 녀석에게 어이없게 흠씬 두들겨 맞고나서 그 누구도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증과 혼란스러움 그리고 자괴감에 사로 잡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그나마 기사회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도 놓치게 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왜? 그저 시장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며 물흐르듯 유연하게 대응하며 수익은 크게, 손실은 짧게 끊어 내겠다는 단순한 트레이딩의 근본을 벗어나지 않는 매매를 하기에 당장의 대박이 아니라, 장기적 생존을 이루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박이 먼저인가? 생존이 먼저인가? 살아남으십시요. 일단, 살아남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그것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살아남는 것은 최소의 리스크로서 타인보다 오래 생존하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의 최후의 생존자는 결국 영웅이 됩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면… 글쎄요… 시간이 해결해줄 것입니다.

지난 힘들었던 종합주가지수의 차트입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것은, 과거의 폭락을 어찌하여 온몸으로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정말을 느꼈는지 명확한 원인 분석에 들어가야 할것이며, 앞으로의 결과적인 상승을 보일 시장에서 원금 회복 보다는 오래 오래 생존하며 최근 시장 리스크(Market Risk)를 어떻게 회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의 차트입니다. 다우지수를 흔히들 대한민국 시장의 선행 지표로서 많이들 참고하지만, 실제 수익내는데 큰 무리가 없는 틀이 잡힌 트레이더라면 사실상 시장 외적 변수는 별달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시간이 흐르고, 각각의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겠지요. 일단, 다우지수의 경우는 버냉키의 립서비스 유/무에 따라 그 방향성을 결정할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현 미국 경제는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기에 별달리 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기에 9월달로 립서비스를 미루었습니다.

그러한, 기대심리와 역행하는 심리가 시장에 반영되다 보니, 상승으로 마감하였다라는 것이 결과론적 해석이었습니다만, 달리보면 다우는 반등 타이밍에서 본래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간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우려했던 변수가 아닌, 별일 없다라는 발언이 시장을 이끈것이 아니라, 발언 자체의 시장 작용력은 0%이며, 다우는 상승을 본래 할 수 밖에 없는 구간이었다라고 생각하는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왜? 시장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기에 이번에 학습된 시장 변수에 의지한 무리한 베팅이 다시한번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게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하시길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이목을 집중하고 우려하다보니 반전 상황에 흥분은 자제.

일단, 현 시장은 개인들의 흥분으로 점쳘된 시장 반전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속성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또한 시장의 흐름이기에 철저히 추세에 주목하며 순응하는 매매를 하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약세장에서는 시장과 역행하는 종목으로 모든 신경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시장이 오를때 오르고, 시장이 내릴때 버텨주는 종목으로 잡아주는 센스는 돈 잘버는 트레이더의 능력이라고까지 할필요가 있을까요? 기본입니다.

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 또한 역으로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개인을 중심으로 시장이 흥분하게 된다라면, 메이저 입장에서는 단기 하루 이틀의 랠리 상승 이후 자신들의 바스켓 에러 수정을 위한 시장의 자신들의 물량을 출회시킬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메이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왜?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역으로 타인의 돈을 자신의 그릇만큼 뺏어오는 이 게임에서 승자가 되려한다라면 그저 한두가지에 주목하여 끌려다니는 매매에서 수익 9번에 손실 1번으로 어려움을 겪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래 개인이 손실에 애써 둔감한척 하고, 수익에 광분을 합니다. 그러니… 시간이 흐르고 보니 분명 나는 돈을 번것 같은데, 정반대의 결과에 낙담하게 되지요. 원래 보통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화두로서 고민의 시간을 갖어 보시길.. 왜? 그러한지…

지수는 결과론적인 상승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왜? 금융시장은 항시 숨쉬며 새로운 호구를 만들어내고 그 호구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돈을 뺏어오며 공포를 줍니다. 그리고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구간을 만들어내며 다시한번 호구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개인 입장에서의 악순환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는 호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노력이 중요하다’입니다. 전문가로서 이러한 언급을 하는 것이 다소 어색하지만, 실제 우리 정회원님들에게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언젠가는 홀로서기에 나설 시장 참여자가 호구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최소한의 손실로 시장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 기술 그리고 마인드셋을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시장에서 어설프게 큰 손실 이후 한두번의 수익으로 희망에 들뜨는 초짜가 아니라, 오래 오래 생존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오래 생존하게 되면, 일단 그것 자체가 성공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나요? 시간이 해결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