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4] ‘주식매매’ 왜? 이토록 안되는가?

안녕하세요. 모두들 추석 안녕히 보내셨는지요?

청명한 하늘과 밤낮 기온차를 보아서는 분명 가을인것 같은데, 주식시장에서 생사를 넘어드는 저로서는 도데체 언제가 봄이였고.. 여름이었는지… 벌써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시간의 흐름을 피부르 느끼지 못할 만큼 긴장의 연속된 시간을 보내었었나 봅니다.

지난주부터 미 증시의 약세흐름과 전일 소폭 상승 마무리. 이것이 과연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상당히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본 전문가는 상승론자로 아닐뿐더러, 하락론자도 아닙니다. 시장이 미치면 같이 미치고, 시장에 힘이 빠져버리면 비겁하게 한발 물러서는 생존에 중점을 둔 트레이더일 뿐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은 다소 곤혹스럽습니다. 왜? 가능성과 확률조차 무시해버릴 정도의 신중의 신중을 기하게 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비추세 저점매수에 열을 올리는 분들은 항상 시장의 상승을 외치며 바스켓 에러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저점 물타기를 지속할 것입니다. 물론, 베팅 강약 조절 또는 자금의 한계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면 언젠가는 매수 평단가를 낮추며 저점 매수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정도의 모험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장인가?

회의적입니다. 일단, 그러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합니다. 최근의 하락장에서 손실로 심적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잊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것인가요?

최근 하락장에서 자신의 손실률이 최소 -25% 이상의 손실을 발생시켰다라면, 제아무리 시장의 저점을 신의 선택으로 잡는다 할지라도 최소 +58% 이상의 수익을 내어야만 손실 만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금 전액 풀베팅이라는 가정하에….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신용, 미수, 스탁론 등의 외부 자금을 끌여들여와 손실 만회를 하시려는 계획이 있다면, 한밤의 꿈보다 허무한 무모한 도전이라 하고 싶습니다. 구지 지옥으로 알아서 가실 필요가 있을까요?


여기까지가 전일 제가 시황분석 글을 작성한 이후에 갑작스러운 몸살감기로 멈추었다가 다시 이어 씁니다. 오늘장 여러분들은 어떠하셨는지요? 다들 잘 대응하셨나요? 어렵죠?

생각보다 문자를 많이 보내지는 않앗네요. 이 내역을 공개하는 이유는 이토록 매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장임을 명백히 느끼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회원님들은 기존 신규 가입시 보유 포트 이외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장 리스크를 회피하며 단타 매매로 작은 수익을 챙기고, 단기 스윙에서는 짧은 손절로 대응하며 상당히 안정적으로 불필요한 총알 낭비를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럭저럭 어려움없이 잘 헤쳐 나아가고 있습니다.

금일 여러분들은 어떠하셨는지요?


어려운 장. 힘들 분들도 계시고 현금 확보로 다소 마음편히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간에서 매매하는데도 불구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날이었습니다.

고민 참 많이 하였습니다. 기존 손실 포지션으로 저를 찾으신 분들께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현 약세장(하락장)에서 수익을 내어드리는 신기를 발휘를 하여야 할지… 참으로 고민 많았습니다.

일단 기존 손실 포트는 끌고 갈 수 있는 것은 끌고가며 손실 최소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것은 시장이 급반등장이 연출된다 할지라도, 일단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할 것입니다. 수익전환? 손실회복? 일단 접어둡니다. 일단, 무조건 손실 최소화입니다.

신규 포트 구축은 현 장세에서는 어렵습니다. 특히나, 오는 목, 금은 거의 절정의 약세장을 보여줄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을 하더라도 찔끔.. 소폭 상승 정도로 마무리 할 것입니다.

스윙 이상의 포트 구축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개별주 소액 매매와 장중 데이트레이딩을 통해서는 수익을 쌓아가는 매매를 할 수 있을지언정, 포지션 매매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일단, 현 시장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추세를 팩트로 인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모든 이들이 힘든 날일 것입니다. 물론 파생인은 제외 ^^

현물매매로도 충분히 부를 쌓을 수 있고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음을 입증해보려는 저의 이 작은 프로젝트가 혹여 시장 약세 흐름에 흔들릴까 저 조차도 초심을 다잡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이틀 매매해서 수익내고 시장 떠날 수 있다면, 아마도 우리 정회원님과의 인연은 맺지 못했을 것입니다.

길게 보고 큰그림을 그리는 전문가이자 트레이더가 되려합니다. 승률에 집착하기 보다는, 손실관리에 시장 추세에 순응하려 합니다.

헛된 뜬구름 잡는 소리로 여러분들을 매도하며 억지 리딩을 하지도 않겠습니다.

여러분들과의 인연인 횡보장, 상승장 또는 한달전에 맺어졌더라면 과연 우리 회원님들 오시기전의 손실은 얼마나 줄었을까… 또 얼마나 다들 작든 크든 수익을 내었을까… 뒤북치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가 중요하지요. 힘내세요! 반드시 해냅시다. 파이팅!!! ^^ 내일뵈요~~~!


위의 글은 LMS로 모든 정회원님들게 일괄 발송된 장문 메시지입니다. 시장 리스크는 존재하여 왔고, 지난번 글에서도 누차 강조 드렸듯이 Fact는 하락추세입니다. 추세를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외인? 기관? 그들 역시도 시장 추세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물론, 간혹 불공정한 거래로 인위적인 시세 조절을 하지만 어찌되었거나 순간의 변동성을 만들어 낼 수 있을뿐 결과적으로 시장추세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오늘도 시장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를 하신 분들은 과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가?

전문가이기에 말씀드립니다. 단호히… 결단코….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손실을 잘라 낼 수 없는 트레이더는 단 한번의 치명적 리스크로 시장 퇴출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을 끌고 나아갈 수 없는 트레이더는 결단코 단 한번의 치명적인 손실로 그간 이삭줍기 하듯 쌓아온 수익을 단 한번에 토해내고 그 이상의 손실로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락장입니다… 약세장입니다.. 저는 전문가입니다. 여러분들의 희망과 바램을 지지해주는 인물은 못됩니다. 시장 Fact를 왜곡시키지 않고, 소설 쓰지 않으며 전달해드리는 그저 주식매매로 먹고살며 전문가도 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사실 전문가 활동을 하면서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왜? 이짓을 해야 하는가.. 그래도 이내 우리 정회원님들의 격려로 일어서도 더욱더 열심히 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약세장에서 단기스윙의 경우는 작은 수익 또는 손실. 단기매매는 90% 이상의 확률 접근. 사실 단타는… 시장 경험만 좀 있으면 왠만해서는 손실보기 어려운 머니 게임입니다. 다만 한번 베팅 금액이 1억이 넘어가면서부터 현물 시장에서 활동 영역과 진입/청산의 어려움이 따라서 큰돈 벌기는 어렵지요. 그러면서 정회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억지로 기회를 만들어 드릴까요?”

억지로 기회를 만들어 드린다라는 말이 함의하는 바를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지요? 네, 그렇습니다. 내리는 종목. 더 이상 가격을 깨지 않고 지지 받는 가격내에서의 저점 분할 매수 후 단기 수익. 이론적으로는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이 또한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몇몇 분들은 진입/청산에 있어서 상당히 자유로우신 분들입니다. 즉, 내가 매수한 종목이 하한가를 간다 할지라도 언제라도 매도하고 나올 수 있는 사람. 진정한 트레이더이겠지요?

하지만, 대다수는 손실 포지션이 반등을 주어 손실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홀딩합니다. 즉, 기술적 분석으로 매수하고, 기본적 분석으로 홀딩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손실 규모가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확대되면 이성과 감성이 교차하며 손이 얼어 붙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우리 정회원님들께 억지로 기회를 만들어 드리지 않겠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장 참 어렵습니다. 왜? 이토록 안되는가… 이것을 고민해보셨습니까? 옛 생각이 납니다.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내가 뭘 몰라서 그런가… 주식매매로 돈을 번다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인가… 도데체 뭐가 문제지.. 난 뭘해도 안되는건가…

누구나 겪는 패닉상태. 저 또한 겪었습니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일단 투자자금을 축소시키고 왜? 실패했는지를 반추하고 두번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말은 쉽지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죠… 노력과 절박함이 부족해서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오늘장이 이렇게 마무리 되엇고, 추후 다시 시장은 결국 상승 하게 될 것입니다. 뻔한 논리입니다. 상승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아마도 그때 수많은 개인 트레이더들은 오늘의 고통과 최근의 하락/약세장을 잊고 다시한번 흥분하시면서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해주실런지요?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물타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할 수 없습니다. 손실 포지션 자체를 끌고 간다라는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기관/외인은 자금 규모의 한계가 명확히 들어나지 않기에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KOSPI200 특정 종목을 상한가를 만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하이닉스처럼.. 하지만, 개인의 투자 자금 규모는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아무리, 신용,미수,스탁론을 때려 박아도 그 한계는 명확히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트레이더가 마팅게일 베팅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계십니다. 즉, 2배수 베팅.

자금력의 한계는 분명 바닥이 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한것은 시장은 언젠가 상승을 할것이기에 언젠가는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만, 언젠가라는 것은 그누구도 알 수 없고 회복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수익 또는 손실로 포지션 청산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하죠?

일단, 여러분들 계좌의 손실 포지션은 되도록이면 담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근거가 있고 확신이 있으면 하한가를 가는 종목이라도 홀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시장의 상승 이끈 종목군들이 다시 시장의 하락을 만들어내는 상황에서 보유를 넘어서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몇번이나 강조해드렸지만, 물타기를 하면 매수 평단가는 낮아질지 모르나,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는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데.. 다들 비추세구간내에서 반등매매에 너무나도 익숙하셔서인지.. 혹은 손맛을 못 느껴보셔서인지 아쉽습니다.

주식매매가 안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지 말아야 기본적인 행위를 지속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무엇인지는 여러분들이 더더욱 잘 아실겁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가 손절, 물타기, Strong Buy, 레버리지 등이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러분들 스스로가 자신을 분석하셔서 결론을 내셔야 할 것입니다.

최근 계좌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지나치게 그 중요성 강조한지라 많은 분들이 “저 전문가는 맨날 리스크 관리야?”라고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는데 아마 상승장때는 “저 전문가 미친거 아니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무자비한 수익률 경쟁에 돌입할것입니다. 왜? 상승장때는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누가 진짜 큰 수익으로 제대로된 매매를 하는지가 관건이란 것입니다. 상승장때? 시장이 미치면 뭐라고요? 나도 미쳐버린다. 그 뿐입니다. 다만, 약세장에서는 좀 비겁하지요.. 제가 ㅋ

미증시가 금일 플러스권에서 마감을 한다 할지라도, 내일 KOSPI 지수가 상승한다 할지라도, 금주 시장의 상승 마감한다 할지라도 신규 포트 구축보다는 기존 손실 포트폴리오 중에서 손실 최소화에 힘써야 될 종목이 무엇인지에 집중 하셔야 할 것이며, 신규 포트 보다는 단기매매에 당분간 집중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이 정도 했으면 됐습니다. 더이상의 시장의 고점과 저점은 무의미하다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다시한번 느끼는 장이 되었길 바래 봅니다. 현물 트레이더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시장 추세는 거스를 수 없기에 고점과 저점을 정확히 안다 할지라도 계좌 손익과의 연관성은 크게 없다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