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9] 매매횟수와 계좌 수익률의 상관관계 – 트레이더에 대한 세번째 고찰

안녕하세요. 지난주 목, 금 이틀간의 무료방송 이후 수많은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인사 드립니다. ( _ _ )

이틀간의 무방을 진행하면서 현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실전 매매에 있어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분들을 뵙게 되면서, 이론과 실전의 괴리가 상당히 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시장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를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은 그간 약 10일간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왔습니다. 아마도 3일 연속의 상승 구간 이후 시장의 고점을 예단하고 대응하였던 분들의 경우에는 계좌에는 아직도 강제장투를 하여야 하는 종목군들로 담아 놓고, 기업이 망하지 않으면, 주가가 언젠가는 상승하겠지라는 믿음으로 극한의 인내심을 발휘하고 계실것입니다.

뒤늦게라도 고평가도 주가라는 마인드로 명확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작더라도 일정분 수익을 갖고 챙기시고 계실것입니다.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일 것입니다. 즉, 향후 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궁금증은 본 전문가는 물론이거니와 이 시장에 참여하신 수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의문점일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시장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다만, 오늘을 기준으로 계량화 될 수 없겠으나, 내일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수많은 변수를 기준으로한 확률론적 판단일 것입니다.

시장의 고점과 저점의 예단이 불필요하다라는 것의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수가 폭락시 보유 종목의 손실은 불가피하며 보유 합리화를 위한 단기간 내에 시장 반등 혹은 큰폭의 상승 가능성에 대한 믿음 혹은 주장.

  • 지수가 상승시 보유 종목의 손실 회복선에서 지수 고점을 예단하며 기회비용을 포함한 계좌의 손실 확정

  • 지수 횡보시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두어 과감한 포트 구축 그러나, 장기간의 강제 장투

  • 지수 소폭 상승시 추가적인 랠리 상승의 가능성이 있을 것만 같은 환상에 손실 만회에 무게를 두어 과감한 베팅 그러나 역시 손절선 없는 베팅에 따른 강제 장투

등의 상황이 연출될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시장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며, 아마도 시장 참여자들 대다수가 겪게되는 계좌가 녹아내리는 프로세스의 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꼐서는 자신의 현재 심리 상태와 현 시장의 추세 방향성을 고려한 베팅과 보유를 결정 지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무료방송 이틀간 파격적이게도 잦은 매매를 자제하며 정확한 타점을 노리는 매매를 지속 강조해드렸습니다.

  1. 보유 종목이 현 시장 추세와 일치되는 종목(KOSPI 종목)이며 수익이 최소 3% 이상 발생하였다면 이익실현과 추가매수 타점을 노리자.
  2. 보유 종목이 현 시장 추세와 불일치 되는 종목이며 손실 발생시에는 최소한 손실로 손절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노리자.

위와 같이 강조해드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신규 진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수를 타점이기에 그러하며, 자칫 지수의 고점에 물릴 확률을 배제시킬 수 없기에 조심스러운 접근과 리스크관리 그리고 보유 종목에 대한 수익률 극대화를 강조해드린 것입니다. 시장에 참여함에 있어서 아집과 고집이 아닌, 시장 방향성과 추세에 몸을 실어 그저 차분히 차곡 차곡 수익을 쌓아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공통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매횟수와 계좌 수익률의 상관관계입니다. 아마도 모두들 느끼는 부분일 것입니다. 다만, 인정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제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각 시즌별 상이한 매매툴을 요구합니다. 그것이 극단적으로 나뉘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어찌보면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단타로 수익을 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단타매매가 먹히질 않으면, 자신을 의심합니다. 아닙니다. 시장이 변한것입니다.

중소형주 보유 전략으로 급등주 매매를 해오다 어느 순간부터 강제 장투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역시나 시장이 변한것입니다.

지수주 보유 전략으로 수익을 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수익보다는 손실 보는 횟수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장이 변한것입니다.

즉, 그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수익보다 손실을 보는 횟수가 증가할때가 보통의 경우 시장이 변한 떄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시장 참여자들의 경우 시장이 변한것을 느끼고 안다 할지라도 매매툴 변화보다는 자신의 의견과 생각 그리고 판단을 시장이 지지해줄때까지 줄기차게 같은 시도를 가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계좌가 단 기간내에 녹아 내리게 됩니다. 결과를 구지 말하지 않더라도 시간의 길고 짧음일뿐 결국 퇴출입니다.

이러한 각기 다른 상황에서 또 한가지 최악의 상황이 매매횟수의 증가입니다.

  • 매매횟수가 줄어들면, 계좌에 손실이 없거나 누적 수익률이 쌓이게 됩니다.
  • 매매횟수가 늘어나면, 계좌에 손실이 증가하거나, 이전 수익을 까먹게 됩니다.

<

p>이 두가지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적용 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물론,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자신은 감기도 안걸릴 정도로 질병에 강하며 신이 선택한 행운의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아무리 신이 선택할지라도 위의 두가지의 간단한 논리는 빗겨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매매횟수가 늘어남에 있어서 스켈핑과 단기매매는 어찌보면 위의 논리와는 별개의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역시나 마찬가지로, 손실이 누적될 수록 매매횟수는 늘어나고 매매시간은 점차 짧아지게 됩니다.

위의 말을 드리는 것은 각 시장 상황별로 여러분들은 각기 다른 매매툴을 적용하여야 할것이며, 그것이 손실로 이어진다라면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여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시장은 여러분들이 돈을 잃든 말든 어떠한 감정 상태에 놓여있든 전혀 관계치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차분히 천천히 하여도 전혀 관계 없습니다. 언제까지 싸움닭 마인드로 전쟁터에서 언제 죽을지 몰라 노심초사하며 돈을 벌기 위해 발버둥 칠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