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20] 손절이라 말하고, 투매로 느끼는 청산 – 트레이더에 대한 열한번째 고찰

수익보장 프로젝트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우려와 격려 그리고 의구심에 대한 답으로 안정적 수익을 눈으로 확인 시켜 드리며, 공식적인 수익률 통계를 통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수익률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시장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장에 대해서 상당히 의구심을 갖으며, 앞으로 시장이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여담으로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현재 손실 포지션 보유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해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고자 하는 경우와, 그저 막연히 시장이란 존재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더 이야기해드린다라면, 그리스, 스페인 걱정하며 시장 방향성 운운하는데, 시총 300억 이하의 개별주 매매를 한다라면, 이것은 무언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역설적인 매매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물론, 시장 방향성 중요합니다. 저 역시 시장의 근은 봅니다. 다만, 실전 매매에 영향을 끼친다든지,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아집과 고집을 갖게끔 하는 해석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시장? 누가 통제하고 누가 리드하던가요. 그저 군중심리일뿐…..

어찌되었든, 현 시장은 생각외로 강하다면 강하지만, 그닥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강한 상승장은 아닙니다. 저점을 높이나, 계륵장에 가까우며 이것이 일종의 환상을 심어 줌으로서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를 불러오긴하나, 작은 수익 또는 큰 손실로 포지션을 보유 또는 청산케 하는 지지부진한 장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지수 안정적 지지반등 가격대는 1920pt대로서 이하 가격에서는 단기 매매가 유효할 것이며, KOSPI 관련주 보여 확신 구간으로서는 지지반등 확인 및 1920pt가 강한 지지 가격을 형성할 시에 보유에 대한 확신을 가지실 수 있으 실 것이며, 사실상 그러하시는게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 키울 수 있는 타점이 될 것입니다.

최근 수익보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분들을 뵈었고, 그분들의 고충을 전해 들으며 과연 이 시장에서 누가 돈을 버는지… 아니, 이 좁디 좁은 바닥에서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히어로들이 매일 같이 수익을 낸다 하는데, 도데체 왜 실제의 돈을 가지고 베팅 하는 사람들은 매일 돈을 잃으며 하루 하루를 힘겹게 보내는지 타인의 일이지만 적잖이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나날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분들과 잃는 분들의 큰 차이점은 과거서부터 오랜시간동안 이야기해드린 것들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언지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간 제가 작성해온 시황 분석글을 보신다라면 이해하실것이며 본인 매매에 있어서도 상당히 큰 변화를 불러올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단 한가지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손절이라는 행위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알고 있으며, 이 시장 참여자들 역시 대다수가 그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허나, 쭉 지켜본 결과 손절과 투매를 구분이 명확치 않습니다. 먼저 손절의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절이란?

다음 매매 행위를 위해 계좌 원금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지 않는, 즉, 원금 대비 -1% 내외. 포지션 대비 매수가(세금+수수료)를 훼손시에 진입 오류를 인정하고 포지션을 청산 함으로서 원금에 미미한 손실을 입히며 추후 새로운 기회를 모색 할 수 있는 자금 관리 행위.

라고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은 길지만 한줄로 요약하면 “수익 내는것 못지 않게 깔끔한 손절이야 말로 절대적 개인 시장 참여자의 최우선 원칙이다.”입니다.

손절이란 행위를 10번이건, 100번이건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더라도 심리적인 타격이 없어야 할 것이며, 원금에 미미한 영향을 미침으로서 새로운 매매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어야 합니다.

허나, 손절과 투매를 구분치 못하는 이 주식시장의 전문가라 불리우는 사람과 그것을 믿고 따르는 순진한 개인 시장 참여자 분들은 매번의 손절이 투매에 가까운 자포자기 형식의 청산을 보이게 됩니다.

즉, 손절선은 명확히 정했다 하지만, 리드해주는 사람과 리드 받는 사람이 손절선에 대한 안일한 대응이 평균 종목별 손실 -30% 내외를 기록하게 되고, 어떤 자기 합리화를 통해 포지션 보유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진행함으로서 잘못된 즉, 실패한 매매 2~3번에 계좌가 눈녹듯 사라져 버린다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돈을 베팅한 실전 트레이더만이 알 것입니다. 돈을 잃는 매매가 지속되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돈을 잃는지… 가령, 원금대비 -30%를 달성하는 시간이 6개월이 걸렸다면 나머지 자금을 제로로 만드는대에는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마인드셋 확립의 어려움과 매번 같은 시도를 하면서도 다른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돈을 못 번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앞으로도 돈을 벌 확률은 제로입니다. 돈을 잃다가 한두번 수익이 났다 한들 역시나 마찬가지로 수익을 지켜내지 못해 잃습니다.

요행을 통해 얻은 수익에 희망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시장의 본질은 손절이란 행위를 망설이는 자는 결국 패망한다라는 것이며, 원칙 미확립 및 확고한 마인드셋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역시나 수익을 반납하는 매매행위를 지속하게 될 것입니다.

지지를 찾지 마십시요. 보조지표 시그널을 신뢰하지 마십시요. 어찌 대한민국 누구나가 다 아는 기술적분석에 피같은 돈을 베팅하며 어느날 뜬금없이 연속 상한가 행진을 통해 원금을 회복할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희망을 갖으시는지요. 차라리 로또 연속 3회 1등 당첨이 빠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손절의 기준이 명확치 아니하다면, 진입에 대해 연구하십시요. 진입 후 평단가 이하로 주가가 밀리면, 싸게 더 매수할 생각 따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청산할지를 고민하십시요.

실패하는 트레이더와 성공한 트레이더의 차이는 물타기를 하는가 마는가에 있습니다.

실패자는 주가가 밀리면, 추가매수를 생각하고, 성공하는 자는 분할매도를 생각합니다. 그것이 수익이든 손실이든 관계없이 판단 오류를 그대로 인정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농사짓듯 씨뿌려 놓고 오르기를 기도하지 마십시요. 언젠가 오를테지만, 결국 망합니다.

전문가 활동을 하며 이 또한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인데, 손실이 -30% 이상 발생한 포지션에 대해서도 해당 포지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어느 누군가에 의해 바보 병신으로 매도 당하는 순진한 개인 시장 참여자분들을 보게 됩니다. 분명한것은 본능적으로 계좌를 보며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짜증과 분노야 말로 진실입니다. 그것이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답입니다.

바보로 매도하는 그들은 당신들의 피눈물을 모릅니다. 그저 입으로 합리화하고 책임회피와 그럴듯해 보이는 용어와 억측으로 순진한 여러분들에게 환상을 심어줄뿐….

돈을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중요하다라는 것은 지금 현재의 장 뿐만이 아니라, 상승장에서야 말로 더욱더 중요한 원칙일 것입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벌지… 안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