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5] 지속적이고 통제 가능한 수익을 위하여…. – 두번째 이야기

전문가 활동을 그간 해오며 많은 이들을 마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대다수의 개인 시장 참여자는 절대적인 리스크 관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수익을 내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일뿐. 어떻게 하여야 최소한의 손실로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로 하다라는 이야기이다. 모든 것을 다 전달 할 수 없겠으나, 포괄적이고 때로는 단편적으로 화두를 던져 보려 한다.

그전에, 현재 시각 새벽 3시를 넘어서고 있다. 사적인 이야기를 한다라면, 요즘들어 시장에 대한 나름의 연구의 시간을 많이 갖는 편이다. 아마도 이 늦은 시간 사무실에 홀로 커피 한잔과 가벼운 음악을 들으며 최종적으로 이 글을 쓰고 남은 시간 짧은 토막잠이라도 자야 할진대, 정신이 말똥 말똥한것이 이 글을 쓰고서도 쉽게 잠에 들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여하튼 시장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연구의 시간을 많이 갖는 이유는 간단하다. 항상 여러 채널을 통해 말하지만, 시장은 변화하고 있고, 그 정도가 과거와는 완벽히 다른 시장으로 서서히 진화하고 있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에, 어찌보면 그러한 상황을 목격하며 증시에 대해서만큼은 결벽증 & 편집증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결코 방관 할 수 없었다.

오래된 문서와 책 그리고 다양한 자료를 들여다보며 고민하고 나름의 생각들을 재차 확인하며 글로서 남기는 작업. 이러한 행위를 통해 나 역시도 한번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배우는 것일테니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헌데, 종종 어떤 분들을 뵈면, 이 시장에서 금전적 손실을 입으시면 입으실 수록 더욱더 게을러지시고 요행을 바라시며 전의를 상실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과연 옳은 행동일까. 나 역시 사람이기에 2013년도 출발은 매우 우수하지만 언제 어떻게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지 모른다라는 두려움이 이 시간까지 사무실을 못 벗어나게 하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 누구나 위태로움을 격고 나름의 상황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 이겨내고 극복해내야 하는것이 드라마틱해보일지 모르겠으나, 결국 대다수의 삶과 진배 다를게 없다라고 생각한다.

만에 하나, 별다른 노력없이 이 시장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라면 꿈일 테니 어서 깨어나라고 하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총망라하여 시도하고 부딪혀보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죽어라 해도 성공 여부는 역시 미지수이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름의 노력에 최선을 다했다라는 것이 가져다주는 만족감은 그 어느것에도 비할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도태되도 최선을 다하자. 어설프게 요행바라며 오를만한 주식사서 손실 포지션을 온몸으로 격으며 내 인생 왜 이러나 한탄하지 말고…

본론으로 돌아와 주식을 하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종목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여러 부분에서 종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는 편인 나란 전문가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는 것은 우습다. 거기다가 ARS 서비스도 단 한번 해보지 않은 나란 전문가가 종목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라는 건…

확고한 생각은 결코 종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어떠한 종목이 되었다 한들 진입과 청산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였다. 헌데, 이것이 나만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나란 녀석은 이 시장에서 나름의 우여곡절을 격으며 나름의 위치에 올라서있는 상태이다. 그렇다. 올챙이적 시절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정회원님들에게도 어느 정도 개별적인 매매를 허용하고 해당 매매에 대한 피드백(feedback)을 매일 같이 해드리면서도 크게 느끼지 못한 것이다. 다들 종목에 있어서만큼은 나름의 충분한 시장 주목도를 이루어 내고 있는 종목군들 위주로 거래대상으로 선정하는 구나… 라는 정도였다.

허나, 다수가 그러하지 못함을 확인하였기에 간략히 이 글을 통해 나름의 규칙을 전해드리고 함께 정해보고자 한다.

# 기술적 분석상 이동평균선 정배열 종목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기술적 분석상 정배열 종목을 거래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역배열 하락추세의 종목에 손이 쉽게 나간다. 필요치 않은 물건을 저가라는 이유때문에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아무런 원칙과 기준 없이 매수한다. 거기에 타인의 분석 결과가 긍정적이면 물타기를 서슴치 않고 가진 모든것을 베팅해버린다. 과연 옳은 행위인가?

분명한것은 현물 거래를 하는 이상. 상승 추세에 내 피 같은 돈을 베팅하여야 한다. 그리고, 해당 추세와 동행하며 수익을 내는 것이다. 즉, 역배열 종목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임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반등 기대감으로 근거없이 베팅을 한다.

역배열 종목은 기술적 분석으로 RSI, CCI, Stochastic Fast/Slow, MACD, DMI, ADX, Envelope, Bollinger 등의 보조지표를 통해서 발생한 시그널로 반등 시점을 노리면서 매매를 하면 반드시 필패한다. 결과론적으로 과매도권 내에서의 더이상 주가 하락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타점에서의 매수 후 보유 그리고 점진적 상승에 따른 피라미딩 베팅을 통한 수익 확보가 기본 골자인데, 결과론적인 해석에 따른, 미래에 동일한 패턴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확정적 심리가 무리한 감행하게 한다.

동일 패턴을 기대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손실인 경우가 통계학적으로 평균 75%대를 유지하게 된다.(과거 분석 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10만원짜리 주식이 5만원까지 하락하게 되면, 수백만원짜리 명품 아이템이 바겐 세일을 하는 것과 같은 동일 영향을 받게되는 것인지 자신감 넘치게 매수를 하게 된다. 역시 망가지고 흐트러진다.

본질적으로 아무리 수많은 개인 시장 참여자가 기술적분석으로 주식매매를 한다하지만, 주가의 하락은 기술적 분석으로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예시당초 그러하다. 상승을 차트로 설명하는 것은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추세 분석이기에 가능하나. 적어도, 현물 시장에서 특정 기업의 차트가 60일선을 지지했는가, 20일선을 지지했는가 그로 인해서 시가총액 수십, 수백억이 감소한다라는 것은 미친생각이 아닐 수 없다.

허나, 허무맹랑한 개짓는 소리가 워낙에 이 시장에 판을 치다보니 가령 삼성전자가 60일선을 하향 이탈하게 되면, 이평을 붕괴시켰기에 하락하는 것이다라는 결과론적 해석으로 설명을 하지만, 진실로 60일선 이평 지지 실패가 시가총액 2천억원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는가? 되묻는다면 과연 그 누가 어떻게 답변을 할지 사뭇 궁금하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말하지만, 차트쟁이는 하락장 2~3번 겪으면 계좌가 깡통이 된다라는 것이다.

잠시 산으로 갔으나, 제자리로 되돌려 놓자.

기술적 분석상 정배열 종목을 최우선적으로 거래를 하자. 역배열 종목은 차트가 아니라, 평상시 꾸준히 관찰하였다라는 전제 조건하에 호가창의 흐름에 따른 단기매매로 접근을 하도록 하자. 최선 각 시간대별 차트상 120이라는 숫자의 이평선의 지지 받거나, 해당 이평의 각도가 우상향이 종목을 거래대상 목록에 포함 시키자.

30분/60분, 일, 주, 월 각 기간별에 따른 120 기준 이평선의 유지/각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첨언한다라면 각 트레이딩 기간별 포지션 유지 방식과 증액 방식은 감각적인 자금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이 종목은 장기 종목이니깐 1년 이상 하한가를 10번을 가더라도 보유한다라는 논리라든지, 현재는 400원짜리 동전주이지만 삼성에 납품을 하고 있기에 머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을테니 관리종목이 되든, 폭락을 하든 뭘 하든 중기 이상으로 보유한다라는 자본금에 대한 최소한의 예도 갖추지 못하는 정신나간 트레이딩을 하지 말자.

이평을 이야기한 이유는 간단하다. 진부하지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것은 당신들이 아주 기본적인 사소한 원칙도 없이 일단 지르고 보기에 그러하다. 수습은 뒤늦게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대책없이 지르고, 수익이 나질 않으면 두고보자. 내가 반드시 수익을 낼때까지 보유를 하겠다라는 강제장투 마인드로 돌변하게 된다.

# 거래량과 거래대금에 대해서…

공개적인 시황글이기에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래도 뻔한 주식책에 나올법한 이야기를 시황글로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분들이 주식으로 정신적 고통을 격는대에는 그 나름의 이유를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최악의 시장 참여자로서 손 꼽는 경우가…

역배열 종목의 평균 거래량 10만주 내외, 거래대금 10억 미만인 종목을 펀더멘털과 근거없는 긍정적 전망을 통한 지속적인 보유.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이따금 무료방송을 하면서도 그러한 종목을 상담 요청하고, 목표가에 대한 답변을 원하시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사실 할말을 잃게 만든다.

우리는 한정된 자본금을 가지고 목적자금을 이루어내기 위해 이 시장에서 배회하고 있으며 극단적 희노애락을 느끼게 된다. 헌데, 피 같은 자본금을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판타지 소설과 같은 이야기로 근거 없이 베팅을 한다. 아니다, 나름의 근거는 있다. 다만, 시장이 인정을 안해줄뿐.

시장이 인정해주는 근거를 기준으로 매매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이 어떠하기에 이 종목은 반드시 매수하여야 한다라는 논리는 가장이라면 가족을 져버리는 행위이고, 책임에 대한 의무가 없는자는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까지 생각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평균 이상으로 유지되지 못하는 종목. 가령 최소 평균 거래량 30만주 이상. 오전 거래대금 50억이상 또는 평균 거래대금 100억 내외 기타 등등의 시장 상황별 기준을 전혀 갖지 않고, 그저 차트가 눈에 익숙하거나, 고점대비 -50% 이상의 하락 이후 장기간 횡보하면 기준없이 무턱대고 베팅하는 행위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인지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을 조금더 높은 가격에 사줄 ‘호구’를 찾는 게임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억지 스럽지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을 비싸게 사줄 사람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할지를 본질적으로 고민한다라면 답은 명쾌하게 내려질 것이다.

물론, 풍부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갖고 있는 종목이 매수하기에 두렵고 보유하기에 공포스러워서 반대의 상황을 최상의 차선책이라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다. 만에하나 그러하다라면, 주식매매를 더이상 지속하지 않는 것이 주변사람 덜 힘들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종목은 결단코 그 누구도 내가 비싸게 팔고자 하였을때 살 수가 없다. 가령, 나 같은 호구가 사주는 경우는 있다. 경우의 수를 놓고 보았을때 그러한 초심자의 행운이 지속될 수 있다 생각하는가? 한두번의 거래로 이 시장을 떠난다라면 관계 없겠으나, 큰 돈을 벌든지. 큰 돈을 잃든지. 양 극단의 선택을 하여야 하는 경우라면 필히 생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할 것이며, 그것을 위해서는 앞서 말한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앞으로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나름의 생각을 글로서 남겨 보려 한다. 정회원님들께서는 이 글을 통해 화두를 갖고 좀더 깊이 있는 질문을 요청하시면 충실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 덧붙여 항상 글을 통해 말하지만, 잃지 않는 것이 수익 혹은 대박을 내는 것보다 중요하다. 분명 말하지만. 무조건 생존이다.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등락 흐름을 보이며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 아마도, 오늘 시장도 상당한 변동성을 내포한 힘빠지게 하는 상황이 연출될듯 하나, 어려워 하지 말자. 거래라는 것은 멈출 수 있을때 멈추어야 한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 역시 주식 비중 80%에 육박하는 포지션을 취하면서 우여곡절 많다라고 이야기하는 현재의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머쥐고 있다. 언제가 될지. 내일일지 그 다음날일지 모르겠으나, 분명 나의 생각과 다른 시장 흐름이 연출된다라면 미련없이 현금 100%를 확보하기 위해 포지션 청산을 할 것이다.

나는 주식을 보유해서 해당 기업의 주주로서 싸구려 자존심을 챙기는 워렌버핏 흉내내는 사람이 아니다. 철저히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트레이딩하는 트레이더일 뿐이다. 그뿐이다.

차차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가며 썰을 풀어 보도록 하겠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점은 양해 바란다. 모든것을 다 내어주기에는 공개적인 이 곳에서는 여러모로 아쉽기에 차마 그러하지는 못한다. 어쨋든 최소한의 증권 전문가로서 의무는 다하겠다. 모든 것을 말하지 못하지만, 나름의 화두를 던질터이니 그것을 양분삼아 발전을 꾀하는 자는 올 한해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이 시장에서 도태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황은 간단하다. KOSPI 종합주가지수 차트상 20일 이평선의 지지, 붕괴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 거시경제, 미시경제 또는 정부, 정책, 음모론 따위는 소용 없다. 지금 구간은 기술적분석으로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고 따를 수 있는 때이다. 시도 때도 없이 차트 들이미는 분들은 아마도 현 시점이 가장 자신의 능력을 크게 보일 수 있는 때일 것이다.

지수 오버슈팅 목표 가격은 2050pt. 해당 가격 지지반등을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력이 필요로 하기에 현 경제 상황에서는 수급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순간 단기 고점은 이루어 낼 수 있겠으나 가격 유지는 어려워 보인다. 결정적으로 외국인/기관의 한국 시장의 매수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단순하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그러하다. 어설프게 상승하였기에 수익폭이 작아졌다라는 논리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인위적인 하락 또는 명분에 빗댄 큰폭의 하락이 발생하여 시장판을 다시 재구성하는 것이 다수를 위한 좋은 결과 일듯 싶기는 한데, 그것은 끝까지 가보아야 알 수 있는 영역이고.

현 시장이 아무리 퀄리티가 떨어진다 한들 수익을 내는대는 어려움이 따르지 않기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수익 포지션을 지속 보유하면 될뿐이고, 손실 포지션은 일정분 대응을 하여야 할 것이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