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지수 오버슈팅(Overshooting)은 가능한가?

어느새 낮 기온은 부쩍 포근해진듯 합니다. 그러나, 밤 기온은 쌀쌀하니 감기에 주의하셔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필자는 감기때문에 고생중이랍니다. ㅋ 여하튼, 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날은 훈풍이 불고, 어느날은 새찬 찬바람이 불어오니 시장도 그러하고, 참여자들 역시 감기에 걸린듯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사실상 평균 현금 비중 최소 50% 이상 유지하며, 단기 매매만 유효한 장임에는 분명합니다. 대규모 자금(최소 5천만원 이상)을 베팅하고 포지션을 끌고 나아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장입니다. 개별주들의 시세 역시 연속성을 잃고 하루 상한가, 하루 하한가를 가는 극단적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수는 보수적으로 임하며, 단기 매매 횟수는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아쉬울테지만, 큰 수익을 내려하기보다는 잃지 않기 위해 전략을 구상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지수는 1차적으로 상방 돌파가격 2025pt를 기준으로 지지반등 흐름을 보여주지 못할시, 단기 고점 형성 및 하락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입니다. 2025pt 지지반등 흐름 확인 후에는 2050pt가 2차 저항 가격이 될 것이며, 해당 가격 돌파 및 지지반등 흐름이 이어지게 된다라면 추가적인 상승 흐름의 고점은 구태여 예단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전체 시장 흐름의 방향성은 어찌보면 실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큰 관련성이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KOSPI지수의 하락과 상승은 실제 개인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큰 관련성을 갖지는 못하였습니다. 즉, 수익 낼 사람은 시장과 무관하게 시장대비 강한 종목 매매를 통해 수익을 취하기에 그러하겠지요.

그러나, 시장의 싸이클(Cycle)의 변화가 현시점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입니다.

환율, 금리, 호재와 악재, 정권, 정치, 산업 등의 성장과 둔화가 3년 또는 5년의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며 시장의 흐름을 일으킨것이 그간의 암묵적인 시장 규율이었다면, 아마도 이것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여하튼, 남은 기간 모두들 큰 수익 내시길… 감기에 걸린지라 하고픈 말은 많지만 여기에서 줄입니다. 중요 가격대별 지수에 대해서 기준 삼아 보시고 다들 잘 대응하시기를…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