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 이틀째…

아직까지는 금연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두갑의 담배를 사고 무작정 마음껏 태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운다라는 것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맛좋은 담배를 태우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일단 현재로서는 담배가 매우 싫습니다. 어제 오늘 0.5mg 3알을 복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것들로 인해서인지 확정할 수 없으나, 담배의 맛이 역합니다. 냄새도 싫고…. 그저 무의식적으로 담배 자체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이거 피워서 뭐하나? 싶은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위의 것들이 단순히 약물 복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라고한다라면 거짓말이겠지요. 아마도, 금연 욕구가 크다보니 그에 따라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인 듯 싶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담배를 태움에 따라서 그 맛이… 심한 독감에 걸려 사경을 해멜때 습관적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그 설명하기 어려운 역겨운 그 맛이 느껴집니다. 아마 앞으로 몇번 더 시도하다보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 되겠지요…???

금연 패치도 해보았고, 기타 등등 의지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하지만, 흔히들 쉽게 끊으시는 분들에 비하며 의지가 약해서인지 저는 그것만으로는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약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별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무조건 끊자.

이 글들을 이곳에 남기는 이유도 제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작으마하게라도 도움을 받으시라는 의미에서 써봅니다. 글쎄요. 언젠가 더이상 현재의 카테고리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가 금연에 성공하였다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날이 올까요?

올것입니다. 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