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무사히 금연 중입니다. ;)

마음이 무거운 시기입니다. 참으로 담배 생각이 간절했던 지난 2주간의 시간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기였던 만큼 흡연에 대한 욕구가 계속 생기었으나 어찌저찌 무사히 넘기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주변 인들의 흡연으로 인해 충동적인 흡연 욕구를 겪기는 하였으나, 뭐… 역시 그럭 저럭 웃으며 넘기었습니다.

요즘 금연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금연이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한다고 해서 마법과 같은 일은 없다. 라는 것입니다.

실상이 그러합니다. 정말 누구의 말대로 피부가 갑자기 좋아지지도 않습니다. 폐활량? 기분? 냄새? 뭐 그런것들… 물론 전보다야 좋겠지만, 그것들의 변화로 인해 엄청난 이득을 볼 것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되려… 단기적인 금연 증상이기야 하겠지만, 피부가 울긋 부륷해지고 예민한 성격.. 폭발적인 식욕, 소화불량, 변비, 복부팽만, 의욕 저하, 우울감 등등의 다소 견디기 힘든 부분들이 더 많습니다.

금연을 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먹게되는 수많은 영양제와 약들도 있습니다. ㅡ.ㅡ;;;;; 뭐… 개인의 선택 문제이긴 하겠지만, 저는 여하튼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 B,C,D, 프로폴리스, 오메가, 기타 등등. 거기에 변비약까지….

마냥 금연이 하고 싶었고, 하기는 하나… 뭐 대단한 변화는 없다라는 것.

그저 묵묵히.. 담배를 경멸하고 별다른 의식없이 살아가는 것. 그것이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 큰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담배를 증오하고 경멸하면 될뿐입니다. 지금 몸이 안좋기에 담배를 끊으면 갑자기 개선되는 마법은 없습니다. 뭐.. 이전보다야 차차 좋아지겠지만요…

여하튼.. 이제 보름이 좀 넘은것 같은데.. 그냥 지금과 같이 쭈욱 이어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