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증시.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이유

아쉬운 한해가 하루 하루 스쳐가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 동안 이 시장에서 내가 무엇을 했나를 생각하면 많은 이들의 희비가 교차할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 몸 담은 이상. 누구나 한방, 대박, 상한가 등을 떠올립니다. 손실을 회복하거나 현 자산을 크게 증가 시켜 주거나 여하튼 결국 “짧은 시간 내에 큰 돈을 벌어 주는 것”이란 것에는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일전에도 저의 의견을 밝혔지만 당분간은 시장에서 몇번의 거래를 통해 일확천금을 벌겠다라는 각오를 다질 필요도 없고 그러한 희망을 갖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묵묵히 잃지 않는 매매가 결국 당사자가 느끼기 어려우리 만큼 천천히 계좌를 우상향을 끌고 나아갈것입니다.

시장은 수많은 상한가과 그때 내가 왜? 손절을 했는지 후회하게 만들만큼 크게 가는 종목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때론 진작에 작은 손실로 매도했으면 문제 없었을 종목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보유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하며 원칙을 만드는 이들도 있습니다. 반면 아쉬운것은 다음번에는 꼭 버텨야지… 내가 현명하지만 잠시 판단 오류로 쉽게 매도를 했어. 등의 자위적인 생각으로 작은 실수 혹은 실패를 되풀이하고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스스로를 내모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연말.. 연초에 그러한 현상은 심화됩니다. 어찌보면 이 시장은 멘탈 트레이딩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시장이니만큼 많은 이들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 시기로 생각 됩니다. 오랫동안 전문가 활동을 하며 많은 분들을 뵙고 내린 결론입니다.

싱숭 생숭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

더욱더 정신줄 붙잡고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현재 발생치 않은 비현실적인 목표에 모든 것을 걸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트레이딩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