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그간 살아오면 가장 많이 내뱉은 말일 듯 싶다. 우리는 정말 시간이 부족할까? 서점이나 이곳 저곳 자기 관리 관련 자료들을 보면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중요하다 여기지만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시간 관리라 생각한다.

입에 달고 산다. 허나 정작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이미 내가 소비해버린 시간들은 가치가 없다. 잉여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헛되이 시간을 소비해버리고 정작 해야 할일들에 대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댄다.

다른 경우도 있다.

하기 싫기 때문에 주어진 귀한 시간을 낭비해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없음에 해야 할일을 하지 못했다고 정신승리를 한다.

이런 유형의 인간이 무슨 큰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간 살아보니 모든 삶들이 큰일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쩌면 평범하게 행복한 것이 가장 어려운데 이 시대에 걸맞는 평범함을 나는 갖을 수 있을까?

시간은 많다. 그저 나태하고 태만한 자신의 태도(Attitude)가 문제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초단위까지 쪼개고 쪼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이다.

생각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다. 많아서 넘쳐 흘러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에 돈을 쓰지 않던가?

해야 할일을 하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해야 할일을 하자. 그리하면 자연스레 시간은 어느때인가부터 나에게 안식처와 같은 편안함을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