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다면, 매수 후 3일 내에 변화가 없을 시 청산하자.

좋은 종목이 있다. 그간 공부하고 연구해온 전략과 기법 그리고 원칙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거기에 펀더멘탈도 우수하며, 수급도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해주고 있기에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시장에 알려진 재료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매수를 하였다.

그리고, 금새 주가는 하락을 하였다. 나의 기대감이 무너진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그간 숱한 밤을 새워서 익히고 공부하고 연구한 나의 전략이 아무런 빛을 발하지 못하였다.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내 원칙도 심리적으로 나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들었다. 기대와는 다른 흐름에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시장이 이상하다.”

과연 그러할까? 나는 항상 옳고, 나의 예측과 생각은 절대 오류를 일으킬 확률이 없는 것인가? 왜?

중장기 관점에서 종목을 보유한다 할지라도, 중기 시점 전까지는 내가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은 반드시 수익 포지션을 유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손절선을 이탈하여서는 안된다. 즉, 평균적으로 매수 후 3일 이내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라면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청산을 하여야 한다.

물론, 3일째 이후에 급작스러운 주가 상승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때가서의 문제다. 정 억울하면 다시 재매수하면 된다. 재매수 할 자신이 없어 그저 막연하게 반등 줄때까지 ‘좋은 주식’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며 합리화 할 필요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3일 이상 주가가 횡보를 하게 된다라면 기술적 분석상 변화가 발생한다. 단순히 가격 이동 평균선만 보더라도 5일선의 각도가 하락으로 전환을 한다. 이와 함께 3일 이평선과 5일 이평선이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차트는 시장 참여자의 암묵적 약속이라고 한다면 이는 매도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 관리가 중시되는 시기이다. 이런 저런 방법과 전략이 넘쳐난다 할지라도 본질적인것 한두가지를 꼽아 본다라면 결국은 단순하다.

쉴때는 쉬자. 현금 비중은 높이자.

사실 이것 외에 것들은 이미 상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뒤늦게 수습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인 경우가 많다.

오늘 제목과 같은 원칙을 추가하자. 그리고 지키자. 큰 수익은 아닐지라도 잃는 경우의 수는 일단 줄여줄 것이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