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일기장이어야 하는가? 다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되는가?

블로그에 대단한 의미 부여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을 했지만 날로 해먹었고… 글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무엇을 써야될지보다는 어디에 써야 될지를 고민하는 선택 강박증(?)을 느끼는 한낱 범부니 말입니다.

이 블로그에다가는 뭐…. 어떻게.. 매번 비슷한 주제의 글을 써야 할지… 가끔은 일기장처럼 글을 써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블로그를 2개를 운영할까 싶다가도… (그래서 실제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이 또한 심플함을 유지하자는 제 기본 삶의 철학에 위배되기도 하고, 이따금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뭐가.. 정답일까요.

결국은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하는 것일까요?

말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얼마전 모 파워 블로그님께서 추천하는 블로그 리스트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그 중 8할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이게 무슨 현상일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폐쇄성과 왠지 모를 답답함. 거기에 노골적으로 목적성을 띈 블로그들이 넘쳐나는 것에 질려 버린 탓인지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럽긴합니다. 방문자수… 수천.. 수만명의 고정 방문자수는 부럽습니다.

블로그 옮겨 타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ps. 참고로 네이버에서는 워드프레스로 만든 제 블로그를…. 블로그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담당자 마음인듯 싶고.. 그리하여 네이버에 검색 반영도 형편없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