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장의 어느 위치에서 거래하고 있는가?

우리는 항상 생각하여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 시장의 중심인가? 아니면 변방에서 놀고 있는가? 이점은 우리가 앞으로 이 시장에서 생존을 할 수 있는가? 여부를 결정 짓는 아주 중요한 변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해당 기준에 만족하는 시장 상황과 거래 대상을 선정하여 임한다라면 그것만으로도 손익 여부를 떠나 안정적 위험 관리를 병행하는 장기적 생존 플랜에 51% 이상의 기틀이 마련 되었다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허나 이것이 반드시 우량주를 거래 하여야 함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증권주, 철강주, 건설주 등의 초대형주가 상승하는 시장에서는 해당 업종 내 종목을 거래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소위 동전주, 부실주, 테마주, 재료주 등의 변동성 강한 종목 역시 시장의 중심주라면 역시 거래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즉, 돈 되는 것은 다 거래한다가 주요 원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협적으로 우량한 주식만을 거래하여야 한다라는 것이 아니라 거래 대상이 시장의 중심에 있는지? 나는 지금 그러한 종목을 거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가 팩트라는 점입니다.

나는 지금 현재 시장의 중심에 있는가? 이부분은 나를 포함한 모든 주식 시장에 머무는 이들이 머리에 각인을 시켜야 되는 문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여기서 한가지 발생하는 위험 변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시장 중심주들은 추세 각도와 변동성이 매우 강하며 그로 인한 대량 거래는 자칫 고가에 진입을 하고 저가에 손절매(투매)를 하는 등의 원치 않는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 역시 열어 두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것을 극복하여야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변방주 거래한다하여 손실을 안보거나 손절매를 안하는 것 역시 아니기에 더욱더 그러합니다.

손절은 특정한 퍼센테이지를 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에는 10% 이상의 손실을 보고 어떠한 때에는 수수료 정도 선에서 정리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손절매는 동일한것입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진입 전에 손절선을 정하고 해당가격 이탈시에는 추매 혹은 물타기를 고려치 않으며 오로지 매도만을 고민하여야 함은 절대 원칙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기에 수익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가 고려하여야 할 점 한가지는 계좌 규모가 조금씩 늘어나게 되면 그와 함께 종목을 보는 텀 역시 함께 길어져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5억, 10억, 100억 베팅하는 1분봉, 틱차트, 호가창만을 보고 매수는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가치투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친 종교적 맹신 혹은 과신이 손실에 대해서도 관대하기에 그러합니다.

망하지 않을 주식을 잘 골라서 쌀때 사서 몇년이고 버티다보면 그것이 시장의 중심주로서 등극할때 수익을 낸다. 달리보면 상승할때까지 홀딩한다. 라는 것이 가치투자가 이면에 갖고 있는 부분이라 여기는 정도입니다.

생존에 대한 전략. 이것이 어찌보면 이글의 요점입니다. 해당 관점을 갖추고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식으로 생존해 나아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잔기술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수 없이 많습니다. 단타든 스켈이든 스윙이든 가치투자든(?). 중요한 것은 확고한 전략과 목표를 정하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한 분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것. 주식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산입니다. 그러하기에 큰 리스크를 떠안고 작은 수익을 내겠다라는 것은 시장을 떠나는 것이 되려 본인과 주변 사람을 위한 최선의 행동이라 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자본조달을 위해 형성된 주식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중심으로 등극한 녀석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왜? 그러하였는지? 과거는 현재는 앞으로는? 이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며 그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필패의 고배를 마시게 될 것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시장의 중심은 반드시 언제 상폐될지 모를 부실주에 있지는 않습니다. 변동성과 상승폭이 중심주를 결정짓는 변수가 되지 않습니다. 그때 그때 시장의 트렌드. 어디에 돈이 몰리는가?

또한 안전과 위험이라는 선택지가 있을때. 수익폭을 떠나 안전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성향일런지 모르겠으나 시장은 잔인합니다. 즉, 실패 혹은 퇴출 되었을시에는 재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도 될만큼 인간을 밑바닥까지 추락시킵니다. 그래서 저는 안전. 보다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을 추구합니다. 왜? 적어도 우리는 십수년간 이 시장에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이틀 머물다 떠날 시장이라면 All-in을 해도 상관 없겠지만 과연 그러한 분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주식은 천성적인 면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주식형 인간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의 선택을 받지 않은 이상 대다수의 분들은 손실에 힘겨워하고 수익에 흥분하며 감정 기복을 조울증에 가깝게 느끼기도 합니다. 바꿔야 합니다. 선척적으로 갖추지 못하였다라면 후천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격적인 개조가 어렵다 느껴지면 감정적으로 무뎌지는 것도 방법이라 여깁니다. 실제 저는 그리하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도인이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