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단기적 관점으로 시장을 견지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KOSPI 2,000pt 안착은 수년째 힘겨워하는 저항 가격으로서 이번 시기에도 여지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어느 누군가는 폭등장이 올것이기에 적극 매수해야 한다라고 하며, 다른 누군가는 현금 확보가 최우선이라고도 합니다. 과연 무엇이 정답인지? 정답을 맞춘다고해서 무엇이 달라지는 것인지? 실상 오를지 내릴지 정답 맞추는 것과 손익은 다른 문제입니다.

손익은 실전이기 때문입니다. 해석론자들의 상승 주장은 하락장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반대의 경우 역시 빈번합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단방향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거나 일방적 사고 방식을 고집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상승론자는 시장이 하락하면 시장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하락론자는 시장이 반등하면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듯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 스러운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편향적 사고 방식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는 것이 시장이기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시장 뿐만이 아니라 종목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를수도 또는 내릴 수도 있습니다.

오를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정말 시장이 오르면 나의 능력과 통찰력으로 정답을 맞췄다!가 아니라, 가설이 검증되었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겠다 정도로 임하시기를 권합니다. 이는 저의 전략이 아닌 조지 소로스의 전략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조금 더 신뢰할 수 있으실까요?

당분간 시장은 2,000pt 안착이 어려워 보입니다. 이유는 돈입니다. 외국인도 기관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파생시장에서의 헷지로 현물 시장에서의 손익은 사실상 크게 중요치 않은 단계까지 왔습니다. 다음번 만기일까지 어쩌면 지금과 같은 가두리 양식장 같은 박스권 횡보가 지속될 가능성 역시 매우 높습니다.

하방으로는 1968pt 기준으로 봅니다. 해당가를 이탈하는 하락 움직임은 실망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종목의 캔들로 본다면 윗꼬리를 길게 달며 대다수의 종목 거래량 흐름이 매수를 압도하는 매도량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게 하락을 기회로 받아들일지 또는 공포로 받아 들이지는 현 시점에서의 시장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달라 질 것입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