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딩은 필요한가?

데이 트레이딩은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면 매우 어려운 쉽게 덤빌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금의 규모가 작다면 기동성과 순발력만 갖춘 조건으로 충분히 수익을 이어 갈 수도 있겠지만, 자금의 규모가 커진다면 진입과 청산은 매우 어려운 영역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런데도 주식 거래를 한다면 단기 매매는 필연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기 수익으로 부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종목의 특성을 파악하고 진출입 시점을 명확하게 잡기 위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꾸준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언제 사야 할지? 언제 팔아야 할지를 파악하며 종목의 체결 움직임 방향성을 감각적으로 훈련하는데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크든 작든 자신에게 적절한 자금 규모로 주도주, 테마주, 개별주, 중소형주 관계 없이 체결량, 속도, 방향성, 물량, 호가 단위, 거래원 등을 최대한 오랜 시간 관찰함으로써 단기 매매의 승률도 높일 뿐만 아니라, 수익도 함께 키우는 것. 더 나아가 스윙, 중장기 거래에 승률과 확률 높은 타점을 잡아내는 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한번쯤 시도해보길 권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수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시장의 성격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이라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하찮거나 수준 낮은 개미들의 거래가 아닙니다.

시장이 변하면 나도 변한다.

능력이 부족하면 노력으로 극복한다.

등의 도전 정신을 갖고 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