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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지식을 탐하며 되도록 복잡함을 멀리하고 단순함을 가까이 하려 합니다. "행이 곧 깨달음이다."라는 법정 스님의 말씀을 좋아합니다.

현금 비중의 중요성

어떤 상황이든 시장에 기회는 항상 존재하죠. 그러나 많은 이들이 기회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만 봅니다.

현금이 없어서.

돈이 있어야 돈을 버는 데 없으니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종목이 물려서 현금이 없는 경우. 때로는 신용/미수를 사용하여 없는 경우. 다양합니다.

시장은 늘 기회와 위험이 공존합니다.

돈이 있어야 기회를 붙잡습니다.

돈이 있어야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좌관리. 종목에 따른 개인의 펀딩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은 어떤 시장에서건 항시 일정분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

종목의 흐름에 따라 손익과 상관없이 비중 조절과 현금 확보.

거래하는 종목에 따라 추가 매수 기회에 동원할 자금.

급작스러운 시장 리스크에 대비하는 유일한 안전자산 현금.

기본입니다.

모두가 아는 것들입니다.

진심으로 느끼고 깨우쳐야 합니다.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알면서 지키지 못하는 헛똑똑이가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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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선 이탈. 20일선 붕괴 종목

5일선 이탈.

20일선 붕괴 종목.

데드 크로스라고 하죠? 기본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지요.

자, 지금 시장은 그간 상승 흐름으로 대다수 종목군이 정배열 상태에서 52주 신저가 대기 상승 폭이 작게는 50% 크게는 500%까지 다양합니다. 시장이야 좋았다 나빠지기도 하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승 할 테니 문제는 시장이 아닙니다. 시장 변동성에 내 종목이 하락은 함께하지만, 반등은 요원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아야 할 시장.

내 종목이 5일선을 이탈했다면 매도를 준비합시다.

20일선 그 이전에 10일선도 좋습니다. 반등이 없다면 두 번째 매도를 합니다.

최종적으로 이평의 역배열. 즉,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다면 여러분은 당시까지 거래한 종목을 단 한주도 갖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간단하죠?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면 그때부터 시장을 곡해하고 왜곡하게 됩니다.

정치가 어쩌고저쩌고..

북한이 어쩌고저쩌고..

트럼프가 어쩌고저쩌고..

정책.. 기관..외국이..

그렇게 남 탓 하는 사이에 손실은 더욱 더 커집니다. 송구하지만 시장은 항상 옳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 손실을 인정치 못하는 사람들은 시장이 이상하다고 하죠. 그렇게 아집으로 똘똘 뭉치게 되는데.. 과연 그게.. 시장 친화적인 마인드라 할 수 있을지요.

손실을 인정하고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현금을 확보하십시오. 그래야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고, 그깟 손실 금세 회복하니.. 부담 갖지 마시고요.

도롯가의 죽은 동물을 주워 갈 사람이 누가 있는가?

드라이브가 취미입니다. 어디 먼 곳을 다녀오기보다는 가까운 곳이라도 여유 있게 바람 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국 팔도를 주말마다 다니는 것은 주식을 하는 사람으로 할 일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들뜨는 마음을.. 때로는 가라앉는 마음을 잊기 위해 다스리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자연스레 국도로 다니다 보면 도롯가에 놓여 있는 죽은 야생 동물의 사체를 자주 보게 됩니다. 흔히 차에 치여 죽은 비운의 동물들이겠지요.

한번, 두 번 다닌 길의 사체가 잔인하게 짓이겨지고 흩어지며 어느 날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면서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 전에 처리반에서 거둬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에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잔인하지만 점차 흩어져 버리는 일부분이 다른 것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자연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들은 대게의 경우 그것들을 주워 오거나 먹이로 삼지 않습니다. 혐오스러운 그 모습마저도 익숙해져 아무런 감정조차도 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려 살아 있는 동물을 마주하여 사고가 발생하거나 직전의 공포감과 후회가 되레 더 무서울 정도입니다.

거래를 하는 입장에서 어쩌면 시장에서 수없이 쌓이는 죽어버린 고라니와 같은 종목들을 붙잡고 울며불며 처참한 마음으로 거래에 임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 역시도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내가 지금 바라보고 거래하려는 종목이 도로에 내팽개처버린 야생 동물의 사체와 같은 녀석은 아닐까? 맞는다면, 이와 같은 종목을 내가 무슨 이유로 붙잡고 있을까? 결과는 뻔할 테인데..

이미 부패가 시작된 동물의 사체를 뜯어 먹는 이는 없겠지요. 살아 있는 녀석. 이곳저곳 쉴새 없이 뛰어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는 것들을 사냥감으로 삼아야겠지요.

포수가 이미 죽어버린 사냥감에 화살을 쏜다 한들 사냥에 성공한 것은 아니겠지요?

지금 생각해봐야 할 것은 내가 지금 죽은 종목을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적어도 현물을 거래하는 이상 당연한 추세를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