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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2013년도를 향한 생존과 번영에 대한 단상…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였음을 느끼는가? 전체 시장의 방향성을 떠나서, 트렌드 자체가 변화하였다. 아직은 전체적 상황에 대해 디테일하게 고려치는 않았으나, 과거의 모든 패턴과 이론은 더이상 시장에 통용되지 않는 시기에 다다름을 느낀다.

시스테머들은 이미 자신의 전략이 시장에 유효하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 이전 파생 시장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려주던 전략이 더이상 먹혀 들지 아니하며, 전략 자체가 에러인 상태에 처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본다. 가장 철저한 기계적 매수/매도인 시스템 트레이딩뿐만이 아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인 손매매(?) 트레이더, 현물로까지도 더이상 기존의 전략과 이론이 시장에 통용되지 않음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시점 분명한것은 장기적으로 시장에 생존하고자 하는 심장을 건 트레이더라면, 상당부분에 있어서 개조가 필요로 한 시점이다.

이평선? 보조지표? 재료? 모멘텀? 테마주? 등 그 어떠한 것들일지라도 이전과는 다르게 더 이상 시장에서 효율적인 작용을 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시장이 비이성적이기에 그나마 이성적 기술이라 일컬을 수 있는 계량화된 수치에 따른 트레이딩이 언젠가 때가 되면 다시 시장에 먹힐 날이 올 것이다. 허나, 그 이전에 계좌가 깡통이 될 것이다라는게 함정.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대략적으로는… 이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통해 부자가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 더욱더 철저히 잃지 않는 매매를 하여야 할 것이다. 잃지 않는 매매라는 것이 상당히 진부한 표현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1원 한푼도 잃지 않는 완벽한 매매가 아니다. 운용자금, 트레이더 심리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거나 영향을 아예 미치지 않는 트레이딩을 뜻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KOSDAQ, KOSPI 시장의 참여 비율을 조정을 하여야 할 때이다. 소액, 고액 관계 없다. 분명, 과거의 영광으로 인해 아직도 이곳 저곳에서 기상천외한 수익률을 타이틀로 걸고 비이성적인 시장 참여자들에게 호객질을 하고 있으나, 그것을 따르고 믿는 것은 어찌보면 운명과도 같은 비극적 결말에 도달할 것이다라는 것만 말해주고 싶다.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나 역시, 전문가로서도 그러하고 이 시장에 참여한 트레이더로서도 그러하고 8:2 비율로, KOSPI 시장에 더욱더 주목을 하는 트레이더였다. 간간히 KOSDAQ에 주목을 하긴 하나, 그 역시 일시적일뿐. 헌데, 이제는 좀더 확실시 KOSPI 시장에 주목을 하여야 함을 느낀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력과 경력 그 어떠한 것들도 관계 없다.

“벌어도, 결국 잃는다.”

글쎄. 이런 말이 상당히 조심스럽다라는 것을 안다. KOSPI 종목이라고 해서 항상 좋은 결과를 주는 것도 아니고, 가령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이 -10% 이상만 초과되면 계좌에 치명상이며, -20%를 초과하면 이미 반토막. 회생 불가능 상태에 놓인다. 비단 KOSDAQ과 별반 다를 것은 리스크라 생각할테지만, 시도 때도 없이 탐욕에 눈이 멀어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트레이더라면, 90% 이상의 확률적 승산 게임에서도 필패할테니 예외로 하자. 다만, 손익 관리와 리스크 관리가 한층 수월하기에 KOSPI 시장에 주목을 함을 말하고자 한다.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시장이기에 주목을 하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더이상 KOSDAQ 시장에서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는 시장이 아님을 인정하여야 할 때이다. 이 금융시장. 특히, 대한민국은 일확천금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많다. 해외 시장에서의 보통의 개인 트레이더들은 그러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겠던데…

가령, 자주 가는 이코노미 포럼에서의 트레이더 & 투자자들은 철저히 모멘텀 트레이딩을 하거나, 철저히 장기투자를 한다. 헌데, 그들의 목표 수익률은 비슷하다. 월단위 5% 내외, 년 총 수익 최소 30% 이상.

물론, “야, 천만원가지고 매매하는데 그렇게 해서 언제 돈버냐?” 맞는 말이다. 소액가지고 거북이처럼 어떻게 매매를 하겠는가, 인간으로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고, 절대 답이 안나올 것이다. 그정도의 인내심이라면 다른 길을 찾아 볼 수도 있을터이니.. 허나, 되묻고 싶다. “그마저도 잃는다라면…”

대다수의 시장참여자. 아니, 이 팍스넷의 적지 않은 분들이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진심으로 부족하다라는 것을 느낀다.

1차적으로 그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문제이겠지만, 그 부분은 고질적인 부분이기에 하루 아침에 변화할 수 없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입장에 놓여있는 개개인의 경우는 손실에 대한 방어책이 없다. 시장의 위험이라는 것이 뇌구조상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대한민국 사회가 큰소리치면 장땡이라지만, 주식시장에서 큰소리치면 답이 안나온다. 보통, 이 시장에서 큰소리치는 사람치고 떳떳한 삶을 사는 사람은 못 봤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별다른 기준 없는 트레이더 분들은 그것에 얽메인다. 무슨 최면에 걸린것도 아니고…

여하튼, 2012년을 마무리 해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 아쉬운 것이 어디 나뿐이랴 싶으면서도 2013년도… 내년을 생각한다라면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진다. 포부와 기대감 그리고 목적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가 될테지만, 올해와는 매우 다른, 그 이전과는 매우 다른 시장이 펼쳐질 것이며, 그러한 시장에 어떠한 식으로 준비를 하여야 할지..

일단은, 제거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제거하여야 하기에, 시장 비율도 나름대로 확고히 지키어야 할 것이고, 계좌 관리와 베팅 비율도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도 석연치 않다.

그래도 변치 않는 생각은 참여 시장 선택과 베팅 비율. KOSPI인가… KOSDAQ인가.. 물론, 파생도 있겠지만, 전문가로서는 파생 시장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자라는게 소신이니 제외.

항상 매수와 보유를 외치거나, 손실을 합리화하며 선동하는 군중을 선동하는 리더가 종종 눈에 띈다. 과연 리더인지도 의문스럽지만, 완장을 찼으니 리더라하자. 최소한의 윤리적 태도와 책임감 그리고 현실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트레이딩에 대한 철학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를 최근들어 너무나 자주 목격한다. 아쉽다. 진정 아쉽다. 입으로 매매하면… 타인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진정 피눈물 흘려본자의 고통을 아는지… 계좌의 손실이 아닌, 가진 모든 걸 잃었을때… 재기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막막함. 삶의 기로에 서서 차디찬 모진 바람에 휘청이는 위태로운 스스로를 확인할때의 두려움과 공포. 그들은 과연 아는가… 아는이 누구 없는가…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현명한 트레이더가 되길 바란다. 현명하다라는 것은 타인보다 더 많은 것을 아는것이 아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잔기술로 차트에 신호를 쫒는 추격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평정심을 유지하며 진출입 시점에 대해서 나름의 원칙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

나 역시 현재의 시장은 전문가로서 버겁다. 현금 들고 시장 바라보면 지루하다 못해 바닥에서 뒹굴고 낮잠을 자고 싶을 정도이기에 그러하다. 하지만, 나는 전문가이고 다수를 리드해야 하는 함선의 선장이다. 그래서 꿋꿋히 기회를 모색하고 심리를 제어하며 다수를 리딩하고 있다. 무기력한 일수가 많으니 괜스례 마음이 심난하지만, 그래도 어찌하겠는가? 감정대로 분주한 거래를 한다하여, 시장이 수수료라도 되돌려 주는가? 더욱더 매몰차게 남은 가진걸 빼앗으려 달려드는게 시장이다. 그것을 왜? 모른척 하는지…

정리하자. 뻘소리가 많았다. 분명 시장에 대해서는 트렌드 자체가 변화하였음을 말해주고 싶다. 상한가, 테마주, 재료주, 기술적분석 모든것이 변했다. 그래서 최근 뜬금없이 ‘추세’를 이야기하는 트레이더도 아니고… 논객도 아닌 어중이 떠중이들이 늘어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되었든 시장은 변화하였다. 과거의 이론이 통용되지 않는다.

생존을 시장 접근 관점을 달리 하여야 할 시기이다.

투자(invest)에서 매매(trading)으로…

기술적 분석(technology analysis)에서 시장 매매(marekt trading)으로…

5일선에서….10일선.. 더 나아가 20일선으로..

분단타에서… 초단타로…

10억 자금에서 1억으로 또는 그 이하로…

1회 기존 베팅 규모에서 1/3 이하로…

테마에서 수급으로….

저점매수 고점매도에서…. 고점매수 저점매도로..

지지매수 저항매도에서… ****** **** ****** ****로…

등….

내가 그림 한장 띄우지 않고, 이렇다할 숫자 하나 적지 아니하며… 이 장문의 글을 쓰면서 여러분들에게 말하고자하 바는,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이론 자체가 시장에 더이상 통용되지 않음을 인정하며, 더욱더 리스크 관리에 임해야 할 시기이고, 앞으로 적지 않은 시간동안 더욱더 위험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좀 하라는 것이다….

진심으로 짜증나지만…. 결코, 여러분들의 계좌는 어느 누군가들처럼 10번 매매에서 1번 성공했다하여 부자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기에… 더더욱 그러하다라는 것이다. 나의 위험 요소는 무엇인지 제외시키고 버려야 할 것 그리고 관리되어야 될 위험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그래야만… 다가오는 2013년. 새해에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무겁다. 어느 누군가… 하루에도 수회 자살을 떠올리는 그 분께서 혹여 이 글을 보신다라면, 마음을 추스르시고, 후일 큰일을 도모하기 위한 상처쯤으로 치부할 수 없다면, 결코 그리하실 수 없다면.. 부디 별탈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장을 떠나시기를 바라며… 글을 남겨 본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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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시장 상황별 기대수익률과 리스크 관리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 보려 하지만, 여의치가 않은 시장이다. 주식시장에 발을 내딛은 이후로 큼지막한 리스크는 운이 좋아서인지 잘 회피해왔고 여지껏 그럭저럭 시장에서 생존해 왔지만, 이번 4분기 시장. 요 몇일간은 차트에서의 휩소(whipsaw)가 아닌, 금융시장의 휩소라고 해도 될 듯 하다.

장초반 반등 이후 최단 시간내에 투매급 하락 유발, 오후장 반등 마무리. 보통의 경우 오전 반등, 오후 폭락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어떠한 희망도 갖지 못하게 했던 이전의 폭락장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즉, 다음날에 대한 희망을 갖게끔 한다. 예측 보다는 대응의 관점으로 시장에 임하는 나조차도 장단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아마도, 그간 피부로 와닿기 어려울 정도의 시장 진화가 이루어졌고, 이제는 진정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시장 진화가 이루어진듯 하다.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 놓자면, 시장 변화에 둔감하거나, 뒤늦게라도 실패를 인정치 아니한 트레이더는 그 어떠한 누가 될지라도 현 시점에서 심리적으로 붕괴 상태에 놓여 있으며, 속된 말로 될대로 되라 식의 원칙없는 매매를 할 것이다. 모아니면 도… 이런 트레이더라면 일단 단기든 장기든.. 시장을 떠나는 것이 주변 사람 덜 힘들게 하는 길일 것이다.

나 역시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희망을 제시하고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 지금 당장, 내일 당장. 원하는 바를 모두가 단기간내에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다. 대한민국 그 누가 지껄여도 그것은 거짓말이다. 장기전이다. 이제부터는 진정 장기전이다.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장기전이 아니라, 손익을 상쇄시키는 시간. 시장이 되돌리는 과정에서 조급함을 억누르면서 점진적 계좌 우상향을 그려내는 시간. 어찌보면 인고의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에 부화뇌동 할지 모른다. 현명하지 못하면 이제는 정말 도태될 것이다.

인정하기 어렵겠으나, 나는 특별하기에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상위 10%에 속하는 현명한 트레이더라고 착각하는 당신 조차도 도태 될 수 있다. 아니, 도태가 아니라 퇴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장기전이라고 하였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대 수익률이라고 생각한다. 수익이라면 수익을 지키면 되지 않나라는 쉬운 답변이 나올 수 있겠으나, 그것은 동화같은 이야기일뿐. 수익을 지키는 것조차 곤욕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시장이다. 기대 수익률을 극단적으로 낮추어야 할 때이다. 베팅의 규모도 이전 시황글에서 밝혔듯이 켈리 로직에 의한 베팅을 하여야 할 때이며, 이 조차도 매우 민감한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자본금 100만원, 1천만원, 1억원 등 관계 없다. 이전에는 소액이면 기대 수익률을 높게 잡고, 고액이면 작게 잡았다라면, 이제는 자본금의 규모와 관계없이 목표 수익률을 매우 작게 잡아야 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격 유지 기능을 상실한 시장이다. 가령, 화장실을 다녀오니 상한가이고, 잠시 물마시고 돌아보니 하한가에 패대기 쳐버리는 시장. 물론, 코스닥 시장에 한정된 극단적 비유지만 크게 다를 것 없다.

켈리 로직(베팅) 뭐라 부르든, 간단하게 한줄로 설명하면, 수익이면 자금을 증액하고, 손실이면 자금을 감액하는 논리이다.

1천만원 자본금 기준, 3백만원 실운용 자금이라 가정할때, -10% 이상의 손실을 본다라면 3백에서 1백으로 줄인다. 10% 수익을 내면 2백 또는 3백으로 증액 한다. 추가적인 수익에 따라 자본금의 규모를 늘리며, 베팅 규모도 늘려 나아간다. 단, 여기서 중요한거은 민감하게 리스크 관리에 임하지 아니한다라면, 작게 먹고 크게 잃는 엇박자 매매가 이루어지게 되며, 어찌보면 더욱더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뚜렷히 이렇다할 대안이 없다. 이러한 로직을 자신의 성향에 맞게 개조하고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 된다.

우리 클럽 역시 그간의 모든 하락장에서 이렇다할 어려움을 격지 않았으나, 이번 하락장에서는 사실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였다. 오늘은 마음도 쓰리고 장중Live를 유지하며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나는 나를 안다. 나는 이 시장의 승부사로 생존해왔고, 앞으로 수십년간 이 시장을 떠나지 못할 놈이라는 것을. 그간 숱한 경험을 해오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생존해있기에 후일 큰일을 도모하는 자에게 잠시 스치는 어려움이라 생각한다. 늘 그래왔든 결국 시장 앞에 겸손히 순종하며 추세를 따른자에게는 시장은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여 주었기에 이번 장도 역시나 인정하고 겸손히 받아들인다. 물론, 속도 쓰리고 밥맛도 없지만….. -_-

최종적으로 우리 클럽은 공식적으로 현금 100%이다. 앞으로 어떻게 어떤식으로 첫단추를 꿰어야 할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글을 쓰면서도 고민이 되지만, 차분히 우직하게 한걸음씩 나아가려 한다. 늘 그래 왔듯이… 이런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우리 정회원님들께 이 글을 통해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시장 상황이라는 것을 대략적으로 상승장, 하락장, 변동성장, 횡보장으로 나누어 본다라면 각 시장 상황별로 기대수익률에 대한 원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 상승장: 원금대비 수익률을 월단위로 통계를 내어아 하며, 년단위 최소 100%의 기대 수익률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물론, 전업 트레이더 기준이다. 비전업의 경우에는 최대 100%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상승장이라한다라면, 종합주가지수가 120일선을 기준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는 때이며, 동일 이평선 기준 상승 추세를 보이는 대형 우량주가 기둥주로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덧붙여, 이평 기준으로 20, 60, 120의 기간을 약세, 강세, 초강세로 나누어 보는 것도 시장을 단순히 바라보는 시각을 형성하는데 나름의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 하락장: 자본금의 30%의 자금만 활용하며, 해당 자금을 기준으로 주단위 기대 수익률 10%를 잡아야 할 것이며, 최대 손실 인정 범위는 -10%.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손익에 따른 자본금 증액 or 감액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때는 사실 기대수익률을 갖기 보다는 생존이 최우선이 될 것이다.

  • 변동성장: 하락장을 일으킨 후 뚜렷한 상승 추세가 존재치 아니하는 때에는 자본금의 10% 비중을 움직여야 할 것이다. 해당 자금 규모로 일단위 손익 3%(플러스, 마이너스 포함)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하며, 보통 스켈핑, 분단타 매매에 익숙치 않다면 매매를 자제 하여야 할 것이며, 상따 트레이더라면 오로지 상따만 목숨 걸고 해야 할 때이다.

  • 횡보장: 현금 100% 확보한채, 매매일지나… 들여다보고 책도 좀 보고, 그간 가족에게 소흘했으며 여행도 좋다. 맛난 음식으로 원기회복을 해도 좋고, 종합검진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_-

시시콜콜하게 진부한 이야기를 나만 아는 듯이 이야기한것 같아 머쓱하다. 그런거 아니다. 야밤에 책을 들여다보고 이런 글을 보면 나도 고수라 생각하고 다 아는 거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다수가 장이 시작되면 실전으로 몸에 체화되지 않은 기술과 심리는 모두 사라지며 초짜가 되기에 그러하다. 새기자. 단순하지만 응용치 못하면 입으로 고수 흉내내지 말고 자신에게 체화시키어 실전에 활용하자.

초심을 떠올리고 겸손히 시장에 순응하려 한다. 교만하지는 않았는가, 남을 기만하지 않았는가. 누군가에게 헛된 희망을 심어준적은 없는가. 더욱더 냉철해져야 함을 느낀다. 어찌보면 이번 시장에서 원치 않는 시장을 목격하고 경험하며 나름의 발전을 이루어내고 나름의 성숙할 수 있는 쓴약을 한잔 들이킨것 같다. 이것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트레이더로서 더욱더 명확한 정체성을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또한 그러하리라 믿는다.

금요일이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개념 상실한 트레이딩에 몰두하지 말자. 주말이 지나면,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된다. 조급해 하지 말자. 지금 당장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다라면 살아갈 날이 아직도 샐 수 없이 남아있으니…

good luck.

[2012.11.15] 현 시장.. 손익을 대하는 트레이더의 자세.

시황에 대해서 더이상 무엇을 언급해야 할지 마땅히 떠오르는 생각이 없다. 아마도 구지 이유를 찾는다라면, 현 시장의 움직임 그 자체가 fact이기에 그러할 것이다. 더이상 현재의 변동성에 살을 갖다붙여 설명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쉽다. 무언가 속이 시원치 않다. 모두가 공감하고 느끼는 바일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기분이 그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유지되어 왔고, 앞으로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유지되어나아갈 확률이 크기에 현 시점에 시장에 대한 불만족이 증대 되고 있다.

오늘은 자금 베팅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 해볼까 한다. 자금 베팅이라는 것. 다른 말로하면 자금관리? 레버리지 관리? 계좌 관리? 등등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냥 편히 베팅의 규모에 대해서 간단히 썰을 풀어 볼까 한다.

전문가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이다. 실상 베팅에 있어서 팍스넷 평균 투자자금 5천 내외의 자금으로 비중을 나누어 매수 후 보유를 한다라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나 역시 전업 트레이딩으로 안정권에 올라서는 모든 과정에서 실상 느꼈던 부분이기에 더욱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하여 매번 타인에게 승부를 띄우라고 강요도 강조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참으로 고민 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종목별 비중에 대해 언급함에 있어서 중요점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는 비중 조절을 시장별로 나누어 리딩을 하며 되도록이며 최상의 결과를 내려 하기 보다는 최소한의 리스크를 안기 위해 리딩에 힘을 쓰고 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하였다. “트레이더는 수익률로 말하지 않는다.” 이 말은 하이 리스크(high risk)를 관리 차원이 아니라 회피를 한다라는 것을 뜨한다. 회피라는 것은 달리보면 비굴할지라도 승부를 띄우지 아니하며 생존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장 매매에 임한다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아침 긴장한채 분주하게 시장을 바라보는데? 열심히 매매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깊게 고민할 것 없다. 소액으로 잦은 매매를 할바에는 모든 매매를 정지하고 안정적인 타점을 노리는 매매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매매 횟수는 낮추어 주며 수익은 없을 지라도 손실은 없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더 나아가, 수익률은 낮으나 수익금은 상대적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위치에서 유리한 조건에서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해준다.

자 그러면, 여기서 베팅 규모가 요구된다. 리스크 자체를 회피하거나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첫째 매매횟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그와 함께 베팅의 규모를 2분할, 3분할, 5분할 형식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 베팅을 하면 된다. 리스크는 줄이고, 베팅 규모는 잦은 매매에서 이루어지는 총자금을 베팅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편집을 하며 매매를 한다라면, 현 시장에서는 보유종목의 갯수는 3종목 이하, 비중은 5%로 시작하여 최대 15%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옳다. 전체 보유종목의 자금 비중은 최대 50%를 초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평균 30%의 자금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

이유는 간단하다. 감당할 수 없는 손실 범위를 초과한 종목을 보유하였을 시에는 누구나 그러하든 선뜻 손절이란 극단적 선택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망연자실하고 심리적으로 붕괴되며… 나 역시 꾀나 오랜 시간 동안 시장에 머물며 많은 경험을 하여왔지만, 아직도 손절에 있어서는 민감하기도 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아마도 이 시장에서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룬다 할지라도 손절 규모(그릇)은 커질지라도 심리적 흔들리는 것은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느껴진다. 인간이기에 그러하다.. 여담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에서도 로스컷이 이루어질때 역시 바라보는 관중에 입장에서도 위축되기 마찬가지…

다소 산만하게 이런 저런 썰을 풀어 보긴 하였으나, 한줄로 요약한다면 현 시장은 장중 참기 힘든 변동성과 손은 나가지 않지만, 억지스러운 매매를 구태여 하면서까지 승부를 띄우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나 보다. 경거망동하며 필패하는 장이다. 소액으로 범인 쫒든 추격하며 손익을 오갈 수는 있겠으나 영양가 없는 매매. 물론, 파생에서는 다른 이야기 될 것이지만, 현물 트레이더라면 상승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현 시장에서 지지를 찾으며 가격유지에 기대어 무리한 베팅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감당키 어려운 손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한두번의 매매에서 승부에서 만회를 하려는 조급함이 시장에 팽배함을 느낀다. 가까운 곳의 게시판에서도 이따금 불미스러운 글들을 보니 아마도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은 듯 싶기도 하고…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도 시각을 달리 해야 할 것이다. 베팅 규모는 500만원 내외에서 단기매매를 한다라면 매매횟수는 3회 이상 초과해도 무리 없겠으나, 그 이상의 자금이라면 매매횟수를 초과치 말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라는 이야기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들은 모의 트레이더가 아닌, 실전 트레이더이다. 돈에 감정을 얹혀 시세라는 놈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참전용사라는 이야기이다.

오랜만에 이야기 하는 듯 싶다. 살아 남자. 어느곳인가 벌써 눈이 내렸다 한다. 금세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당신들의 계좌는 눈녹듯 소멸되지 않길 바라면, 지금 현재의 수익에 만족하거나, 손실을 인정하자. 포수가 사냥감을 향해 난사하지 않듯이 침착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자.

그저.. 살아남으시길…. 갑작스레 시장 방향성이 돌아선다 할지라도 부화뇌동하지 말며…. 무조건 살아남자. 이전 글에서도 전했듯이.. 때가 되면 시장은 돌아선다. 그전까지 일정 현금 비중을 유지하자. 고점과 저점을 예단하며 총알 낭비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