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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이틀째…

아직까지는 금연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두갑의 담배를 사고 무작정 마음껏 태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운다라는 것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맛좋은 담배를 태우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일단 현재로서는 담배가 매우 싫습니다. 어제 오늘 0.5mg 3알을 복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것들로 인해서인지 확정할 수 없으나, 담배의 맛이 역합니다. 냄새도 싫고…. 그저 무의식적으로 담배 자체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이거 피워서 뭐하나? 싶은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위의 것들이 단순히 약물 복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라고한다라면 거짓말이겠지요. 아마도, 금연 욕구가 크다보니 그에 따라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인 듯 싶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담배를 태움에 따라서 그 맛이… 심한 독감에 걸려 사경을 해멜때 습관적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그 설명하기 어려운 역겨운 그 맛이 느껴집니다. 아마 앞으로 몇번 더 시도하다보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 되겠지요…???

금연 패치도 해보았고, 기타 등등 의지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하지만, 흔히들 쉽게 끊으시는 분들에 비하며 의지가 약해서인지 저는 그것만으로는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약물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별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무조건 끊자.

이 글들을 이곳에 남기는 이유도 제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작으마하게라도 도움을 받으시라는 의미에서 써봅니다. 글쎄요. 언젠가 더이상 현재의 카테고리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가 금연에 성공하였다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날이 올까요?

올것입니다. ㅜ_ㅡ..

흡연에 대해서…

흡연 기간 12년. 수차레에 걸친 금연에 대한 욕구. 그러나 그저 욕심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바보 같은 상황의 연속.

생각보다 비참했던 반복되는 실패에 대한 나약함. 여하튼.. 지금은 약물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

약물에 의지하여 단 몇일만에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어짜피 금연에 성공한다 할지라도 선배(?)님들의 말씀대로 평생을 참아야만 하는 수행자의 마음을 갖게 될터이니…

담배를 태움으로서 잃게되는 것들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몇가지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1. 기초 체력 저하

나이를 먹어서인가? 한해 두해 지나갈 수록 몸이 예전 같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자주 지치고 최근 들어 시작한 운동을 함에 있어서도 여가 힘에 부치는게 아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기초 체력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뜩이나 비염을 달고 사는 입장에서 이미 컨디션 최악이라는 키워드를 평생 안고 살았는데 거기에 흡연깥지 곁들여지는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금연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무조건 끊을 것이다. 의지를 다지자!

2. 냄새, 주변 피해, 자괴감, 불쾌감, 유행(?)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들에 대해서는 사실 개의치 않았다. 흡연자로서도 타인의 담배 냄새를 맡으면 역하다라는 것을 공감하지만 일단 내 스스로가 태우는 담배이기에 그러한 점들은 부차적인 요인일뿐. 정말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기초 체력이라는 명분을 제하고서라도 흔히들 말하는 좋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감안하고 금연에 반드시 성공 하도록 하자.

지금 나는 중독이긴 하지만.. 습관적인 부분이 더욱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다.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담배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적게는 한개피.. 많게는 다섯개피. 심각한 중독이라고들 하지만, 초조한 마음에 아니그러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챔픽스를 복욕하면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태우라고들 한다. 그렇게 할 것이다. 그렇게 서서히 이 더럽고 추악한 담배가 맛이라고는 전혀 없는 백해무익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납득할 것이다.

부디 잘 되기를…..

ps. 아직까지는 부작용은 없다. 물론.. 하루 밖에 안되었기에… 다만, 입안이 바짝 마르고 자꾸만 물을 마시게 된다. 혓바닥도 백태가 많이 끼는 것만 같고.. 입안이 찝찝하다. 그래서인지 자꾸 이빨을 닦게 된다. 좋은 현상이겠지? 그 외에 익히 알려진 부작용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good luck

챔픽스(Champix)를 시작 합니다.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마음만 그러할뿐. 금연이란 것이 참으로 어렵다라는 것을 절감하며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만한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자담배를 알아보다보니 그 종류와 제조(?)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정독하고보니 도무지 이걸 가지고 무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솔직히.. “이따위로 할거 뭣하러 금연해?” 그냥.. 연초와 다를 것 없음을 느끼고…. 약물로 방향 전환.

챔픽스는 오래전부터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약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미 널리 알려진 부작용 때문이겠지요.

평상시에도 밝은 성격은 아니다보니..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대한 부작용 사례 보고가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것들이 실제적으로 나에게 생각치도 못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소심한 마음도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끊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병원에 들려 흡연자로서의 고충을 함께 토론(?)하고 구매!

약값은 익히 알려진대로 꾀나 값이 나갑니다.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지르텍을 자주 구매하는 편이고 그것 조차도 비싸다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뭐… 넘사벽이더군요.

담배 판매 수익금에 따른 세금을 철저히 때어가면서 금연 약에 대한 건보료 지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정책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구입.

일단.. 지금 0.5mg 한알 섭취를 하였습니다. 뭐.. 딱히 반응은 없습니다. 평상시와 다를 것 없는 느낌. 담배는 일부러 여러 개피를 피웠습니다. 맛은 원래 못 느꼈고.. 태우면서 설명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계속적으로 들었습니다. 이게 좋은것인지…

여하튼.. 앞으로 금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왜? 갑자기 금연인가? 다른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초체력. 이것뿐입니다. 그로인해 지금은 냄새도 짜증나고 담배 그 자체가 싫습니다. 하지만 심리와 습관에 의한 흡연이 크게 작용하여 약물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 뿐입니다.

부디… 성공하길…..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