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14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몰아낸다.

늦은밤 온다는 비는 아직도 오질 않고 있습니다. 빗소리에 잠이 들면 참으로 좋을텐데 오늘도 쉽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모두들 요즘 시장을 보고 느끼시면서 어떠한 느낌을 받으시는지요? 오늘은 허심탄회하게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 볼까 합니다.

주식 시장에 발을 담근지도 이제는 10년이 훌쩍 지나왔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일테지만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 하는 시간이기에 저에게는 매우 긴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때로는 그 시간을 후회하기도 하였으며 다른 길을 선택하였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 당시 압구정 대신증권 지점이 문을 닫았더라면 아마도 주식 시장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을 수도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하튼 그 시간동안 이 시장에서 수많은 분들을 뵈었고, 전문가로 3년여의 시간 동안 역시나 많을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분명한것은 초짜 시절의 생각은 시장에 대한 장미빛.. 또는 혼자만의 상상과 환상에 사로 잡혀 다소 터무니 없는 망상에 가까운 목표를 가지고 임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덧 초짜를 지나 시장에서 수익을 내며 출금이라는 것을 해볼 수 있을때가 되니 초짜 시절의 망상은 비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생존과 결부지어 시장에서 겸손히 매매를 하여야 함을 느끼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설정된 절대적인 원칙 중의 하나가…

“누구나 1%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꾸준히 낼 수 있는 자는 극소수이다.” 일 것입니다.

전업 트레이더로서 어느 누군가에게는 비아냥을 살 수도 있는 원칙일테지만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실상 작은 수익률이라도 감사히 여기고 고맙게 여깁니다.

그것은 이 시장에서 하루 이틀 머물다가 떠날 것도 아닐뿐더러 앞으로 최소 50년 가까이 머물러야 하는 시장이기에 더욱더 겸손히 시장에 임하려 하기에 절대 잊지 않고 항시 지금도 지켜나아가려 하는 원칙입니다.

그렇게 어느때인가 우연히 시작하게된 전문가 활동을 하며 다소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라는 사람만이 갖는 혼란스러움일 것입니다. 그것은 작은 수익률에 모두들 만족을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어느 증권사 지점장님이 얼마전 저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요즘 주식 하는 사람들 10%, 20% 수익에 만족못한다. 100%, 200%, 300% 수익을 내야 부자 되는 줄 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다수가 망한다. 펀드 수익률 조차도 터무니 없이 높게 잡는 사람도 있다. 하물며 일반 개인들은 어떻겠는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하는데 지금이 딱 그 상황이다.”

저 역시.. 그러한 생각에 동의 하였습니다.

보통의 대중들이 존경한다라는 실체가 감추어진 워렌 버핏(Warren Buffit) 역시 연 수익 10% 전후를 꾸준하게 유지함으로서 지구상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자산 증식을 이루어낸 인물인데…

일단 대중들은 월에 100%씩 수익을 꾸준히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전업 트레이더 1억 자금 기준 연 100% 수익률은 당연한 목표 수익률이고 가능하다면 그 이상의 수익률을 내어야 합니다. 원금 기준.

하지만, 요즘 시장 참여자분들은 생각이 조금은 다른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100%는 고사하고 300%, 500%의 조지 소로스 뺨을 후려치는 수익률이 평균 수익률이 되는 기염을 토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실패를 감추고 성공을 드러내면 대중은 성공만을 기억하기에 계기가 없다면 더욱더 악화는 양화를 몰아내게 될 것입니다.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시장에서 시장에 대해서 더욱더 겸손히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면 좋겠습니다.

3년내에 극과 극을 달리며 깡통 차도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글로서 설명키 어려운 줏대 또는 원칙 없는 거래를 하면 될 것입니다.

10년 이상 시장에서 머물면서 자산 증식과 주변인들을 보살피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이상 시장 왜곡을 하지 마시길 바라며..

종목별 3~5% 수익률에 만족하며 수익금을 지속 증가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시기인듯 합니다.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시장은 초짜와 타짜로 구분지어지며, 초짜는 다른 말로 호구로 불릴테니 말입니다.

호구가 되기 싫다면 타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언컨데 타짜는 겸손합니다. 그리고 상식적이며 현실적입니다.

초짜 역시 상식적이고 현실적일 수 있지만 아쉽게도 10번의 승부에서 1번의 승리로 9번의 패배를 금세 잊고 희망을 꿈꿉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은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허나, 자신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반드시 갖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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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다 종목이 우선이다.

다양한 시황이 하루에도 수없이 소개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오른다. 내린다. 횡보한다. 때로는 잘 모르겠다.

오랫동안 시장에서 생존해오며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허무한 결론을 하나 내린다라면, 결론적으로 시장이 극단적인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는다라면 실질적으로 시장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는 낮출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시장 방향성에 대해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과연, 현재 포지션을 쥔 상태에서 내일 시장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안다한들 달리 대응할 방법이 있을까? 없다.

그렇다. 실제 방향성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지만, 실제 대응은 하지 아니하며 종목 매수의 경우는 시장과는 무관한 명분을 가지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

종목에 집중하자.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적잖은 경우가 손절을 못해서 이 시장에서 실패한다.

즉, 대박 종목을 발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손절 못해서 계좌가 반토막나고 초토화 되는 것이다.

간혹 이것 저것 좋다는것들 사다놓고 상한가가면 좋아하고 박수치고 흥분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도 하더라.

이제는 시장에 대한 시각을 조금은 달리 하자.

시장 방향성 중요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기회비용을 아끼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시장에서 얼마나 더 똑똑해질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내기 위해서 머무는 것이 아닌가?

자산 증식을 통해 목적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루 하루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니었는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방법을 달리 하자.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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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익률 대비 부자는 왜 없는가?

새벽 엄청난 천둥번개에 잠이 깨어 잠시 스마트폰을 뒤척이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인지? 말도 안되는 일이 터졌습니다. 그로인해 다우지수의 급격한 하락과 푸틴과 오바마의 긴급 회담 결과 발표를 기다렸지만 현시점까지 이렇다할 시장 반응은 없는 단계.

요즘 들어 개인적인 고민으로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적잖은 수익을 낸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히 시장에서 성공했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제 곧 주말이니 피곤하게 시장 이야기는 일요일 저녁에 나누는 걸로 하고….

앞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단순합니다.

실제 매우 적은 관심종목 범위 내에서 실거래 종목 3종목 때로는 5개 정도로 압축하며 상승률에 따라 포지션 확대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해 나아가는 트레이더입니다. 마찬가지로 클럽내 VIP회원님들께도 동일한 리딩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많습니다.저 역시 인간으로 필연적인 실수와 고집 그리고 아집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늘 항상 옳고 그름을 구분하며 되도록이면 뒤늦게라도 옳은 선택을 하려 합니다.

시장에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부쩍 시장 참여자분들이 손에 잡히지 않는 환상을 쫒는 것 같습니다. 흡사 불나방과 같은… 썩은 동아줄인줄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붙잡고마는..

글쎄요.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해답은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 팍스TV를 통해서도 조금씩 저의 생각을 밝히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도 일정분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 나름의 생각의 시간을 갖어 보는 것은 어떨지요.

이 시장을 떠나지 못할거라면 내가 과연 무슨짓을 해야 살아 남을까?

어떻게 해야 원금을 지키고 수익을 낼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이해할 것인가?

일단 돈 버는 비법 또는 천만원으로 수십억을 벌 수 있다라는 희망과 환상은 잠시 잊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늘 강조해드리지만 수익률이 아니라 수익금이 중요합니다.

언급하고 체크하고 관심 갖었던 종목이 아니라, 실제 내 계좌에 매수한 종목이 내 것입니다.

바닥을 찾고 V 반등을 기대하며 매집을 하는 것은 표현의 차이일 수 있으나 실상 허무맹랑한 결과론적 해석에 불과하지는 않은가?에 대한 고민도 좋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시장을 거시적으로 분석하고 실전 트레이딩과는 무관한 해석을 위한 이론에 본인이 심취해 있지는 않은지 역시 마찬가지로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시장 좋다고들하는데.. 다들 돈 벌었다고들 하는데… 괜스레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아마도 오며 가며 전해들은 실전 트레이더분들의 이야기들이 그리 희망적이지 못해서일것입니다.

분명 저 역시도 정회원님들과 함께한 지난 수익보장 이벤트 기간동안 수익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찝찝하고 불쾌할까요. 앞으로도 시간이 지나고 더욱더 심기일전을 한다면 그렇다면 지금의 이 불쾌하고 찝찝한 마음이 덜해질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돈버는 방법은 다양하고 그것은 존중받아야 할 것입니다. 허나, 절대 실현 불가능한 이론에 피같은 돈을 베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은 다음주 새로운 매매를 위해 나름의 자기 개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흡사 도인과도 같은 시간이 되겠지요. 이 또한 제가 선택한 삶이니 후회스럽더라도 나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부터는 부디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이성적이며 상식적인 시장 참여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주말… 진지하게 변화의 계기로 삼으시길…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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