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August 2014

무조건 상승만을 외치는 것이 정답인가?

수많은 사람이 이 주식시장에 참여하며 나름의 노력을 통해 자산 증식의 목표를 이루려 한다. 과연 그들은 한결 같이 돈을 벌고 있는가? 실상 단면만 보게 되면 모두가 돈을 벌고 원하는 바를 이룬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찰리 채플린의 말그대로 비극이 따로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장에서 수많은 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술자리도 갖으며 나름의 의견을 교류하면서 참으로 재미난 구분을 경험하게 된다.

시장을 객관적으로 보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의 차이점이다.

주관적 시각을 오랜 시간 동안 강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공통 사항은 상승을 주장하며 손실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시장이 하락해도 상승, 상승해도 상승, 횡보를 해도 상승. 온갖 명분을 갖다 붙이며 여하튼 결과는 시장 상승을 이야기 한다.

물론, 개인 시장 참여자들 대다수가 듣기 원하고 좋아하는 멘트는 긍정적 시장뷰이며 모든 상황에서도 상승만을 외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시장의 상승은 안반길리가 없다. 현물을 거래하는 이상 상승 추세 흐름을 추종하며 수익을 내어야 하는 트레이더가 어찌 부정하겠는가? 다만, 아쉽게도 시장은 늘 상승만을 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는 것. 그것이 시장이다. 다만 일반적인 애널리스트들을 포함한 하우스 뷰를 이야기하는 많은 이들이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리스크를 줄이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텐데 실상은 only 상승이다.

물론, 이 점에 대해서 분석한 사례도 있다. 해외 논문인데 이해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면 아래의 링크 문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rinceton.edu/~hhong/analysts-Jf.pdf

20140829013024001

요약하면, 비관론자와 긍정론자를 비교하였을시 실제 비관론자가 상대적으로 위험관리에 앞서있기에 수익을 더욱더 크게 내는 비율이 높으며, 긍정론자는 애널리스트의 인센티브 급여 상승에는 한몫하나 실제 운용 수익률은 현저히 낮다라는 것을 뜻한다.

시장은 상승만을 거듭하지 않는다. 오로지 한가지 주장을 하게 된다라면 때때로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로 인해 시장의 영웅이 될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얻게되는 리스크는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시황은 맞추었지만 계좌는 초토화된다면 그래도 만족하겠는가?

그렇다하여 하락을 외치라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 금융 시장에서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중립을 유지해야 된다 생각한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일지라도 그것이 시장 Fact를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승과 하락에 대한 균형있는 이해와 전략 및 전술 구축을 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아쉽게도 시장은 우리 따위는 신경 쓰지 아니하며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주식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매사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은 손익에 따른 감정 기복과 낭비를 막는 매우 큰 장점이라 여긴다. 다만, 손실 포지션 보유 합리화를 위한 억지 해석과 그것을 추종하는 행위는 더이상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다.

객관성을 유지하자. 시장 팩트를 무시하지 말자.

언제가 시장은 상승한다. 아니… 시장은 결국 상승한다. 구성 종목이 하락 또는 상폐가 될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피 같은 시드 머니로 큰 규모의 목적 자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어떻게 해석이 되든 간에 사실이다. 그렇다라면 과정을 좀더 면밀히 자세히 보도록 하자. 워렌 버핏 흉내내며 장기투자를 외치고 추세선을 그으며 저점과 고점에서 아무런 감정 기복없이 포지션을 보유하는 것이 당연한것인양 논하지 말자. 과정 속의 하한과와 시장 급륵과 아비규환을 다 견뎌낸다라는 것은 글이나 입으로만 거래했을때 가능 하다.

실전은 단돈 몇만원일지라도 챙기고 인출함으로서 타짜가 되어 가는 것이다. 그렇게 프로가 되는 것이다. 모두들 더욱더 냉정한 트레이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소액을 운용한다 할지라도 언젠가 거액을 운영할것이기에 아쉬움 없이 신중하게 시장의 파동을 추종하시길 바랍니다.

good luck

멀리보면 길을 잃지 않는다.

l9788996756187오늘은 별다른 스케쥴 없이 사무실에서 과거 구매해 놓고 보지 않았던 책들을 한권 두권 집어들며 버릴것과 보관할 것 그리고 사무실에 둘것들을 분별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마도 오늘 종결짓는 책으로는 이 책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은데…

제목은 위와 같이 “멀리보면 길을 잃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IT분야의 벤쳐 신화 또는 현재 인큐베이팅되고 있는 회사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IT업계에서 나름의 획을 긋고자 고군분투 하던 시절도 있었고 프로그래머로서 개발자로서 기획자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쓴맛과 단맛을 보며 어쩌면 실패자로서 해당 업계를 떠나버린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지금에 와서도 가장 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꼽는다라면 역시나 IT업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 많은 비즈니스가 존재하고 탄생과 소멸은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만, 그 어느 것도 저에게 IT업계만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동경하고 그리워하게끔 만드는 분야는 없다라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컬 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이라는 영화를 보는 걸 보면… 그때가 그리운가 봅니다.

여하튼 이 책은 앞서 보았던 번역서가 아니어서인지 페이지 대비하였을때 1시간 30분? 정도 걸렸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아무래도 글쓴이가 글을 쉽게 잘 풀어써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을 보다보니 한때 저와 함게 소주 한잔하던 분도 계시고 오며 가며 만났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많이 담겨 있어서 한때 과거를 회상하기에 참으로 좋았습니다.

IT업계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관심이 없다면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노력을 느끼고자 하신다라면 한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어딜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나라 IT업계도 얼핏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학연과 인백에 의한 자금 흐름과 인큐베이팅 그리고 대규모 자본일 수록 비즈니스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가 많다보니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움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여하튼간에…. 저 역시도 과거 그 열정을 떠올리며 무언가 나름의 긍정적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받은 것 같아 독서 후에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서 읽은 책들이 워낙의 망작이라서 그런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10점 만점에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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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혁명’을 비판한다.

2010091410210485576_1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박소연 옮김

중요한 점은 옮긴이다. 번역가가 문제란 말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어찌보면 스스로 또는 조직생활을 해 나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감정 낭비를 막게 해주는 여러가지 긍정적 조언을 해 주는 내용으로서 좋다라고 생각한다.

시니컬하거나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이거나 무엇이 되었든 그러한 것들로 인해서 얻게 되는 것과 잃게 되는 것이 극명하게 나뉘는데 보통의 경우 잃는 것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러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그로 인해서 당신이 얻게되는 변화는 어떠한지를 설명하려고 애써 노력 하고 있다.

그러한 부분에서는 저자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고,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 역시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다만, 발번역이 문제다. 최악이다. 표지에 베를린에서 유학중이라고하는데… 아마도 번역 의뢰를 받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조급하게 성급하게 별다른 생각없이 번역기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은것으로 보여진다.

첫 페이지부터 읽으면서… 내 스스로가 난독증이 생기었나? 싶을 정도의 참담한 기분이 들었다. 꾸역 꾸역 중반부까지 읽다가. 도저히, 이 말도 안되는 번역에 짜증을 느끼고 말았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은 번역을 다시 번역하게 만드는 망작을 출판한 곳과 번역가는 생각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역시… 나무에게 미안하다. 지못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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