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15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그간 살아오면 가장 많이 내뱉은 말일 듯 싶다. 우리는 정말 시간이 부족할까? 서점이나 이곳 저곳 자기 관리 관련 자료들을 보면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중요하다 여기지만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시간 관리라 생각한다.

입에 달고 산다. 허나 정작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이미 내가 소비해버린 시간들은 가치가 없다. 잉여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헛되이 시간을 소비해버리고 정작 해야 할일들에 대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댄다.

다른 경우도 있다.

하기 싫기 때문에 주어진 귀한 시간을 낭비해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없음에 해야 할일을 하지 못했다고 정신승리를 한다.

이런 유형의 인간이 무슨 큰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간 살아보니 모든 삶들이 큰일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쩌면 평범하게 행복한 것이 가장 어려운데 이 시대에 걸맞는 평범함을 나는 갖을 수 있을까?

시간은 많다. 그저 나태하고 태만한 자신의 태도(Attitude)가 문제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초단위까지 쪼개고 쪼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말이다.

생각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다. 많아서 넘쳐 흘러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에 돈을 쓰지 않던가?

해야 할일을 하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해야 할일을 하자. 그리하면 자연스레 시간은 어느때인가부터 나에게 안식처와 같은 편안함을 줄것이다.

증권사 리포트 요약 – July 29, 2015

오늘부터 틈틈히 증권사 리포트를 요약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도데체 증권사 의견이 얼마만큼 객관적인지 또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호기심에 해볼까 합니다. 필요 하신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NH투자증권

  1. 기업 실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미국 증시가 지난 주말까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증시 저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글로벌 주요 국가별 수익률을 보더라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여기에 유가, 구리, 금 등 상품가격도 동반 급락세를 보이는 등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저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및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인한 위험 자산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3. 오는 28~29일 FOMC 회의 열릴 예정. 이번 회의에서 성명서 문구 변경을 통한 금리 인상 단서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됨.
  4. 국내 증시 하락분위기 지속. 세밀한 시장 대응의 필요성 대두.
  5. 이전 그리스 악재 시장에서 더이상 통하지 않으며, 안도랠리가 진행될 기미를 보이고 있음.
  6. 달러화 강세 현상 및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전까지 시장 지속적인 하락 가능.
  7.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 흐름 중장기적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음.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란?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위원은 12명이다. 2015년 현재 자넷 옐런 FRB 의장을 비롯한 7인의 이사회 멤버 및 공개 시장 조작을 집행하는 뉴욕연준 총재가 당연직으로 포함되고, 나머지 네 자리를 11명의 지역연방은행 총재가 돌아가면서 맡는다.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위원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겸임하며, 부위원장은 FRB부위원장이 아닌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취임한다.
  • 1년에 8번 회의를 갖는데, 이 자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화공급량이나 금리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FOMC에서는 공개시장조작 방침을 결정하고, 그 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한다.
  • FOMC의 정책회의 내용은 의사록이 공식 출간되기전까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였으나, 1999년 12월부터 금리정책에 관한 결정사항을 즉시 공개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공개되는 내용에는 금리 변경뿐만 아니라 앞으로 금리조정 여부를 시사하는 정책기조의 변화와 관련된 사항도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

  1. 달러화 지수와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직전에는 강세, 직후에는 약세
  2.  KOSPI, KOSDAQ 양 시장 일중 변동성 증대에 따라 종목 간 수익률 편차가 확대 되고 있다. 원인은 미국 금리 인상 및 중국 증시 급락
  3. 월요일 8% 하락한 상해종합지수 및 화요일 장 초반 5% 하락 등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모습에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침.
  4. 중국 내부 수급 요인이 변동성 확대의 주 원인이라고 판단함.
  5. 변동성의 주된 요인은 금리 인상 여부. 금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따라 변동성 확대 지속 여부 결정될 전망.
  6. FOMC 회의 결과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둘 가능성 높음. FED 내부 문건 감안시 물가 상승률이 낮더라도 금리 인상을 당행할 확률이 높음.
  7.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는 약화되는 경향을 보임.
  8. 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인상 전후 가계 소비 회복에 따른 무역 수지 적자 확대가 달러화 약세를 초래하게 됨.
  9. 원/달러 환율 상승에 주목. 엔/달러 환율 120~125엔의 박스권 등락을 보이는 와중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엔 역시 덩달아 상승.
  10. 달러 강세 추가로 진행될 경우 원/엔 환율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업종 투자 심리 긍정 전환 가능.
  11. 대표 수출주 관심 유효. 달러 강세 지속시 외국인 수급 이탈이 우려되나, 1150원 이상에서는 외국인 자금의 추가 이탈보다 높아진 환율에 따른 이익 및 수출 경재력 회복에 더 비중을 둬야함.
  12. KOSDAQ 바이오/제약 조정시 매수 전략 고수.
  13. 개별 종목 변동성 증대 될 수 있음으로 바이오/제약 선별적 투자 필요.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뒤늦게 읽고서…

요즘 부쩍 고민이 많다. 누구나 이 나이에 나와 같을까? 라는 의구심에 하루 하루가 힘들다 못해 지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고민의 원인도 또는 지금 내 머릿속에 휘젓고 다니는 녀석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허나 나는 생각을 한다. 시간을 낭비한다. 그렇게 소모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 뭐든 해야만 할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오래 전에 구매한 이후 읽지도 않고 방치하다. 어느 누군가 가져갔는지 내가 버렸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 책이다. 나름 시골의사 팬인데도 말이다.

역시 시골의사라다. 해박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아니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다소 난해할 수는 있으나 화두를 던져 줌으로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글쓴이의 의도를 모두다 파악하지는 못한다. 어쩌면 추상적이고 비논리적이거나 기반 지식이 없으면 한없이 난해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든다. 가슴에 불을 지펴준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읽고 고민하고 사고의 확장 그리고 얻게되는 통찰력. 마지막으로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 어쩌면 그간 내 삶을 지탱해왔던 것들을 최근 몇년동안 나태와 태만으로 찌들어버리며 잊고 살아왔던듯 싶다. 후회스럽다.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한편으로 지금의 후회하는 마음이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내가 나에게 주어진 삶을 좀더 열심히 살게 해줄 땔깜으로서의 역활을 해줄 것인가? 이 또한 확언은 할 수 없다. 다만, 지칠때즘… 혹은 잊을만하면 이와 같은 자극이 될만한 책을 밤새 읽고 고민하고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간단하다. 책장에 꼽혀 있는 책들을 정독은 아니더라도 훑어보기라도 한다면 될 것이다. 구매해놓고 읽지도 않은 책이 아직도 한가득이다. ㅋ

시골의사. 아니 박경철. 나에겐 몇 안되는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위대한 업적 혹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정치적인 견해 차로 괜한 미움을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허나 나는 그의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이 큰 자극제가 된다.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해박할 수 있을까? 그렇다하여 얕지도 않다.

어쩌면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일런지도 모른다. 현실은 전혀 그러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방대하다면 그럴지도 모를 책의 내용 모두를 소화 시킬 수는 없었다. 지금 생각으로는 틈틈히 필사라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도, 한두가지 얻은게 있다면.. 무엇보다 성실하고 묵묵하게 자기의 길을 가야 한다라는 것이다. 항시 깨어 있어야 하며 절대로 나태하거나 태만한 자세를 취하지 아니해야 한다. 즐 좋은 습관을 남기고, 나쁜 습관은 철저히 배제하는 삶. 시간을 금같이 여기며 늘 항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 말이 앞서기 보다는 실행력이 뒷받침되는 인물. 이 외에도 수 많은 주제가 있다. 허나, 당사자 입장에서 가슴 뜨끔한 이야기들만 기억에 남는 것인지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들은 위와 같다.

이 책을 읽는다해서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저 명확한 주제 없이 그저 산만하게 복잡한 지금의 나에게 정확히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끔 힌트 정도는 확실히 주었다 할 수 있다.

다른 양서를 본다든지 혹은 이 책을 두세번 더 정독하게 된다라면 아마도 나에게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필사라… 약 8년만에 해볼까?

여하튼… 오랫만에 가슴 한구석을 채워주는 책을 뒤늦게라도 만나 다행이라 생각한다. 고맙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시골의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