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KOSPI 2,000pt 언저리에서 답보 상태가 약 2주간 지속 되고 있습니다. 다가서면 멀어지고~ 올라타면 뿔난 황소처럼 기수를 떨궈내는 요란한 변동성은 덤인가 봅니다. 지난 시장 상황의 학습 덕분인지 개인적으로는 현 시점에서의 추가 적인 상승 흐름에 대한 기대감은 없습니다. 반등을 준다 할지라도 흔히들 말하는대로 2100, 2200, 2500 심지어는 3000pt까지 내다보는 일은 저에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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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포트 정리 시기는 언제인가?

악성 포트. 달리 말하면 물린 종목. 주식 매매를 하는 이라면 한두번쯤은 제때 매도하지 못한 종목이 정신을 못차릴만큼 손실이 증대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손실에 대한 충격과 공포도 이내 익숙해지며 장기투자 혹은 가치투자로 초기 매수 당시의 명분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 버린다. 그렇게 쌓인 종목이 한개 두개 심지어는 10개 이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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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에 물리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것인가보다는 반대를 더욱더 고민하는게 이따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인가? 자문하기도 합니다. 다들 수익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데 나란 인간은 손실를 주제로한 이야기들을 주로 늘어 놓으니 말입니다. 자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손실를 대하는 태도(원칙)만 바뀐다면 수익 계좌는 시간 문제라 여깁니다. 10번 잘해도 단 한번의 실패로 파도에 휩쓸리는 모래성과 같이 계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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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필연이다.

글을 쓰는 제 자신도 제목이 거슬립니다. 손실이라…. 그것을 또 필연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게 가당키나 한 이야기일까? 항상 수익, 대박, 폭발, 폭등, 상한가, 부자 등을 강조해도 모자랄지도 모를터인데 뜬금없이 이 사람은 제목과 같은 이야기를 하니 자신 스스로도 제목만으로 괜스레 송구스러워 집니다. 이 시장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시장 상황과는 무관하게 항상 수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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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세 시장에 대한 솔직한 소고

오늘은 모처럼 극장을 찾았습니다.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주제로한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가 개봉하였기에 부랴부랴 평일 스케쥴과는 달리 움직여 보았습니다. 영화의 시작 첫 버리에서 밝힌것과 같이 ‘True Story’에 기반하였기에 다큐와 논픽션이 적절히 조화롭게 나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중간 중간 카메라맨과의 인터뷰도 눈에 근래 영화 중에서는 참신한 편집 기법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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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늘 그러하듯 올해도 작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라는 다짐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작년의 성공에 이어 올해도 역시 이어나아가겠다라는 목표를 설정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실력의 경계선은 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력이 오래 되었다고 ‘방망이 깎던 노인’의 이야기처럼 초절정 고수로 등극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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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몇번이나 수익금 인출을 해보셨습니까?

주식이란것은 알다가도 모르고, 모르다가도 무릎을 탁 치며 알것만 같은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시장이 하락하면 반등이 조만간 나올것이란 주장은 시장을 지배하며, 시장이 폭락을 해도 역시 반등을 기대한다. 상승을 하면 추가 상승을 이야기하고 그에 준하는 상승이 발생하면 이제는 대세 상승이라고들 한다. 늘 시장보다 한보 앞서서 나의 시각으로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의 낙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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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회복 기준 가격

월요일 아침부터 시장은 맥이 짚히질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차분히 위험관리에 나서는 것이 전체 계좌 관리에 득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저 막연하게 비자발적인 계좌 관리는 자칫 현 상황보다 악화된 상황에서 심리적 고통을 가중 시킬 뿐입니다. 물론, 시장은 상승으로 회복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저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은 늘 그러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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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본질을 되새기자.

“추세, 진입, 청산” 어찌보면 이 3가지의 키워드를 수년간 강조해왔다. 테크니컬한 방법론에 유치한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을 혐오하며, 앞으로 시장이 반드시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라고 확언하는 예측을 경멸하였다. 크든 작든 진입이 잘못되었으면, 그 즉시 실패한 매매라 인정하고 포지션을 청산하여야 함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조하였다. 재료, 테마, 정책을 믿으려 하기 보다는 시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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