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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위한 시장잡설

낮은 그럭저럭 포근한 편입니다. 하나, 해가 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카로운 추위가 몰아치곤 합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새해. 나름의 목표와 포부를 갖고 맞이했는데 좀처럼 바람대로 움직이질 않는 시장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늘 그러하였듯 조만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멋들어진 상승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파동은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모멘텀은 없는 상황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작든 크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그렇다한들 오늘내일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면 그것들조차 도 기교 있게 피하거나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은 늘 그러하였습니다.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3년 전에도 하다 못해 어제만 하여도 그러합니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상승론 자와 하락론 자로 구분 짓고 누가 정답을 맞추는가의 문제는 아닙니다. 누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의 주장을 일관되게 하면 언젠가 정답을 맞출 것이고 그러한 성공이 과거의 실패를 뒤덮어버리는 게 이 시장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때가 되면 시장은 상승 할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구지 구분지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상승과 하락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뚜렷한 방향성 혹은 주장을 명분삼아 포지션을 설정하게 되었을시에 적절한 시점에서 과연 대응을 할 수 있는가? 거진 불가능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결국 자본주의 시장에서 시장을 통제하거나 게임의 룰을 워렌버핏(Warren Buffet)과 같이 질 수 없는 구조를 만들게 된다면 별달리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허나 우리는 이 시장에서 인정하기 싫어도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각 국가의 작든 크든 모든 문제들 까지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때때로 윗쪽에서 무슨 짓을 할지 예측 할 수 없는 지리적불안감을 떠안고 살아가야 하기도 합니다.

절대. 시장은 마냥 누구나 쉽게 돈 벌 수 있는 시장이 발생치 않습니다. 그러한 유리한 상황은 과거에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KOSPI 지수가 2500pt, 3000pt 그 이상의 상승을 보여준다 할지라도 누군가는 파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소 뒷걸음 치다 쥐 잡는 격으로 수익을 내기도 할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 모두를 단정 짓고 확신을 갖으며 이 시장에 임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시장 경력이 10년 20년 30년 그 이상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들은 대게 실패자들입니다. 실전 트레이딩에서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자신도 이해 안되는 선문답 혹은 천문을 읊는 듯한 괴변을 늘어 놓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트레이딩은 실전이며 트레이더는 결과로서 이야기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일관되게 항상 긍정적일 수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매일같이 돌변하는 각기 다른 시장 상황에서 휩쓸리지 말고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예측은 한치 혹은 두치 정도 내다 볼 수 있을때 확신을 갖고 임하는 것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인정하면 됩니다. 허나, 그 이상으로 먼 미래를 내다 보려는 무당같은 짓은 자제 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 매매에 있어서 수익은 매우 즐겁고 내가 이 시장에 존재하는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줍니다.

손실은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싶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합니다. 때로는 좌절과 짜증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극단으로 끌어 내리기까지 합니다. 더러는 이 모든 실패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찾습니다. 왜? 그게 편하니깐. 그리하면 자신은 적어도 자존감에 상처를 입지 않거나 타인에게 책임 전가 함으로서 위기는 모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수익은 그 자체로 선이고 늘 옳습니다. 손실은 수익과는 달리 의미가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이것들 모두가 필연적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시장은 때로는 좋고 어떨때는 기대 이상의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손익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트레이더는 손실보다 수익을 크게 내면 됩니다. 9번 손실을 보더라도 1번의 수익으로 만회를 하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100만원의 손실이 아쉬워 1,000만원의 손실로 키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허나, 대다수의 분들은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이 시장에서 거두어 성공을 꿈꾸는 분들입니다. 달리보면 100만원 밖에 안되는 그릇으로 과대망상가 같은 허황된 꿈을 꾸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늘 좋은 상황만이 존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손실은 필연적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새해라고해서 발생치 않거나 운이 좋은 나를 피해갈 것이다라는 것은 그저 세상 이치를 아직 모르는 초짜의 바람일뿐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한 강추위가 몰아칠 것입니다. 여름에는 숨 막히는 더위가 몰려들 수도 있습니다.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늘 그러하지만 올해만큼은 ‘대박’이 아닌 ‘생존’의 문제에 직결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 모두들 큰 수익을 거두고 또 지키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þ

담담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장

주식 시장에서 개인 참여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흥분, 조급, 무식, 성급, 기타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인간의 본성들이겠지요. 아마도 지금 시장은 그러한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기에 참으로 좋은 시장인듯 싶습니다.

소외된 자들은 박탈감에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 안간힘을 쓰지만 심리적으로 이미 지고 들어가는 싸움에 승률은 낮아 질 것입니다.

시장이 더욱더 상승할지 모른다라는 기대감과는 다르게 보유 종목은 주춤하니 그 또한 마음을 흐트러트릴 것입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유동성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졌다라고 평가를 해야 할런지, 시장은 좋습니다. 조금 밀리더라도 이내 회복을 하며 종목군들의 흐름은 강세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다만, 무언가 석연치 않습니다. 다들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은 실전과 이론의 차이일 것 입니다. 이론가들은 시장을 해석하고 평가만하니 수치상의 상승만으로 퀄리티를 판단 내리고, 실전가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매순간 승부를 내어야 하니 소위 말하는 최상의 현명한 선택을 연이어서 이어나갈 수도 없으며 그렇지 못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 부담으로도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격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실패자들은 상승장이 도래하여도 변하는 것이 없다.” 아마도 적절한 격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떠나지 않는다면 잘못된 부분 또는 결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 또한 도인이 아니고서야 말이 쉽지 어찌 감정을 통제 하겠습니까? 그것이 어려워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온갖 기법과 분석툴을 익히고 개발하고 퍼나르고를 수년간 반복해왔는데….

담담하게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담담하다라는 감정은 시세에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니는 것도 아닐 뿐더러 상승에 공포를 느끼실 필요도 없습니다. 현금 비중이 높다고 소외 된 것 역시 아닙니다. 담담하게 시장을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결과가 안좋으면 내일 수익을 이어 나아가면 될뿐. 당일 회복하겠다라는 짜증섞인 조급함이 스스로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승리하고 생존하는데 있어서 긍정적 마인드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손실과 하락 방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 시각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시장이 상승하면 덩달아 상승하는 업종 혹은 종목을 거래함이 옳습니다. 그 역시 다른 대박났다라고 하는 종목과 비교해서 경쟁하듯 수익률을 예상하고 점칠 필요는 없습니다. 1/3 만큼의 수익일지라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러한 거래를 꾸준히 이어나아갈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상위 1%의 트레이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담담하게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흥분과 조급 또는 분노와 좌절은 여러분들의 증권 계좌에 그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잡설

트레이딩은 궁극적으로 큰 포지션을 통해 큰 돈을 벌어야 한다. 어쩌면 약세장, 횡보장 등의 비추세장을 일컫는 말들은 근근히 수익률을 이어나아가더라도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시기를 뜻할 것이다.

살아 남는 자가 승자라는 말은 생애 몇번 있을지 모를 포지션 사이징을 통한 추세 매매와 그에 따른 수익을 뜻할 것이다.

아쉬운것은 오래전부터 현 시점까지 수익률만 화려할뿐 큰 베팅을 통한 대규모 수익 실현을 다수가 이루어 나아가기에는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눈에 띄게 증가 하고 있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

KOSPI 지수는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변동폭을 줄이며 비추세 시장을 보여줄 것이다. 그것이 이번주를 지나 조금씩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마도 그에따른 외국인/기관의 매도량은 점진적 증가 또는 미개입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개인 시장 참여자가 중소형주를 통해 부를 이루고 성공을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 아마도 그것은 오랜 시간 동안 시장에서 도태된 수많은 참여자를 보아왔기에 그러하다.

한결같이 수익률은 화려하지만 그들은 얼마 못가 시장에서 퇴출되고 때로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나는 수없이 보았다.

그래서 필자는 중소형주 거래를 하되 그것을 통해 대다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는 말자고 말하는 편이다. 왜? 분명 절호의 기회가 왔을때 총알이 없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시기에도 중소형주를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예로, 우리 클럽의 정회원님은 이번 KG이니시스를 통해 2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내었다. 이것만보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모르나, 대다수의 참여자는 저가주, 평균 거래량이 10만주도 안되는 종목 또는 이미 고점 달성 이후 비추세 구간으로 접어든 종목을 통해서 기회를 엿보는 버릇(습관)이 팽배하기에 조심하자라는 뜻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시장에 다양한 이슈가 쏫아지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것들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개인 참여자는 결국 손절매를 제때 하였느냐 못하였느냐가 실패와 성공을 나누는 중요 사항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당분간은 중소형주의 변동성 강화 및 상한가 종목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 다만, 적절한 시기의 이익실현과 손절매가 병행되지 않으면 말그대로 강제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 될 수 있으니 이점에 유의 하여야 할 것이다.

KOSPI 지수는 사실상 상방 1950pt 안착 여부가 중요하자. 그렇지 않고서 지속되는 횡보 흐름을 보이게 된다면 다음달 만기일을 기점으로 1920pt은 가볍게 붕괴시키는 하락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전저점 테스트도 감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리스크 관리에 더욱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분명한것은 이것 하나만 지키면 수익 내기에는 어려운 시장이 결코 아니기에 그러하다.

KOSDAQ 지수는 현재 단기 고점 가격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실상 585pt를 최종적으로 붕괴시키는가 지켜주는가에 따라서 하락의 폭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 장중 종목에 집중키 어렵다면 해당 지수의 기준가격을 유지시켜주는지에 대해서 실시간을 관심 갖길 바란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

냉정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시장을 바라보고 대응하도록 하자. 화려한 꽃은 향기가 없고 금세 지고 없어진다. 꾸준함을 잊지 말길 바란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