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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발굴의 개념을 달리 해야 하는 이유

사실 주식 경력 1년 이상 되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종목 발굴’이 아닐까 싶다. 언뜻 보면 금맥을 찾아서 떠나는 광부와 같은 심정이 느껴진다. 달리 생각해보면 옥석을 가리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떨 때는 서해 깊은 수심에서 수백 년 전 보물선을 찾는 것과 같은 의미 부여를 하는 예도 있다.

종목 발굴이라는 개념은 이제부터 달리해야 한다 생각한다.

현물 시장의 종목은 한정되어 있다. 매일 신규 상장이 이뤄지지도 않는다. 실제 그렇다 하더라도 모멘텀을 갖고 추세 구간에 놓여 있는 것은 매우 한정적이다.

실제 우리가 수익을 내는 데 필요한 종목은 적다. 1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10개?20개? 30개? 나는 이보다 더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1개이면 더 좋다.

종목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고? 그렇다.

허나, 조건이 있다.

거래량이 풍부해야 한다.

거래대금은 전체 시장 순위 10위 안에 포함되어야 한다.

모멘텀 수반은 당연하다. 예를 들어 업종 대표주 또는 테마 대장주. 뭐든 좋다. 모멘텀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특정 인물과의 친분 또는 참여, 예정, 기대감 등은 모멘텀이라고 말하기에는 매우 단발적이다.

증거금100, 스펙, 관리종목, 부실주, 저가주, 시가 총액 100억 이하 규모는 제외한다.

기술적분석으로는 우상향. 최소 20일, 60일, 120일 정배열 종목이 좋다. 또는 수렴 이후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 더 좋다.

외국인이 주가의 향방과 관계없이 매수해 주면 더 좋다.

개인이 팔아 치우는 종목은 호재다.

기관은 자기들 멋대로니깐. 신경쓰지 말자.

사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뜻밖에 없다. 있으면 주가가 상당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반대 심리로 아직 덜 오른 값싼 종목을 기웃거린다. 그렇게 저가주, 바닥주, 진바닥(?), 가바닥(?) 등의 이해 안 되는 이론으로 종목을 선정한다.

물론 내가 부족해서 이해를 못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비상식적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어 성공한 이는 단 한 번도 보질 못했다.

간결하게 정리된 종목을 기준으로 추세가 꺾일 때까지 거래하면 된다.

급등이 예상되는 종목은 주가 상승을 확인하고 매수하면 된다. 미리 매수 할 필요는 없다. 위험 자산을 미리 떠안고 있을 필요가 있는가?

삼성전자가 되었든 이화공영이 되었든 상관없다. 결과론적 해석이 아닌 단 1주라도 실제 매수 할 수 있는 종목을 거래하면 된다. 그리고 추세가 꺾일 때까지 지속적으로 거래하면 된다. 그것이 1년 결산 시에 큰 수익을 안겨준다.

불안 심리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종목을 발굴할 필요가 없다.

관심권에 둔 종목은 언젠가 매수하기 마련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나름의 강점이 눈에 띄어 매수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투자도 트레이딩도 아니라 여긴다.

시장에 종목은 유한하다.

잡다하게 예상이 되는 종목을 매수하기보다는 차라리 관심 종목에 두고 관찰을 하며 진입 시점을 보자.

직장인은 어떻게 하냐고? 불리하면 만만한 상대를 고르면 된다. 그것이 대형주, 중소형주 상관없다. 대응이 안 된다면 큰 기회가 있다 할지라도 어차피 당신의 몫은 아니다.

사놓고 오르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매수할 때를 기다리는 자가 승자다.

대박은 없어도 절대 쪽박은 없다.

장담한다.

수익 주는 종목은 지금 거래가 활발한 우상향 하는 종목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