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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돼지가 가장 먼저 도살 된다.

관심 종목과 수익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양한 업종, 테마, 재료 등의 모멘텀이 있다 할지라도 실제 매수 후 보유하지 않은 종목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트레이딩의 기본은 수익이다. 그것은 다른 그 어떤 말로도 대치할 수 없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이것을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보유하지 않는 종목을 과거 거래했었거나 관심을 두었다는 것으로 반성보다는 아쉬움 섞인 정신 승리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누가 봐도 옳지 못한 행동이다.

현재 내가 보유하지 않은 종목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실전이다.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한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자 준비하는 재수생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노력은 공부하는 것이다. 책상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노력을 얼마나 장기간에 걸쳐서 하였는가? 그 여부이다. 그와 같이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도움이 되는 행위를 장기간 유지해야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러하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30일 완성, 핵심요약 등의 지름길을 찾으려 한다. 다른 말로는 꼼수라고 한다. 요행으로 달콤한 결과물을 얻으려 한다.

그렇다 하여 재수생이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겠는가? 주야장천 20일, 30일 단기 완성이나 핵심요약을 들여다보며 요행을 바라는 것이 옳은가? 그래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해 이런저런 좋다고 추천하는 책들을 병적일 정도로 수집한다. 검증된 자료를 다양하게 소유한다 할지라도 인간이 기계가 아니고서야 구체적인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관심 종목을 10개, 20개 심지어는 100여 개 가깝게 매일 같이 고르고 옮기고 생각한다 한들 실제 내가 보유하는 종목이 중요하다.

원칙에 부합하는 모멘텀이 수반된 좋은 종목을 백날 주변 동료, 친구, 가족에게 소개해줘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실제 자신이 거래하는지가 중요하다. 보유했는지가 중요하다. 너무 일찍 팔아도 의미가 없다. 손실을 방치하여도 마찬가지다. 대박 날 종목 100개를 정확히 골라 주변인에게 추천하였다 할지라도 실제 본인이 매수 후 보유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친구가 돈을 벌면 기쁜가? 경쟁 사회에서?

회사가 영업 이익을 크게 내면 행복한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는 수익률이 저조하지만, 나로 인해 가족이 큰 수익을 내면 기쁜가? 그것이 매번 반복된다 할지라도?

철저하게 구분 지어야 한다. 내가 관심을 주고 있는 종목. 그것이 10개, 20개, 100개 이상이라도 상관 없다. 내가 관찰하고 추적할 수 있는 종목의 범위는 개인별 상이하기에 이해한다. 그러나, 실제 보유할 종목은 그와 다르게 한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는 보통 3종목 내외가 좋다고 강조한다. 많더라도 5개를 초과 치 말자고 한다. 이유는 직장인, 전업 등 관계없이 지나치게 종목이 많으면 관리가 절대 안 되기에 그렇다. 그것은 바로 불가항력적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한 대응을 실행치 못한다는 뜻이다. 강세장(추세 시장)에서는 상관없다. 하지만 비추세 시장이 상대적으로 긴 현 시점의 금융 시장에서는 되도록 보유 종목 갯수를 적게 가져 가는 좋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가령 KOSPI 시장이 2100Pt 이상 안착을 한다라면 투자금 규모에 따라 최대 10개 아니 그 이상의 포트폴리오도 구성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시장이 아니다.

그래서인가 명확한 구분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10종목, 20종목 이상을 아무런 생각 없이 보유한다. 심지어는 수십개의 종목을 보유하면서 아무런 원칙과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그저 사라면 산다. 돈이 없어도 어떻게서든 산다. 10개 보유 종목 중. 한 종목이 수익이 나면 행복하다. 나머지 종목 역시 머지 않아 급등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희망? 금융 시장에서? 그것도 꽃이라 불리우는 주식 시장에서? 어이가 없을 뿐이다.

관심, 보유 종목 개수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다만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개수를 유지하며 종목 교체를 해야 한다. 그것이 습관이고 머지 않아 수익률과 직결될 것이다. 보유 종목은 전부 망하고, 관심 종목이 수익이다? 그것은 수익이 아니다. 아무런 감정 기복없이 스쳐 지나는 아쉬운 한 때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낮은 수익률일지라도 꾸준하면 된다.

소액을 단 한 개의 종목일지라도 추세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허황된 망상과도 같은 거래는 멈추자.

탐욕스러운 돼지는 가장 먼저 도살된다.

탐욕은 변동성을 이길 수 없다.

월요일. 전반적 종목 약세 흐름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중소형 개별주들의 변동성은 극단화되나 연속적인 추세를 기대하기에는 거래량 혹은 거래대금이 부족합니다. 전형적인 비추세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을 마주할때 다수가 한가지 생각에 봉착하게 됩니다. 중소형 개별주만 거래를 하여야 하는가? 정말 그래야만 하는가?

필자는 생각이 다르다. 장이 안좋거나 시장 수급이 외국인/기관 주도의 매도세가 강한 상황일수록 위험관리에 더욱더 철저히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장이 안좋을때 재료주, 테마주, 과거 급등했던 전력이 있던 종목, 명분은 없지만 느낌에 왠지 오를 것 같은 묻지마 종목(?) 등 중소형주 또는 증거금 100% 종목군들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과연 그러한 대응이 옳을까? 달리 생각해보자. 시장이 하락할때 종목별 하락률을 보게 되면 코스닥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최소 2배 이상 크며, 하락률은 그 이상인 경우가 많다. 허나, 보통의 시장 참여자는 KOSPI 대형주 거래를 꺼려한다. 왜? 오르지 않으니깐. 달리 생각하면 하락 역시 없거나 손실 볼 확률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점은 생각치 않는다.

어쩌면, KOSPI, KOSDAQ 모든 시장이 누가 보아도 완만한 상승을 보일때.

그때가 중소형 개별주, 급등주, 폭등주(?) 등의 탐욕 깃든 거래를 해야 될 시점이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실세 시장이 확연한 상승을 보이더라도 보통은 그래도 KOSPI 우량주보다는 중소형주 거래에 집중을 한다. 일반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구태여 글로 적지 않더라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비추세 시장 또는 수급이 활성화된 돈이 넘치는 시장이라 할지라도 주식 투자자(트레이더)는 항시 만에 하나 발생치 모를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물들어올때 노를 젓는다 할지라도 그전에 비가 내리면 정박하고 비를 피하는게 상책이다. 나는 특별하고 남들과 다른 존재로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믿는다면 어쩌면 조금더 시장 경험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장이 나쁘다고 중소형주 거래에만 목숨 걸고 나서지 말자. 차라리 상승장에서 재료주, 급등주 거래를 하는게 더 낫다. 약세장에서는 내릴 자리가 약한 대형주가 더욱더 안전할 수 있다. 벌때 벌고, 지킬때 지키는 것. 그것을 얼마만큼 일찍 깨닳는지가 피같은 돈을 지키는 위험 관리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