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가도 주가다.

시장이 연일 상승 흐름새를 이어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러한 시장에 대해서 다소 편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토록 바래왔던 시장 상승 흐름에 어째서 시장이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는지요? 물론, 저 역시도 현 상승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결과론적인 해석은 난무하지만 그러한 잡다한 의견에 동의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합니까?

시장이 왜? 상승하는지를 알아야 합니까? 왜? 하락하는지를 알아야 합니까?

논문 쓰십니까? 상승과 하락의 명분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 찾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강한 종목에 편승해 나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잘라버리고 ㅈ오목 교체하여야 하는 시기 입니다.

내가보던 종목이 또는 막상 매수하려니 지나치게 상승하여서 매수하기가 두렵다. 등등 부질없는 변명일뿐입니다.

또는 과거 물린 종목을 지금까지 홀딩 중임에도 불구하고 손실 만회가 만족할만큼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면 단순하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빠른 판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코스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뭐… 코스닥이 좀 흘러내리고 장대 음봉 보이고 하니깐.. 대한민국이 망한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우리 선수들은.. 원래 돈은 코스피에서 벌고.. 코스닥에서는 이따금 재미삼아 급등주도 거래하고 상한가 종목도 발굴하고.. 그렇게 스켈도..단타도 하는거 아니였습니까?

코스닥에서 매일 매일 상한가 쫒는 거래하면서 부자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신가요? 아직도…. 음..

실제 제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코스닥에 대한 환상을 오랫동안… 길면 10년 정도 깡통차면서 버리지 못하시는데…

때가되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짓게 되는 날이 오긴 합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지만..

여하튼… 쫄지 마십시요. 시장 밀리고 하락하면 단수로서 전략을 바꾸면 됩니다.

자존심 싸움도 아니고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맞게 나에게 유리한 전략을 선택하고 실행하면 될 뿐입니다.

쫄지 마십시요. 답답해서.. 다소 두서없이 적어내려갑니다. 잊지 마십시요.

고평가도 주가다.

손절 못하는 이들은 뭘해도 안됩니다. 내가 사면 고점? 아닙니다. 매수 후 위험관리를 못해서일뿐입니다. 특히 개별주.. 테마주 거래하시는 분들… 저 역시도 거래하지만 손절 정말 칼같이 합니다. 매도의 완성이 이 시장에서 정체성을 찾게 해주는 열쇠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시한번… “고평가도 주가다.”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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