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딩 기법에 대한 간략한 정리 – #1

데이 트레이딩은 시장 유동성 확보라는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거나 위험한 기술이라고 칭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소수의 트레이더 혹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노력이 수반된 결과로서 수익이 주어질 수도 있음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변동성장, 약세장 등의 비추세 시장에서의 시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데이 트레이딩이 상당히 유용한 툴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한 의미로 간략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손실을 최소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 기술 중 하나입니다. 모든 투자가 이러한 기본 원칙을 근간으로 삼지만 데이의 경우 불확실한 리스크 혹은 돌발 변수에 대한 대응의 관점에서 리스크 회피 전략으로서 활용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우선시 되는 원칙은 잦은 거래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잦은 거래는 독이며 지옥행 급행 열차입니다. 버려야 될 가장 큰 습관입니다. 두번째는 손절선 정의이며 해당 가격이 발생치 않거나 정하지 못하였을 시에는 아무리 좋은 종목일지라도 절대 매수하지 않습니다. 세번째는 첫번째, 두번째를 엄수하는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에 의존한 거래가 많기에 캔들 차트와 현 주 사용 증권사의 HTS 기능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시스템적으로는 듀얼 모니터 이상을 추천합니다. 또한 별도의 호가창 셋팅이 최소 3개(최대 25개 정도 본인은 관찰합니다.) 이상을 꾸준히 관찰 할 수 있는 환경 갖추기 및 실제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노력이라하면 최근 상한가를 갔거나 당일 상한가 혹은 급등 등의 여러 이슈에 의해서 실거래 대상으로 삼은 종목의 체결 움직임, 강도, 창구, 물량 규모, 시간대, 속도 등을 꾸준히 관찰함으로서 무턱대고 종목을 선택하고 차트가 아름답다(?)라는 이유로 거래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몇가지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Gap,Breakdown, Reversal, Breakout, Tick 등이 있으며 구태여 영어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용어로 정의하여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기법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작명된 것들이 비법 처럼 알려지고 퍼지고 팔리기도 합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앞서도 차트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기본적으로 실제 현물 거래에 있어서 유용한 보조지표로는 RSI, MACD, CCI, Envelope Bands, Stochastic Fast/Slow, Bollinger Bands 정도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 중 선택적으로 활용해도 될 것입니다. 물론 익숙하다면 사용하기 보다는 그저 단순하게 가격 이동 평균선(Moving Average)만을 이용하기를 권합니다. 왜? 장중 트레이딩은 매우 신속한 의사결정을 요구합니다. 허나, 차트의 기술적 분석 혹은 선의 위치 등을 분석하고 파악하고 망설이면 기회는 놓칩니다. 놓친 기회가 아쉬워 참다 참다 진입하면 투매 혹은 윗꼬리 등의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호가창을 지표로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강조해드리고 있습니다.

거래 대상은 다양하게 선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량(거래대금)이 시장 평균 이하일 경우에는 절대 거래하지 않습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자금 관리를 기본 베이스로 원칙, 기계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는 크게 평정심이 될 것이며 세부적으로는 조급함, 성급함, 분노, 좌절, 두려움, 공포, 망설임, 초조함 등은 최대한 배제하거나 스스로가 무뎌지게끔 훈련하시길 적극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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