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핑 접근 방법론 – 1

이 시장은 어떻게 접근하는가? 그 방식에 따라 극과 극의 희비가 교차하기 마련입니다. 전업 비전업 여부를 떠나서 보통의 스타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기매매, 스켈핑, 데이 트레이딩, 상한가 따라잡기, 스윙, 중장기 보유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나뉩니다. 그러나 대게 이러한 매매 스타일은 자신의 성향과 환경을 고려하기 보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기준으로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매매툴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물론 그외에 전업, 비전업 여부, 시간대, 매매 장비(스마트폰, 태블릿, PC), 성격, 자금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로 단기 매매로 승부를 내고자 한다면 자금 규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최소화 이후 차라리 실패 횟수를 늘리는 것이 무언가를 배우고 깨우친다라는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저, 단발성으로 1회에 걸쳐 모든 것을 걸고 실패함으로서 재기의 기회마저 놓치거나 기회비용 상실이라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하기 싫다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예로 자금 규모를 최소화한다면 자신에게 기술적, 기본적 분석으로 양립되는 매매툴을 모두다 경험해볼 수 있으며 적절한 전략과 전술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 생존 여부를 결정 지을 중요 변수로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금의 성격 역시 중요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생각외로 여러분들의 심리적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치 못한 손실에 심리적 타격은 실상 극복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여유돈으로 임해야 할 것이며 종목과 시장을 보는 텀(Term) 역시 여유깄게 조금은 길게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전업이라면 특권으로서 대응력을 고려하여 기회비용 최소화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예로 전업이 종목에 물려서 장투하면 그것은 사업으로서…. 직업으로서 트레이더라기 보다는 그저 백수에 불과 합니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요즘 말로는 정신줄이라고 하지요? 놓치지 않기 위한 방편을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시장 리스크를 불가항력적으로 맞닥뜨렸을 경우 비자발적 투자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또한 오로지 수익만을 생각치는 말아야 합니다. 왜? 주식매매는 기본적으로 개인 참여자에게 손실을 강요하거나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에 그러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손실 없는 수익 행진이 아닙니다. 손실을 뛰어 넘는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물론 이를 오해하여 원금 회복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냐?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은 억측입니다.

자신의 환경과 성향을 고려하여 매매툴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진할 툴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여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과 대한민국 상위 10% 범위에 속하는 자산가가 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느냐? 책을 한두권 정도는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서점에 가셔서 가장 두껍고 지루해 보이는 그림이 없는 경제, 주식 서적을 두세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만 보시길… 여담이지만 하루에 얼마.. 한달에 얼마… 100만원으로 100억 벌었다.. 뭐 이런 책은 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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