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착을 인정하면 고수라 불리어도 될 것이다.

2~3개월간 시장의 약세에 대해서 지속 강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등과 상승에 대한 의견과 다르다해서 욕도 참 많이 먹었습니다. 허나 어찌하겠습니까? 제 눈에는 악조건이 더욱더 강해지는 것을..

여하튼 지금의 흐름을 당분간 더욱더 지속 될 것입니다. 문제는 증시가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부동산, 채권, 환율, 증권 등. 이것들을 키워드로하여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각 국가별 문제가 도처에 깔려 있습니다. 이내 문제 수습이 된다 할지라도 결국 순차적으로 폭탄이 하나씩 터지듯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각 국가별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불리한 상황에서 어떠한 대응을 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그저 방치하다가 상황이 위기이거나 급박해지면 수습에 나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늘 그러하였듯이…

이쯤되면 상승과 반전에 대한 더욱더 강한 주장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 하긴… 때가되면 시장은 반등을 할 것이고 보란듯이 기염을 토하는 상승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도태되고 퇴출된 이들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관망할 것이다. 새로운 주식 투자 인구가 유입되면서 상승 랠리를 즐기게 된다. 역시나 늘 그러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약세는 당분가 지속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젠가 반등(상승) 해 줄 시장이니 버티거나 신규 매수하여야 한다라는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손실을 회피하거나 잘라내야 합니다. 다시 재매수하더라도 상승을 확인하고 매수하여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시장 하락시에 동반 하락한 종목들이 시장 반등시에 반드시 동반 상승할거라는 믿음은 손실난 종목을 보유하는 이들의 간절한 바람일뿐입니다.

현 시점 KOSDAQ은 반등(회복)이 없을 경우 648pt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셔야 합니다.

KOSPI 1915pt 미회복 상태에서는 약세장입니다. 파동론과 일목균형표 또는 다우이론 그 어떠한 이론을 들이밀고 긍정적 해석을 해보았자 그저 뒷북치는 해석이며 실전과는 무관합니다.

그저, 회복해주면 그때 가서 적극적으로 거래하면 됩니다. 그러하지 못하다면 비겁할지라도 도망다니며 단타도 치고 익절도 종종하며 손실 관리에 주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당분간 약세 흐름. 박스권 횡보가 지속 될 것입니다. 단타도 좋습니다. 스윙도 좋습니다. 다만, 물타기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추세 전환 종목은 이유불문 무조건 손절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주식 시장은 생존의 문제이지 대박이 결코 아닙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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