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8]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지수 하락 조정 구간에서의 개인 순매수가 이렇다할 힘을 발휘하지 못한 금일 외국인의 오전장부터 시작된 오락가락하는 매매형태와 기관의 일방적 순매도. 전반적으로 각 메이져들의 수급이 각각의 그룹내에서의 물량 교환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의 규칙적인 모습으로 금일 오전장부터 점진적 하락을 보이며 시장 향방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굳히기 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금일 무료 방송을 진행하면서 언급한바와 같이 시장 향방에 대한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설정은 하되 디테일한 예단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시장 예측 최소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한 최상의 선택이며 개인 트레이더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빠른 판단을 유도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상위 1%가 되기위한 첫단계로서 자신의 우상이 있다면 그를 닮기 위해 마찬가지로 취해야될 최상의 선택일 것이다. 부정하는가? 이는 강태공이 바다의 파도를 바라보며 대어가 정확히 특정 위치에서 자신의 미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우기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된다.

앞으로는 풍력보다는 대기업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태양광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그 이유는 금일 무료방송에서도 언급했다 시피 지리적 여건상 그 한계성을 여실히 들어내고 있는 풍력발전은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노려야 하기 때문이며, 그나마 태양광이 우리 땅에 적합한 대체에너지로서 그 가능성을 주목받아왔고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서서히 보여줄것이기에 그러하다.

또한, 자동차와 화학주들의 금일 움직임 또한 매우 강하였으나, 이는 일본내 지진사태와 맛물려 반사이익을 국내 기업이 얻게되는 특수로서 짧게는 올해 6월달까지 길게는 10월달까지 그 영향력의 소진 여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돈이 어느 곳에 몰릴지에 대하여 고민하여야 할터인데, 그 첫번째는 그린테마이며 둘째는 신산업 부흥(추후 밝힐 예정) 셋째는 대선 테마이다.

여담으로 이 글을 통해 밝히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대선 테마를 황금같은 기회를 노리고 있다. 왜? 미친듯한 폭풍과도 같은 시세가 연출될 수 밖에 없는 공략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 길고긴 어둠의 터널 안에서 고개를 숙인채 칼을 갈아야 할런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허나, 아쉽게도 주식시장 구조상 하락장보다 상승장에서 시장 퇴출을 격는 트레이더가 많음을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급격한 시세에 편승은 하였으나 진폭과 시세 형성 과정에서 마인드 부재에 따라 적절히 대응치 못해 적게 먹고 크게 잃으며 종국에는 레버리지의 극단적 사용으로 인해 주변에서는 온통 돈 벌었다는 사람이 널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상승장에 소외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가? 포탈 웹사이트에서 대세상승장에서의 개인들의 사건/사고 기사를 검색해보길 바란다. 그 이유가 명백히 나타난다. 짧게 종합한다라면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대부분의 돈들이 시장에 몰리는 때에 세력의 뒷통수를 후려 갈기겠다는 순진한 개미들에게 타짜들은 적게 내어주고 모든것을 빼앗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미들은 그러한 고통을 금새 있고 결과론적인 차트를 펼쳐놓고 포인트를 노리며 타점을 찾는다. 그렇게 악순환은 반복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시장이 재차 추가 상승을 하느냐가 오늘도 관건인 현재 글을 작성하면서 수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감히 내가 이 거대한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단하여야만 하는 것인지.. 그래도 구지 해본다라면, 시장은 2140pt의 매물 소화과정을 거치지 못한다라면 단기 조정은 일단 확실시 될것이며, 재차 상승 돌파를 실현한다 할지라도 2170pt에서의 강한 저항대에 맞물려 하루 이틀간의 큰폭의 상승후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단숨에 꺽어버리는 하락  조정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이는 대단치 못한 예측이자 생각이기에 공개적인 글을 통해서 밝힐 부분이 아니나, 현재와 같은 변동성 미약한 시장 횡보구간에서의 지지부진한 구간에서는 본 전문가와 함께 하는 불특정 다수분들과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할것이기에 조심스레 밝혀 본다.

시장의 저점은 외국인이 형성하며 고점은 기관이 형성함은 그간 시장을 면밀히 관찰한 통찰력 갖춘 트레이더라면 잘 알것이다. 그렇다면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본다라면 그간의 시장 상승을 이끈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이 발생한다라면 이를 시장에서 전량 소화시키지 못할것임은 자명할것이고 그로인해 시장은 하락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즉, 지난주 화요일서부터 개인과 기관의 수급 움직임에 따라 오전장부터 오후장까지 자신들의 매도 물량을 소폭 조정해 나아가며 입질 청산 포지션을 보여준뒤, 이를 따라오지 않는 개인과 기관의 의중을 파악한뒤에 오후장 행보를 결정짓는 그들의 치밀한 전략! 단순하지만 구태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논리이자 시장 이론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라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자신의 몸집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각 시장 상황별 매매툴에 변화를 주어 시장 리스크를 회피하며 자신의 트레이딩 존(Trading Zone)을 설정하여 구간 매매에 집중하여야 때가 다가 오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는 대체적으로 개별주 매매에 능한 트레이더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수 우량주 매매를 선하는 트레이더에게는 잠쉬 쉬라는 시장의 밀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결코 살아 남을 수 없다. 본 전문가는 비회원/준회원/정회원 가릴 것 없이 항시 공평하게 강조해드리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다. 그것들이 시장의 기본이자 규칙이며 그 이상의 것들을 각기 다른 타이틀을 달았을 뿐. 결국 뿌리는 기분에 둔다라는 것이다.

깨어나라. 트레이더는 트레이딩만 잘하면 된다. 그것이 수익과 직결될 것이며 주변 사람들을 더욱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트레이더는 사고파는 매매 행위를 통해 시세차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뿐이다라는 것을….! 잊지말자.

금일 무료 방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언젠가 반드시 시장의 승리자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돈 많이 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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