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4] 현 시장에 대한 잡설

안녕하세요. 금일 시장의 모습이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일 중요 포트폴리오의 수익 확정 및 손실 관리로 다소 지루한 횡보 하락장을 지켜보며 다른 포트의 종목군으로 일정분 소폭 수익 포지션을 끌고 나아가고 있으나, 이 또한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시장에서는 그리 쉽지 않은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현재까지의 시장을 돌이키보면 다양한 결과론적인 해석이 나올 수 있겠으나, 사실상 중소형 개별&테마주를 제외하고서는 지수주 위주의 매매를 통해서 큰 재미를 보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장이였던것 같습니다.

항시 시장의 추세 방향성을 중시하고, 얼마만큼 시장과 부합하는 방향성을 보이느냐가 항시 매매를 진행함에 이썽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생각하는 본 전문가 또한 이런 변동성이 약화되거나 뚜렷한 방향서잉 없는 장에서는 근근히 밥값(?) 정도의 수익과 손실 최소화에 만족하셔라 라고 정회원님들께 지속적으로 강조해드리곤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1872pt 정도의 지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중기적으로는 1920pt를 1차 시그널로 인식하며, 1930pt를 2차 시그널로서 이전보다 과감한 베팅 타점을 단계별 시나리오를 설정해두고 접근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장이 약 2주간 연출되다보니, 아마도 매매가 쉽지 않으신 분들은 좀처럼 수익내기가 수월치 않았을 것이며 어느정도 ‘촉’과 매매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시장 성격에 맞는 매매를 통해 큰 수익을 거두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 방향성은 현재로서는 뚜렷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현 시점에서는 매매를 자제하며, 시장 분위기를 놓고 방향성이 서서히 뚜렷해진다라고 판단 되었을 시에 조심스럽게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진부한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항시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은 1년 내내 열심히 일하듯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내려 하신다라면 반드시 필패하게 마련입니다. 쉴때는 쉬시고 과감히 베팅할때는 과감히 베팅하며 작게라도 즐길 수 있는 트레이딩을 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군요. 모두들… 차분히 대응하셔서 별일 없이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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