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다라는 것

어쩌면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보다 완벽해지기 위해서 또는 내가 아는 누구보다 앞서 나아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가여히 여기는 이들이 많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그 심정을 알기에 이렇게 글을 긁적여 본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이 내가 누군가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였을때 대다수의 것들이 나 역시 실행치 못하는 것들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위선자.. 거짓말쟁이.. 사기꾼.

언행일치라고 말하면 될까? 내가 원하고 바라는 무언가가 있다면 요구 하기 전에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보여주지 못한다 할지라도 스스로의 감정에 오점을 남기지 않을 만큼의 행을 우선적으로 하자.

결과를 부러워하기 보다는, 노력 정도는 하고 패배를 인정하자. 노력 없이 완벽하길 원하고, 타인의 결과를 부러워하며 아Q와 같은 정신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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