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트레이더의 미니멀리즘 원칙

금융 시장에서의 수익 추구는 모든 이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목적입니다. 한정된 자원과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효율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 현명함을 뜻하며 누군가는 불로소득으로서 가치를 평가 절하 하는 예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평가를 받든 지 간에 수익은 그 자체로 옳습니다. 갖지 못한 자의 힐난과 비아냥은 보상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으니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즉, 트레이더는 수익에만 집중하면 그 외 문제는 모두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저 역시도 매우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수익 추구 하나에만 몰입하기에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여러 곳에서 발생합니다. 심지어는 우리 같은 일개 보통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정도의 국정 상황을 보니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추구한다면 반드시 달성하고 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단순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미니멀리스트, ~~~버리기, 비우기, 단순함 등의 단어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현실의 부정적인 면을 반영함을 뜻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투자의 기본 구조는 간단합니다.

  1. 매수(매입) 한다. 
  2. 수익이면 포지션을 늘리며 추세 범위 내에서 보유한다.
  3. 손실이면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손절매를 단행한다.

가장 기본이며 결국 이와 같은 구조로 트레이딩은 이루어집니다. 심지어는 투자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대다수의 분은 이것을 다른 식으로 접근합니다.

매수 후 손실이면 추가 매수 또는 방치를 합니다.

수익 포지션은 이례적인 상황이라 여기며 흥분하여 조급하게 매도합니다.

심지어는 주가 상승 흐름을 내버려 두고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인간으로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대응하면서 어찌 매 순간 기계적일 수 있겠습니까? 저 역시 매 순간 그러한 결정은 내릴 수 없습니다.

한 가지 고민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빈도수(확률)입니다. 즉, 수익 포지션의 극대화 여부. 손실 포지션의 최소화 여부. 손익 상쇄 여부. 그것들의 전체 거래 횟수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는 발생 빈도수. 그것들을 종합하여 결론 낸 수치를 승률이라고 합니다. 계량화된 수치로서 이야기함이 어려운 영역이나 대충 그렇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이 글의 논점은 단순화입니다.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얼마큼 거래를 단순하게 하는가? 여부입니다. 진입, 청산, 추세. 이것들을 벗어난 방해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로 손절매를 망설이게 하는 사고방식, 습관, 과거의 경험이 무엇인지. 수익을 짧게 가져가게 하는 심리적 요인, 기술적 분석, 시장 상황 등은 무엇인지. 진입을 망설이게 하는 경우 원인은 무엇인지. 과감하게 진입하는 경우 오류 발생 시 청산은 쉽게 이루어 지는지.

본질적인 부분을 중시 여겨야 합니다.

정치 관련 주가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합니다.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멘텀에 따른 상승 기대감으로 손실을 막연히 홀딩하는 행위가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러한 사소한 결함들이 큰 오류를 일으킵니다. 오류는 곧 손실입니다.

트레이딩의 본질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것을 복잡하게 세분화하는 것은 절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트레이딩은 결국 인간의 사고, 판단, 실행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그렇습니다. 본질을 따르되 자기 계발을 위한 통찰력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가십거리 뉴스, 책, 칼럼, 업계 흐름, 실무자와의 대화 등. 기술적 분석도 다양한 기법을 시도한다 한들 결국 가격이동평균선, 추세, 수급, 각도 등으로 귀결됩니다. 왜? 결코, 더 나은 결과를 보장받지 못하거나 되려 큰 손실을 일으킬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화두로 던져 드립니다. 자신은 본질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여담입니다. 주된 역할 상. 많은 분에게 조언과 잘못된 부분들을 지적하고 수정해주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때로는 저보다 더욱 뛰어난 고수분에게도 건방진 조언을 하는 예도 있습니다. 이는 다른 영역에서 저 역시 늘 겪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지하고 교정하는 이는 매우 드뭅니다. 다소 오지랖 같은 조언으로 느껴질지라도 화두로서 3인칭 관찰자의 객관적 판단이라 여기어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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