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양호하며, 수익 내기에 수월한 시장입니다.

KOSPI 시장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월부터 KOSPI  시장에 대해 주목해야 함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사실 이유는 몇 가지 없습니다.

KOSDAQ 시장이 중소형주, 테마주, 급등락주 등으로 오염되고 망가질 것이 뻔한 상황에서 내외부적 리스크를 무시하고 대박을 좇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KOSPI가 강세로 전환하며 삼성전자가 200만 원대에 쉽게 안착할 것이라는 예측은 안 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그래도 누군가는 자신이 예측하였다며 영웅 행세를 하겠지만, 돈이 되는 것도 아닌 의미 없는 행위일 뿐입니다.

정상적인 정치 상황이었다면 이번 시장에서 대박을 노려 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 그에 따른 경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의 필요성. 기타 등등 소위 어느 떡밥을 던지든 물 반 고기 반의 어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치는 국민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조기 대선을 치르는 시점에서 과거를 반추하며 앞으로의 펼쳐질 상황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KOSPI 시장의 추세는 유지 될 것입니다. 명분은 없습니다. 정치 상황의 안정과 그간 지속해온 시장 상승 흐름은 일종의 관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추세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떤 식으로 시장 참여자에게 공포를 안겨줄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전 상황이 나타날 때까지는 마음 편히 포지션을 유지하며 수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점을 높이며 상승 흐름은 지속할 것입니다. 당연히 KOSPI 2,000Pt를 이탈치 않는다면 시장 급락 상황은 발생치 않을 것입니다.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트레일링 스탑(Trailing Stop) 전략을 고수한다면, 고점 대비 -50Pt, -100Pt, -150Pt 등의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종목별 흐름에 따라 수급 상황 반전 여부와 가격 변동성에 따라 대응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또는 기관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가 발생한다면 매도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그와 함께 가격 하락 및 지지 가격 이탈까지도 발생하게 된다면 그쯤부터 분할 매도로 수익 실현 및 현금 확보를 단호히 실행합니다.

그러나,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지금의 포지션을 끌고 가며 수익을 즐깁니다.

지난 4월 호텔신라 수익입니다. 해동 포지션은 지금도 홀딩 중입니다. 물론, 주가는 그때보다 더욱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포지션이 다수이며, 수익금은 이것보다 큰 계좌가 다수 존재합니다.

많은 분이 시장이 상승할수록 비관론자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가 고점이다. 더이상 상승은 없을 것이다라고 외칩니다.

자신이 대선 관련주에 손실로 물려있기에 코스닥의 상승을 외치거나 그러한 의견을 추종합니다. 그럴수록 보유 종목의 손실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의견은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바람대로 금융 시장이 움직인다면 어느 누가 손실을 보겠습니까?

당분간 시장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소폭 하락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할지라도 명확하게 기준가를 이탈치 않는다면 ‘추세추종전략’을 신뢰하고 따르시길 바랍니다.

벌 수 있을 때. 왕창 벌어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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