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뒤섞이는 상황에서도 300pt 가까운 상승으로 보여줬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부양책 이슈는 소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세계 증시 고점 부근에서의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악재로서 명분과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국내외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재생산되는 뉴스에 주목해야 겠습니다.
물론, 이번주 수요일 FOMC의 결과에 따라 FED(연방준비제도)에서의 대응이 다시 한번 중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우리 증시는 지난주 목, 금. 다행스런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박스권이며 약세장입니다. 강한 반등과 개인 매도 전환 이후 외인/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최소 2~3일 이상 유지되는 신호가 발생해야 됩니다.
비트코인 7천만원 돌파에 따른 관련주를 주목해야 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비덴트, 위지트, 다날 등이 될 것입니다. 이것들은 각기 다른 이슈로 움직이고 있기에 당일 수급을 확인하며 단기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켓컬리 미증시 상장 이슈가 주말 내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마찬가지로 ‘야놀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관련주들의 경우 10여개가 넘는 상황에서 관련주 물색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실제 거래하지 않더라도 장중 흐름을 지속 관찰해야 할 것이며 관련주 중 덜 오른 종목을 찾으려 하기 보다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강한 대장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들의 단기 파동을 공략하는 것이 손익을 떠나 트레이더의 중요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환율은 1133원 소폭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연이은 상승세가 부담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미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상승폭이 둔화된 상황이나, 재차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늘 체크해야 됩니다.
다양한 이슈가 확대, 재생산 그리고 전파가 이뤄집니다.
데이 트레이딩, 단기 대응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결코 쉽지 않으나 자신의 매매툴을 그간 갈고 닦았다면 큰 문제 없을 겁니다. 그러지 못했다면 이제라도 자신만의 매매툴을 갈고 닦는 귀한 시간으로 여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시장 보합권에서 시작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월요일 장임을 감안하며 조급하고 성급하게 임하시기 보다는 2파를 공략한다는 생각으로 확인하며 거래에 임해야 겠습니다.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