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8] 시장의 ‘阿Q’에게 고한다.

어릴적 교과서의 “아큐정전(阿Q正傳)”을 기억하시나요? 책장을 정리하다 발견한 한권의 얇은 책을 펼쳐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반성하며 제 자신을 돌아 보았습니다. 루쉰이 만들어낸 아큐란 인물에 제 자신이 투영되어 어느덧…. 지켜보는 이 하나 없는 곳에서 책을 보는 상황에서도 부끄럽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큐정전을 바라보며 시장과 연관 지어 이 글을 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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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24] 시장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자아 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자.

계륵장이라고나 해야 할런지요? 쥐꼬리 만큼의 수익은 쉽게 낼 수 있겠으나, 냉철히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상대적 리스크에 쉽게 계좌가 함몰 될 수 있는 득보다 실이 많은 장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몇몇 분들의 반론으로 거론 될 수 있는 몇몇 상한가 종목과 몇몇 대형주들의 움직임은 어떠한 식으로 해석하길래 그러한 생각을 밝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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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다시 한번 시장에게 길을 묻다. – 수익(收益) vs 손실(損失)

짧지 않은 시간동안 시장의 조용한 랠리 상승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러한 흐름을 보일런지 금일 모든 언론사에서 외친 “신묘년 첫거래 사상최고치 갱신”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의 충격파가 있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추측은 가져 보지만 그 또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고 메이저가 만들어내는 추세에 얹혀 겸손히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지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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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6] 왜? 주식시장 앞에 겸손치 못한 자세로 작은 희망에 목숨을 거는가…!

분명 시장은 의미있는 고점 돌파와 상승 그리고 횡보를 지속하지만 별다른 이슈에 의한 동조화 하락이 일어나지 않는 현 상황에서 트레이더는 어떠한 판단을 하여야 하는가? 즐거워야만 할 크리스마스를 별다른 의미 없이 보내며 고민의 또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시장 싸이클(Cycle)은 결과적으로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상승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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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2 주식 시장은 왜? 최소한의 손실과 평정심을 요구하는가.

이제 이틀만 지나면 길거리에 캐롤이 울립니다. 가족이 되었든 연인이 되었든 주식시장에서 지쳐버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황금같은 크리스마스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시장에서는 현재의 시즌을 산타 랠리(Santa Rally)라 이름을 같다 붙였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이고 시장은 우리는 알 수 없는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방향성만을 보았을때는 상승이 맞는데, 계좌에 수익률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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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부자는 푼돈을 줍는다. & 얼간이는 주식 시장의 큰 기회를 놓친다.

부자는 푼돈을 줍는다. 이 말을 보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어떠한 생각을 하셨습니까? 먼 길을 돌아가야만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말 그렇다면 나는 그것을 해낼 수 있을까? 등의 가슴 답답한 고민에 휩쌓이셨다면, 지금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식시장에서 나름의 학습과 경험을 쌓아오면서 성공을 꿈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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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6] 무엇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는가?

금일은 그간 주말조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무리해서인지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치는 하루의 마감인듯 싶습니다. 지금 시각 AM 01:00 눈이 자꾸만 감깁니다. 하지만, 전문가로서의 성실함을 잃지 말자는 나름의 약속. 그간 겹겹이 쌓여온 온갓 전문가라는 타이틀의 오명을 저라도 씻어내기 위해.. 처음 한 약속.. 성실함 이거 하나 때문에 감기는 눈을 억지로 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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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성격 및 심리에 따른 베팅 능력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런 저런 일로 정신없이 주말을 보냈네요.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가을 날씨 조금은 쌀쌀한듯 싶지만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산책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들의 연속인듯 싶어요. 일상의 변화라 생각하시고 주저하지 마시고 바깥 공기도 마음껏 쐬는 그런 남은 10월이 되길 바래요. ^^ 요즘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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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5] 시장은 결코 바쁘지 않다.

최근 시장은 갈피를 못잡고 휘청 휘청거리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아래의 글을 한번쯤 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두 젊은이가 도끼로 장작을 패고 있었습니다. 한 젊은이는 쉬지 않고 열심히 장작을 팻고, 다른 젊은이는 쉬엄쉬엄 장작을 팻습니다. 날이 저물어 두사람은 하던 일을 멈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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