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가격으로 보는 시장 방향성

대내외적 우려 상황속에 전형적인 월요일 시장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현 시점입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강화되고, 개인의 매수는 자칫 물타기가 아닌지 의심을 해볼만한 상황입니다.

뚜렷한 추세를 형성한 시세는 쉽게 꺽이기 마련이고, 급작스러운 급등락 흐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방향성과 시세의 강약을 논하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뚜렷히 발생치 않은 시장인것을 감안하여 미래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현재 시점에서의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에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KOSPI 지수는 현 시점 2040pt를 기준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금주내 해당 가격을 이탈하는 하락 움직임을 보여준다라면, 당연하게도 주식 비중 축소 및 현금 비중을 확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단기적인 하락 조정의 흐름이라 할지라도 종목의 시세는 시장과 항시 연동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하락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일거에 동시다발적인 하락을 보여준다 할지라도 반등은 소수 몇몇 종목에 한정된다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KOSDAQ 지수는 그나마 상황이 한결 낫습니다. 상방으로 718pt 돌파 여부를 신경쓰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해당 가격을 이탈 및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라면 당분간 시장 흐름에 대해서는 큰 우려 없이 차분히 추세 대응으로만 임하셔도 될 것입니다.

어쩌면, KOSPI, KOSDAQ 시장이 엇갈리는 상황이 지속될것입니다. 시소와 같은 논리겠지요. 만약에 동시에 양시장이 동반 상승을 보여준다라면 그것은 경기가 살아나는 시그널로서 인식해도 될만큼의 매우 강력한 신호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라면 당분간은 코스닥의 개별 종목군들의 급등락이 반복될것이고, 코스피 시장의 한정된 종목만이 상승 추세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종목 선별 및 냉철한 대응이 필요로한 시점입니다.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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