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은 강세 흐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양시장 전일 종가를 지켜주는 흐름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시장의 오버슈팅 구간이라 판단됩니다.
외국인 수급 강세에 따른 시장 주도 섹터 형성 가능성을 둬야 할 시점입니다. 대형주 위주의 수급 쏠림 현상이 상당 수 발생하고 있으며, 반도체, 바이오/제약 그리고 소부장 섹터를 주목하려고 합니다.
사실상 바이든 당선 확정에 따른 트럼프의 갖가지 소송과 불복 등이 예견되는 상황이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그런 부분들이 미 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우리 증시도 추풍낙엽과 같은 모습을 연출 할 수 있기에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상황에 대비하며 시장을 보려 합니다.
박스권을 돌파하는 시장이기에 현재 시점부터는 돈이 몰리는 종목을 최우선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돈의 힘이 쏠리지 않은 종목군들을 선취매라는 미명하에 거래량이 없거나 비추세 구간 혹은 횡보 구간에서 매매하기 보다는 5일선을 기준으로 상승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군에서 손절선을 짧게 잡고 대응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역외환율은 1128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다우지수의 상승폭에 따른 우리 시장 역시 금요일 징크스를 이겨내는 흐름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장중 해외 선물 지수 역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만기일까지는 지금의 시장 수급이 헝클어지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 흐름이 기대되는 만큼 종목별 비중 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