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시장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그와 관련된 뉴스들도 실시간으로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멘텀에 방향성을 어디에 설정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시장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 뭐 이런 고민..
시장에 오래 머물다보니 사실 시장을 불필요하게 깊게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실상 도움이 되질 않는 다는것을 알다보니 적당히 필요한 수준에서 정보를 취합니다. 어찌보면 수박 겉핥기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게 그때 그때 맞춘 그날의 주도주를 1%의 수익일지라도 취하는데 집중합니다. 그런데 간혹보면 그러한 투자는 트레이딩을 하찮게 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ㅎ
딱히 주제를 갖고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시장에서 트레이딩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근거가 무엇이냐.. Buy & Hold 전략을 무시하는거냐.. 이런식의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돈을 벌고자하면 시장에 맞는 매매툴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지금은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스윙 그 정도 수준에서 집중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장중 급등락 흐름이 극단적이기에 그저 사놓고 버티는 식은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주린이든.. 자칭 고수들… 초짜든.. 누가 되었든지간에.. 불필요한 고집을 많이들 부립니다.
나는 ~~라서… 나는 어떤 사람이라서… 그래서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고수합니다.
그대들 모두 ‘돈’이 목적인데… 말을 듣다보면 이건 무슨 선비질도 아니고 쌩뚱 맞은 소리를 합니다. 본질과 맞딱닥트리기를 거부합니다. 그저 회피.. 방관.. 그리고 아Q처럼 정신승리..
제가 뭐라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바꾸겠습니까만은…
목적이 돈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시장에서는… 돈 없이 정신 승리하며 훗날 대박을 기다리는 행위는 죽었다 깨어나도 저랑은 맞지 않는가 봅니다.
이렇게 갑자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