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 KOSPI 1980pt 지지반등의 중요성

앞서 투자전략을 통해 KOSPI 지수의 1980pt 회복 여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여 드렸습니다. 그것 자체가 뭐 그리 대단한것이냐 할 수 있겠으나, 여하튼 시장 대응에 있어서 트레이딩을 적극적으로 할지 말지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이기에 전략적 트레이딩을 행하신다라면 능히 활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금일 KOSPI 지수는 시가 1979.83pt를 시작으로, 1982.96pt 고가 형성 후 1972.91pt로 마감지었습니다. 저가는 1966.22pt

왜? 이렇게 각각의 지수를 적어 놓았으냐 하면, 시장의 변동성을 확인하시라는 의미에서 기록해 놓았습니다. 어떻습니까?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변동성 마저도 적은 상황입니다. 어느 누군가 대한민국 증시의 신뢰성과 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변동성이 지금보다 더욱더 줄어야 한다라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미 없는 영양가 없는 주장으로 치부하면 될 것입니다.

내일은 만기일입니다. 수요일의 만기라.. 왠지 어색합니다. 여하튼 외국인/기관의 수급은 이미 시장을 이탈하거나 방어적인 수준에서 이렇다할 변동성을 일으키지 아니하며 시장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금일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그중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어닝쇼크를 기록하였으나 기대치 충족에 따른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하게 긍정으로 답하였습니다. 그것의 결과는 1980pt 돌파하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내일이 고비가 될터이지만 심리적 저항선으로서 1980pt 돌파 및 지지반등 여부에 따라 이번 10월달의 시장 퀄리티가 결정 되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OK 목장의 혈투를 기억하십니까? 승자의 의지대로 방향성은 결정 지어질 것입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는 어찌 대응을 해야 할지를 결정 지어야 합니다. 앞서 설정한 박스권 기준 가격내에서는 중소형주 단기매매 및 스윙으로 종목당 1천만원 이하의 매수 자금을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손절선은 -1% 내외가 가장 좋겠으나,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신다라면 30%, 30%, 40% 등의 분할매수로 손절선을 목표 평단가로 맞추서 진입해 나아가신다라면 손절폭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뚜렷한 모멘텀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소설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시장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때가 되면 시장은 반등을 넘어 상승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럴때 매수를 해야 한다며 1주일전부터 공포에 매수..매수…매수.. 환희에 매도..매도…매도라며 주문을 외우신 분들은 생각을 달리 갖으시길 바랍니다. 옛 격언일뿐 현재의 시장과는 맞지 않습니다. (이따금 뜬금없는 낙폭 과대 종목은 제외합니다.)

지금의 시장은 하락 구경하고 바닥 확인하고 남들이 소심하다고 놀릴지라도 두들겨 보고 맛도 보고 확인해가며 진입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무턱대고 지르고 주가가 상승하기를 기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상승하지 않으면 전략적 보유 종목이라 인지부조화 현상을 일으키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현시점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1953pt까지의 하락과 가격 유지 및 대형주 위주의 외인 수급 개선. 그와 함께 코스닥 상한가 종목군들의 다수 발생. 정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 된다면 조심스레 코스닥 중소형주 매매를 시작으로한 굵직한 코스피 대형주 보유 전략이 통하게 될 것입니다. 허나.. 어디까지나 시나리오일뿐.

현 시점에서 반등 또는 횡보 흐름을 보여주게 된다면 힘없는 시장 움직임은 지속될것입니다. 즉, 개인 시장 참여자에게 가장 이로운 상황은 극단적인 상승/하락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 종목을 보유하신 분들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시장이 본래 그렇습니다. 개인의 바람대로 움직여준다면 어느 누가 이 시장에서 실패를 하겠습니까? 그저 극단적으로 상승해주기를 바래봅니다.

늘 그러하듯 시장이 어찌 흘러가든 별다른 영향은 받지는 않을테지만 다가올 기회가 그저 기다려질 뿐입니다.

모두들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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