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도 업종은 자동차 업종이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를 중심으로 관련 부품주들의 강세 흐름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연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불안한 시장 출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긍정적 시장 흐름이기에 빗나간게 되려 다행인 상황이 되었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당분간 자동차 업종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일시적 급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의 저력이 우리의 예상보다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출실적이 +50% 가까운 증가세. 이도 놀랍지만 다른 여타 GM, 도요타 등의 경우에는 마이너스 매출실적을 올릴 것이란 소식과 비교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19만원대 안착 이후 큰 악재 이슈만 없다면 점진적 우상향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관련주들 특히 현대공업. 오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주도업종 내의 주도주이기도 한 종목입니다. 거래대금도 약 2천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직전 고점 돌파는 금일 상한가 가격이 미치지 못하게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거래량/거래대금 부족으로 직전 고점 돌파가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한 갭상승을 보여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제약/바이오 종목군들도 장초반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된 치료제/백신 종목들의 일시적 강세라 판단합니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어렵고요.
생각보다 시장은 강합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시장 상승은 지속 이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 확산 시점에서 급락했던 상황. 아무래도 실적/매출 불안감 확산이 주된 이유였겠지요? 물론, 명분이라 치더라도 확률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기도 하니…
여하튼.. 그러나 의외인 점 한가지! 실적 전망 불안감으로 과도한 하락을 했던 종목군들의 반등세가 지금까지 이어지며 다들 오버슈팅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확신 시점과 비교를 하던 그 이전과 비교를 하던… 잘 나가는 업종과 종목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로 현대차의 경우만 하더라도 유럽 판매량 증가와 전기차 시장 진출 및 판매량 서서히 증가. 미국내 SUV 판매량 급증. 이와 같은 모멘텀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논리로 적용해볼 수 있는 종목군들이 의외로 만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단기 매매에 집중하기 보다는 시장 전체 흐름을 보며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도 업종 및 종목 선별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