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3분기의 KOSPI시장 상승을 주도하였던 미국계 자금은 실제 외인 투자 비중이 높은 대한민국 금융 시장에서 40% 이상의 자금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자금 규모는 1개월여전부터 시장의 횡보 및 하락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중국계 자금 이탈에 이어 추가적인 이탈 흐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 시점 지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기에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나아가기 위해서는 중국이든 미국이든 해외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어야만 앞으로의 시장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미국계 자금이 선물시장을 기준으로 투입 됨을 상승 시그널로서 인식하고 현금 보유자는 단기 관점의 트레이딩이 지속적으로 유효할 것이며, 중장기적 관점으로 보유는 5거래일 평균 3일 이상 선물시장 외국계 매수 포지션이 최소 3천억원 이상 꾸준히 유입이 됨을 시그널로 파악하여도 좋을 것이다.
지난 7월 FOMC 회의록 공개와 얼마전 끝맺은 잭슨 홀 미팅에서 의제는 단기적으로 금융 시장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다소 추상적인 주제였기에 설마하는 기대감을 갖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갖었던 시장에 대한 화답을 다소 아쉽게 하였다.
다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말처럼 악재가 없음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것 또한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노동시장의 확장 지표상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제가 출연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노동지표 개선은 고용지표와 임금상승률 장기/한계실업자 감소 등의 동일 과제를 달성하여야 한다라는 부분에서 어느 한가지 지표 개선의 문제가 아니기에 장기적인 개선으로서 보아야 할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결과적인 단기 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금리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어찌보면 금리 인하 요구 조건에 대한 반대급부로 금리 상승을 위한 명분 만들기의 과정으로 인식해도 무리 없는 회의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뚜렷한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치 않기에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겠음을 감안 하여야 할 것이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 악영향은 단기적으로 발생 할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단기적 반응일뿐 결과적으로는 노동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자금 흐름 속도가 개선될 것이기에 모두에게 이로운 흐름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모든것을 심플하게 판단하고자 한다라면,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체크 하도록 하자.
1 KOPSPI 2080pt 돌파 및 지지반등 유무
1.1 지지반등시 추가 시장 상승 흐름 시그널로 인식.
1.2 안착 실패시 이익실현 관점
1.3 미돌파시 약세 횡보장 지속.
2.1 KOSPI 2030pt 테스트
2.1 붕괴시 하락
2.2 지지시 저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