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팍스넷 개편 이후로 이런저런 사소한 일로 시황을 자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부지런히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시장은 약보합권 내에서 횡보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는 형태의 시장 상황입니다. 그렇다 한들 별달리 취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은 없기에 현금 고비중 상태를 유지하며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벌써 가을이구나.. 이제 곧 겨울이겠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등등의 생각을 하며 시장을 바라봅니다. 그만큼 산만하게 뚜렷한 모멘텀 없이 움직이는 시장인가 봅니다.
KOSPI는 2360Pt를 기준으로 봅니다. 해당가 미이탈시에는 안정권으로 봅니다. 금주 해당가를 지켜준다라면 시장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금주 만기일 상당한 격변의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또한 수급 상황을 고려한다면 단발적으로 끝날 상황이기에 미리부터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KOSDAQ 상방 662Pt 안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장을 봅니다. 해당가를 돌파 또는 안착을 해주게 된다면 안정권으로서 되려 오버슈팅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그 이하권은 그저 평이한 상황 유지 정도로 판단하여도 되겠습니다.
뚜렷한 모멘텀은 없지만 시장을 방치하고 떠나있을 때는 아닙니다.
언제든 시장을 좋은 기회를 줄 것이며, 기회를 붙잡는 이들은 오랜 시간 웅크리고 기다려온 이들일 것입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