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다소 정체 상태입니다. 부지런히 매수하고, 부지런히 상한가를 노려야 한다라는 압박감에 오늘도 시장에서 해메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여겨 집니다. 그리 쉽게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면 이 시장에서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하니 첫주의 시작일지라도 여유를 갖고 시장을 보시길 바랍니다.
트레이더에게 여유라하면 평정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부화뇌동하지 않게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있는 단호함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시장 그리고 앞으로 몇일간의 시장은 그런 마인드셋적인 부분에서 요구 사항이 많아지는 장세라 여겨집니다.
시장의 방향성은 상승이든 하락이든 박스권내에서 오버슈팅 흐름을 보일듯 말듯한 미약한 변동성만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때때로 큰 폭의 갭(Gap)을 주기도 할 것입니다.
이쯤되면 언제쯤 폭탄이 터질 것인가?에 대한 시점이 궁금해질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함부로 예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보통 때와는 다른 위험 관리가 필요로 할 것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고, 기다 싶으면 끌고 가는 전략. 강한 놈과 상대할때에는 만일에 대비해 운용 자금의 30% 이내에 베팅만을 허용한다든지 등의 원칙을 조금더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는 시점 입니다.
훗날… 정말 먼 훗날 시장은 상승 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 여러분이 거래하고 있는 종목은 그때까지 남아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시장의 방향성은 전략의 방향성을 결정 짓게 해주는 변수이며 거래 종목은 그저 대상일뿐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장은 앞서 이야기한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미친듯이 상승 돌파를 하느냐 또는 안도하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급반전된 상황을 보여줌으로서 공포를 각인 시키느냐… 여하튼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긴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구경꾼들도 불러오고 하지 않겠습니까?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