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를 하며 누구나 한두번쯤을 들어보았을… 추세추종의 대가이자 개인 트레이더로서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머쥐었다고 평가되는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물론, 알려진바로는 그러하나… 실질적으로는 에드 세이코타(Ed Seykota)가 월등한 수익률과 수익금 규모로 널리 알려진 현존하는 금융 시장의 대가를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주한잔 기울일 기회가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고…. 그저 개인적으로 초창기… 트레이더로서 시장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저의 우상이자 목표인 제시 리버모어의 엔딩을 소재로 금일 시황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이미 어제 밝혀드린바와 같이 시장의 전환 시그널로서 수요일, 목요일 장의 흐름이 상당히 신뢰할 수 있다라고 판단하였기에 일정분 시장 진입을 시도해볼 수 있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는 정회원님들은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 사항들로서 글을 보고 나름의 고민을 하신 분들은 어떠한 행동을 취하셨는지 사뭇 궁금하기는 하나, 매수의 기회로서 금일 전략적 매수를 하셨기를 빕니다.
잠재적 악재 변수를 제외한 현재 알려진 악재는 더 이상 시장 영향력이 없는 시점이며, 외인과 기관의 상반된 포지션이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명확히 판가름하여 나누는 시장 형성 가능성을 서서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간의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 규모로만 놓고 보았을 경우 현재의 시장 수급은 긍정적으로 판단하기 무리가 있으나 점진적 완화를 일정분 기대할 수 있기에 부정적 시각은 살포시 접어두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시장은 항시 변화한다. 누차 강조드리고 트레이더라면 항시 마음 한 구석에 담아 두어야 할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장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가? 시장이 항시 변화하기 때문에 시장 성격에 맞추어 매매툴을 바꾸어 미친듯이 수익만을 쫒으라는거냐?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예외적인 0.1%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면 자신의 성향에 맞춘 주력 매매툴을 통해 안정적 기반을 닦아 나아가며 트레이딩 규모를 점차적으로 키워 나아가는것이 효율적입니다..
현시점에 만약에 리버모어가 생존해 있다면 그는 어떠한 판단으로 시장을 대하였을까? 그는 죽음 이전에도 위대한 투자자였으며 죽은 이후에는 더욱더 위대한 투자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대한민국 시장의 현 시점에서 트레이더로서 생존해 있다라면…. 과연 어떠하였을까? 한번쯤 마인드 트레이닝 삼아서 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버모어는 분명 시장의 큰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는 냉철하고도 섬세한 인물로서 국내 KOSPI 시장이 비관과 낙관이 팽배하는 그 어느때에도 자신의 투자 성향 및 나름의 연구에 입각한 명확한 시그널 발생시 절대 망설이지 않으며 시장에 순응하며 시그널을 지키는 트레이딩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 어느때인가. 현재 시점이 확인의 단계이긴 하나, 어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보수적 관점에서 인기 있는 종목 위주로 물량을 늘려 나아가는 피라미딩 베팅을 하셔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피라미딩의 전제 조건은 수익에 따른 포지션 규모를 키워 나아가는 것. 그리고 우리 정회원님들께 지속적으로 강조드리는 추세추종전략에 있어서의 매도 스킬. 이러한 몇가지만 지켜내셔도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이딩에 임하실 수 있으실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시장의 잠재적 악재 변수가 얼마만큼 시장 영향력을 떨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중국,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발생하는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이 사실상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으나, 하락과 상승의 빌미로 삼기에는 충분한 명분으로서 작용할 수 있기에 앞으로 이미 알려진 시장의 악재에는 능히 저점에서 신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서 활용하는 것도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는 현명한 트레이더의 필수 행동 지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 모든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시길… 생각보다 바깥 날씨가 좋습니다. 맑은 바람 쐬시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각오를 다지시며 칼같이 실행하시어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항시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